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포탄에 왼손을 크게 다쳐 복원 수술을 받은 권기형 씨가 지난 6일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수리온 헬기 탑승 체험을 했다. 권 씨는 이날 10여 분간 가족과 함께 수리온에 탑승해 호국의다리 등 낙동강방어선의 최대 격전지를 둘러봤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강 하중도에서 오는 11일~15일까지 5일간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워풀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정원 르네상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향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를 시민참여형 정원박람회로 치르기 위해 다수의 참여형 정원을 조성하고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추억을 만드는 정원페스티벌, 각종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대구정원박람회’에서는 학생, 시민, 기업, 가족이 조성하는 참여정원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학생정원과 시민참여정원 각각 20개소, 기업협력정원 12개소를 조성했다. 더불어 대구광역시 구·군에서 조성한 구군테마정원 7개소, 시민정원사정원 9개소,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우리 가족정원 40개소 등 108개소 정원이 전시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지난 5일 김천시 한국전력기술 야외공연장에서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가 성황리 열려 지난 파리올림픽의 브레이크 댄스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연에는 올장르 퍼포먼스 개인전, 올장르 퍼포먼스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사전 접수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 힙합 댄서 500여 명이 도전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해 개인 16팀, 단체 8개 팀 총 2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대회는 올장르 퍼포먼스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퍼포먼스 단체전은 리그전 방식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올장르 퍼포먼스 부문 개인전 대상의 영광은 윤현민, 단체전 대상은 무수 팀에게 돌아갔다. 그 외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주최 경연 외에도 유명 브레이크댄스 팀 TG BREAKERS과 O-GONG, LOCKBONG, DA-SOUL, AKA TWO, C-ZER, DAIHU CHILD의 축하 무대와 함께 DJ의 EDM 비트가 더해져 대회를 찾아온 청소년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연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했다. 주요 영상은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 영상, 쇼츠,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비보이의 기량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얻어 미래의 K-힙합 주역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힙합댄스는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전 세계 선수들이 화려한 경기를 펼쳤으며, 2026년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브레이킹이 예정돼 있다. 따라서 우리 도에서는 전국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등
충절의 고장 오천읍에서 지난 5일~6일 양일간 포은중학교 옆 특설행사장에서 개최된 제14회 포은문화축제가 1만여명이 모인가운데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포항시 오천읍의 대표 축제인 포은문화축제는 오천읍청년회(회장 김종구)가 주최하여, 포은선생의 충절과 위업정신을 지역문화 정체성으로 널리 계승하고 있으며 2007년 첫 개최이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종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정수장 생산량 감산에 따라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1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2만4000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달서사업소(670-3560)로 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강석희 전 아프리카연합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강 대사는 다년간의 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글로벌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희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1971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상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제26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1993년 외무부에서 외무사무관으로 외교 경력을 시작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외교 역할을 수행했다. 강 대사는 외교정책실,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주아프가니스탄 참사관, 주영국 참사관, 외교통상부 재외국민보호과장,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폭넓은 외교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0년에는 주에티오피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아프리카연합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돼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4년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 대표로 임명돼 국제 재건 활동에 참여했으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영접 대사로도 활동했다. 특히 이번 임명을 통해 강 대사는 경북도의 국제 관계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道는 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희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외교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도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경북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관광과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강 대사의 풍부한 경험이 경북도의 국제적 협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 대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과 성주군체육회는 지난 5일 성주별고을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우리, 성주는 즐겁다!’라는 주제로 경쟁과 승부보다는 화합과 단결에 의미를 두고, 10개 읍·면 5천여 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흥겨운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14종목이며, 육상을 비롯해 돼지몰이, 파크골프 퍼팅, 힘차게 하늘높이 슛! 게임 등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참가해서 흥겹게 경기를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번외경기로 내빈친선 400미터 릴레이 경기가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청팀, 군의회팀, 기관단체장팀, 체육회팀 등 총 4팀으로 경기를 펼쳐 기관 간의 화합과 단결 도모는 물론, 웃음과 흥미를 더했다. 대회결과는 월항면 종합우승, 성주읍 준우승, 선남면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의 모든 면에서 입장상, 응원상, 화합상 등 특별상을 수상, 10개 읍면 모두가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체육대회는 경기결과보다는 5만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다. 오늘 대회가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하고, 더 살기좋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참가한 미국 LA 한인축제에서 대구 식품공동관 및 무역사절단 운영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대구식품(D-푸드) 대미(對美) 수출 1억 달러를 목표로, 식품업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에는 “국고보조금은 증가하는 반면,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급감으로 인해, 시 재정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발행은 없으며, 각 실국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고강도 세출 재구조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열악한 소방공무원 급식비 관련 언론보도를 보고 어떤 이유로든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른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급식 품질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7~8일까지 양 일간 의성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와 공동으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7개국 산‧학‧연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 열었다.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 산업’이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세포배양 식품 연구 및 산업 동향 △천연물의 산업화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구성해 바이오산업 전반에서 활용하는 세포배양기술의 최신 경향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 날 개막식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은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둘째 날은 대체식품 분야의 세계적인 비영리기관인 ‘The Good Food Institute(GFI)’의 브루스 프레드릭(Bruce Friedrich) 회장이 ‘차세대 농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세포배양식품 선도국의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세포배양, 배양 식품, 천연물 등 세션별로 2일 동안 4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세포배양 기반의 의약품 개발과 생산 △대체식품 분야 최신 경향과 산업화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와 식의약품 개발 등을 위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씨제이(CJ) 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풀무원, 샘표, 일동후디스 등 국내 대기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세포배양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도는 2016년부터 의성을 중심으로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지난해 ‘경북 세포배양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역 특화산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이를 통해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미래 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규제개선과 기업유치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올해 하반기 세포배양 식품의 수출지원을 위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선정된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백신·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더불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세포배양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최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2024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온라인과 센터 체험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지난 5일 센터에서 세계의 문화·예술 체험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세계시민 실천 활동을 비롯해 전시회, 다문화 이해교육,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문화체험-Festa가 펼쳐졌다. 온라인으로는 △세계문화 소개 쇼츠, 포스터, 표어, 4컷 만화 등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유하는 ‘세계문화 홍보-Festa’와 △다문화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인 ‘다가온(ON) 다문화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를 지난 2일과 4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운영했다.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소통을 위해 시작됐으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접근성 강화와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온라인 축제는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비롯해 청송투어, 청송퍼즐까지 총 4가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풍성한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송 골든벨, 사과방망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헬로콘서트 좋은날, 세계유교문화축전(트로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온라인 축제를 통해 사과축제를 먼저 체험해 보시고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도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며,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오감만족이 가능한 축제를 열심히 준
이재한 포항시체육회 회장(국기건설(주) 대표이사)이 지난 4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한 가운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의 슬로건과 함께 캠페인 참여 후 다음 기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챌린지이다. 이재한 회장은 나주영 포항시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재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포항시체육회가 앞장서 우리 사회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한 회장은 캠페인의 다음 실천 주자로 김복조 포항시시설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4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오는 10일~11일까지 2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2024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행사로, 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창업에 대한 정보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픈이노베이션(OI) 컨퍼런스를 비롯해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이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 트윙클 콘테스트, 구매상담회, 우수 창업기업 제품홍보 등 창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 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창업을 키워드로 한 레이져 맵핑쇼와 개막 퍼포먼스를 통해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벤
성주군은 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여성지도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성주군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선행에 앞장선 여성단체 회원 표창과 기념식, 회원 단합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양성평등과 지역 발전의 메시지를 담은 박 터트리기와 공굴리기 등 여성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한 화합의 장으로 호응을 높였다. 김경란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의식 변화를 이끌어 줄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성주의 대표 명물 참외의 조수익 6천억원 달성은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쾌거가 아닐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천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영천와인페스타가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와 함께 오는 12~13일 이틀에 걸쳐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
고령경찰서는 7일, 2024년 3분기 치안종합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3분기까지의 치안 지표별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비교적 미흡한 지표에 대한 대책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능별로 효율적인 치안 성과 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 했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지금까지 안전한 고령 만들기를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는 등 치안성과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 출신 조미나(조은정) 작가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금오공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관계의 진화-텐트, 관계의 고리를 걸다'라는 제목으로 2024 가변 설치미술전을 개최한다. 실제 전시 기간은 7일부터이지만, 오는 10일 오프닝 행사를 통해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계의 진화'는 기존의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관람자에게 익숙한 공간으로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의 전환에서 출발했다. '부제: 텐트- 관계의 고리를 걸다'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고 있는 물리적, 심리적 관계들을 움직이는 집 '텐트'의 구조적 특징에 주목해 구체화한 것에서 붙여진 제목이다. 이 조형물이 도서관 로비라는 공간에 설치함으로 원래 공간의 구조들과 함께 새로운 관계를 맺고, 관람자는 익숙한 이 공간이 새롭게 진화하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엿보인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이보은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집밥의 변천사’라는 주제로 ‘2024년 시민행복아카데미’ 두 번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이보은 생활요리연구소 대표이자 구독자 약 9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쿡피아’ 유튜브를 운영 중이며, 채널A <행복한 아침 사계의 식탁>, KBS 라디오 전국일주 <수요일 요리톡 조리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30년 요리 내공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대표적인 요리연구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강의 주제인 ‘집밥’은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넘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의 표현인 만큼, 평소 가지고 있던 집밥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