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은 23일 오전 10시 영덕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주재한다.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이끌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토요일마다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중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강사는 김성원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교수이며,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해, 메시지에 맞게 효과를 표현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실내체육관에서 이동형 병원 현장점검에 나선다.
경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지난 1973년 준공된 시래동 소재 시래교의 노후화에 따라 전면 재가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래교가 바닥판 구조 결함으로 ‘E등급’ 판정을 받자 철거 및 재가설을 결정했다. 이후 실시설계와 공법심의, 설계자문, 하천점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3년 12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재가설 공사에 나섰다. 총사업비는 59억46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5400만원, 도비 3억1500만원, 시비 51억7700만원이다. 현재 공정률은 55% 수준이며, 하부 구조물인 교대와 교각 시공이 진행 중이다. 신설될 시래교는 길이 80m, 폭 1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감포항 100년, 경주 바다의 깊이를 새기다 감포항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다. 단지 작은 어항의 시간이 아니다. 이곳은 근현대사의 파고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경주의 해양 거점이었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동해안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감포 앞바다는 경북 연안 수산업의 중추였고, 어업은 물론 지역 상권의 중심이기도 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영양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인 전업 여성농업인이 신청대상으로, 타 산업분야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자는 687명으로 연간 지원액은 1인 기준 15만원이며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다. 지원받은 바우처 카드는 건강‧문화‧복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우처 카드는 4월 21일부터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1737명의 영양군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영양군은 22일 영양여자 중·고등학교 앞에서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예방 등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 15명 이상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친구를 존중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양군 500여 공직자들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15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직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양군 소속 공직자 500여 명이 지난 16~18일까지 한마음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금했다.
(주)KH바텍은 지난 17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복구를 간절히 기원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KH바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ICT(정보통신기술)및 전기차(EV) 부품 전문 제조 기업으로 KCGS(한국ESG기준원) 2개년(2023년, 2024년) 연속 'A'등급 획득했으며, 기술과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이륜차와 화물차 간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1일 배달·화물업체를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먼저 바로고퀵 등 이륜차 업체 2곳을 찾아 △안전모 착용 △면허 소지 △인도·갓길 주행 금지 등을 교육하고, 민-경 간담회를 개최해 자체 교육 강화 및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영일만 일대에서 화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갓길 주차 금지 △적정 화물 중량 준수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 매뉴얼 리플릿과 안전 운행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배부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중요 목조문화재인 송라면 소재 보경사에서 ‘산불 및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의 소실을 막고 화재 발생 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청, 송라면, 관할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10여 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4대, 펌프차 3대 등 총 1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나도 바다 본 여자다. 해외여행 말고, 바다로 놀러 오세요.” 대한민국 최고령 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이들이 참여해,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22일 오전 5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지하 2층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도착 34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지상으로 차를 견인한 후 이동식 수조를 설치해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장난감 나눔장터' 온라인 유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난감 나눔장터는 일부 훼손 또는 분실됐지만 구성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 색 또는 모양 등의 변형으로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나 대여가 어려운 장난감을 선정해 진행되며, 대상 장난감은 모두 소독 및 정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전입반 운영은 학기 시작과 함께 다른 지역에서 김천으로 이주하는 대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천시의 전입 혜택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입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안내문을 배부하며, 김천시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지원금 20만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원의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천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진행한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특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선정하고, 도배·장판 등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곡동 협의체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10가구에 배달지원을 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복지기관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갈 계획이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민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자원봉사자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50여 명을 비롯해 김천시장, 시의회 의장, 김천시체육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전 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격려사, 교육 및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번 도민체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라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처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