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비산동에서는 지난 12일 비산나루터 체육공원에서 비산동체육회 주관으로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비산나루터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역사적 장소에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벌써 10회를 맞게 됐다. 금오공업고등학교 관악부의 중주로 시작된 행사는 강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구미마이스터 멘토단에서는 지난 11일 구미 전자공업고등학교와 '맞춤형 기술 전수 멘토링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금오공업고등학교와의 1차 협약에 이어 두 번째 협약으로, 예비 숙련기술인이 멘토의 실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제공에 중점을 뒀다. 멘토들은 학생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진로 상담과 기술 전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1천여 명의 시민과 새마을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제100회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재활용품 판매부스와 도서교환부스, 중식·간식 부스가 마련됐고,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100회 기념으로 새마을가족이 기증한 물품을 경매에 부쳐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위기학생 지원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이 자리에는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영남센터장이자 열린사이버대학 운영교수로 재직 중인 김수동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에니어그램 검사를 활용한 가정생활, 학교생활에서의 소통과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제시하는 등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Wee센터는 앞으로도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추진해 모든 교원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14일 2025년도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계획을 수립해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1차 전형에서 서류심사와 동료 교원 평가(인성 평가), 2차 전형에서는 수업 설계와 수업 컨설팅, 심층 면접을 통해 유치원 3명과 초등 7명, 중등 13명 등 총 23명을 최종 선발한다. 특히 동료 교원이 인정하는 인성과 수업역량을 갖춘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동료 교원 평가(인성 평가)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14~16일까지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30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갈등 해결 프로세스 실습으로 학교 경영자의 갈등 해결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기 과정은 미래 노동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사례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가 직면한 다양한 노동 이슈에 관해 노사관계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연 치아 살리기가 우선, 그래도 안 된다면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로 치아 건강 되찾아야죠." 남녀 평균 수명 90세, 자연 치아 수명은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정기적 검진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시 대략 50여 년이며, 정확한 시술과 정기적 관리 시 임플란트 수명은 15~20년이다. 부정확하고 무분별한 시술은 임플란트 수명 단축과 잇몸뼈 손실을 일으켜 재수술시 신체적 부담과 함께 되려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시술자의 경험으로만 의존하는 임플란트 시술은 의사의 컨디션, 경험, 노하우 등 개인별 편차가 크고 정확한 위치에 식립하기 어렵다. 때문에 최대한 임플란트 시술을 늦게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증가에 대한 우려 속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창작물로, 이모티콘과 카드 뉴스, 숏폼 영상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또 응모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각 기관(학교 포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과 독창성, 전달성, 활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dokdoschool.kr)에서 다양한 독도 사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로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도사랑 행사는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출석 체크 이벤트’ △‘수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영상을 참고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올린 후 인증 사진을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 포항스틸러스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 등 구단 구성원들은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의 초청으로 포항제철소를 견학했다. 이날 일정은 포스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Park1583(파크1538)’에서 시작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사무국 구성원들은 역사박물관과 홍보관에서 포스코의 역사와 정신, 기업 문화, 비전을 비롯한 철의 제작 공정, 철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제철소 내부로 이동해 철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보고 현장의 열기를 느꼈다. ‘철의 기운’을 받으며 견학을 마친 선수단은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이 K리그1 잔여 경기와 코리아컵 결승의 선전을 기원하며 제공한 만찬에 참석해 사기를 북돋았다. 주전 수비수 전민광은 “포항제철소 견학은 처음이었는데 포스코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선수로서 책임감이 느껴졌다. ‘역사’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역사박물관과 홍보관을 통해 포스코와 철의 역사에 대해 보다 쉽게 알 수 있었다”며 “팬들께서도 경기 보러 오시기 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견학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와 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Park1538 관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후 2시 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경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경북도청 천년 숲 일원에서 ‘제3회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은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로서 다양한 안전 체험과 이벤트, 전시, 공연 등을 온 가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다. 특히 25개 소방기관과,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미군 소방대 등 37개의 외부기관·단체 그리고 어흥동물원, 스콜라스(주) 등 11개 민간업체 등 총 73개의 기관단체·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도시, 도로 그리고 공사장 등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어 하천 등에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이 지난 13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 308개 업체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부실하게 관리해오다 적발됐다. 전북청 소관에서 가장 많은 75개소 업체가 적발됐으며, 원주청 64개소, 대구청 50개소, 한강청 37개소, 영산강청 30개소, 낙동강청 24개소, 금강청 22개소 순이었다. 현행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관리 위반에 대해 ‘이행 명령 및 개선 명령’, ‘과태료’, ‘고발’ 조치가 이뤄지는데 대부분 이행 또는 개선 명령처분이 내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상주유림회관에서 열리는 존애원 문화진흥회 창립 총회에 참석한다.
상주 흥암서원은 지난 10일 흥충보존회 주관으로 동춘당 송준길(1606 ~ 1672) 선생의 추계향사를 봉행했다. 동춘당 문정공파 후손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향사에 참석했으며 초헌관에는 안경숙 상주시 의회의장, 아헌관은 김영규 남원동장, 종헌관에는 송용길 동춘당 문정공파 후손이 맡았다. 이날 향사는 행례(行禮)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신위 앞에 세 번 향을 사르고 폐비를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奠幣禮)’, 초헌관이 작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初獻禮)’와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그리고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축관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撤籩豆)’,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예례(望瘞禮)’, 찬인이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아뢰는 ‘예필(禮畢)’ 순으로 진행됐다. 흥암서원 향사례는 동춘당 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募)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초정일에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되는 제례행사로 민족문화의 원형을 300여 년간 고스란히 계승해온 행사이다. 동춘당 송준길 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송시열 선생 등과 함께 김장생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상주로타리클럽 봉사단원 15여 명은 지난 1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성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무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하고 대청결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기초수급자 가정으로 방안 천장이 열려 있어 단열이 되지 않고 비나 눈이 내리면 방수가 되지 않아 생활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으며, 집 밖으로는 정리가 되지 않은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이 쌓여 있어 주변 환경 대청결작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상주로타리클럽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현장 확인 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천장 보강공사를 실시하고쌓여있던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회원 모두가 대청결 환경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근엽 상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집
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연임하는 장미향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 지난 2022년 10월 임명된 장미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했다. 또한 여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살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상주시는 2024년 제5회 상주시 기업인상 대상에 ㈜덕산지에스 박문수 대표이사, 최우수상에 ㈜진성 조진우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상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지속적인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한 모범 기업인을 위한 상으로 지난 2020년 1회 기업인상 시상이 시작된 후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기업인 대상 수상자 박문수 씨는 2007년 상주시 외답농공단지에 ㈜덕산지에스를 설립해 수로관, 맨홀, 식생블럭 등의 제품을 양산해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KS인증을 획득했으며, 콘크리트 제품 제조를 바탕으로 회사 연매출 1800억원을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해충 예방을 위해 잦은 고장으로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기존 수동 분사기 8대를 전면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갑장산 주차장 △나각산 낙동리 등산로 주차장 △성주봉 자연휴양림 주차장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산책로 △남산근린공원 청룡사 입구 △천봉산 등산로 △남산근린공원 낙양동 입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9곳이다. 특히 분사기에 이용되는 해충 기피제의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야외활동 전·중 옷 또는 팔, 다리 피부에 분무해 사용한다. 한편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와 모기에 효과가 있다.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시설 이용과 안심 등‧하원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 안심 귀가차량 운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시설 등‧하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사업비를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개인택시조합 상주시지부와 협력해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업 참여 가정은 일정 자부담 금액을 지불하면 돌봄시설 직원이 동행해 택시로 안심 등‧하원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