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업지원처는 지난 11일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 안전 점검과 주변 시설물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경 관리, 시설물 점검, 드론 촬영 등 평소 업무에서 쌓은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활용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지붕과 옥상처럼 접근이 어려운 구역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어, 시설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복지시설의 안전과 청결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서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지난 12~13일까지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 들녘에는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전시해 요즘은 보기 힘든 농촌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 등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메뚜기 열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 첫날에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으며, 수륜쌀을 활용한 오감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와 이벤트 경품으로 수륜쌀 제공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및 행사를 운영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대구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어 지역을 선도할 농업리더 3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19일 ‘농촌자원활용’ 과정으로 개강해 8개월간 농산물 가공, 치유농업, 농촌자원 활용 창업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내실 있는 과정 운영을 위해 현장교육 및 실습 등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비중 있게 편성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사일로 학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들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농업 발전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산림청, 도내 시군과 국립공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10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에 맞춰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의 날 124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국회에서 열린다. 오는 22~26일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전 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다. 대한민국 독도사랑 70년사를 담고 있는 사진전은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응해 독도를 사수했던 독도의용수비대와 독도경비대 그리고 독도 주민과 해녀 등의 삶과 애환을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주최는 국회의원 김민전, 김태호, 이상희 의원이며 주관은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맡았다.
김하수 청도군수가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정밀검사·예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절기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 철새 유입시기와 맞물려 있고 바이러스의 특성상 구제역 및 AI가 발생하기 쉬워 동 질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24시간 고병원성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조기 신고 및 신속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14일 도청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사업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도 및 김천시 사업추진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를 듣고, 의견수렴과 향후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구용역은 ㈜킨스미디어(책임연구원 손병석)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사 개발 및 운영사례 분석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의 시장조사, 운영계획 및 컨셉 설계 △SPC 민간개발사업을 고려한 사업타당성 검토 △관리 및 운영방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추진 방안 등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포항시 제철동(동장 최태환)은 14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희자)와 함께 관내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철동 직원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지선지키기, 운전 및 보행 중 스마트 기기 사용 자제,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광역시는 14일 신영숙 여성가족부차관이 대구광역시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와 1366대구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과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 특히 딥페이크(이미지합성기술)를 악용한 성적 영상물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현장의 애로사항 및 피해자 지원 강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대구와 경북은 미래 발전을 위한 다수의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지만, 현재는 많이 어렵다. 인구 감소는 물론 학업·구직을 위한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로 어려움은 점차 더 가중될 전망이다. 이러한 때 박정희 대통령처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영웅의 탄생을 기대하는 마음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바라는 이들이 마음을 모아 그를 추앙하고 구국의 정신을 본받고자 광장 이름 변경과 함께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오는 22~23일 상영한다. 국내 애니메이션인 ‘사랑의 하츄핑’은 8월에 개봉한 신작으로 주인공 로미가 운명적으로 하츄핑을 만나 함께 우정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감동적인 서사, OST의 삼박자가 조화로우며 티니핑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상영 시간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23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7시 총 4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김천소방서를 방문해'2024년 청소년 참여·활동 기구 연합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 청소년 참여·활동 기구 연합활동'은 지난 9월 청소년 참여기구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위원과 청소년 자율동아리‘달다름’동아리원들의 연합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농촌진흥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km) 정보를 재분석해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농업인 누구나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과수, 채소, 식량, 특용작물 등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을 고려해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 11종과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정보 15종을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누리집(https://agmet.kr)을 이용하거나 아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13일(일) 청도군 청도국민체육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제11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영천 동부초 국악오케스트라-우리 소리 찾아가는 아이들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는 경북 19개 시·군 대표 학습동아리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한 가운데, 영천팀의 공연명“신뱃놀이”가 작품의 예술성 및 관객호응도가 가장 높은 인기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였다. 영천 국악오케스트라‘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팀은 2006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우리 전통음악 정악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모여라 국악영재들’대회에서 악기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경력이 있으며, 지역 사회 및 여러 대외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이다.
김천시는 14일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은 ‘김천시민의날(10.15.)’을 맞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매년 관내 읍면동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명씩 추천해 총 22명을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는, 아포읍 권경애, 농소면 박성자, 남면 나계월, 개령면 권혁기, 감문면 박갑용, 어모면 박무술, 봉산면 김옥란, 대항면 유은상, 감천면 박종화, 조마면 김길환, 구성면 오세진, 지례면 김원출, 부항면 김영복, 대덕면 이연옥, 증산면 이정희, 자산동 이충열, 평화남산동 빈봉춘, 양금동 백순식, 대신동 최규탁, 대곡동 박명희, 지좌동 황경숙, 율곡동 이영자 씨가 선정됐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예술 집중지원 선정 작가 정서온의 개인전 《2024 이동하는 세계》를 15일(화)부터 23일(수)까지 포항문화예술팩토리 4층 아트갤러리(포항시 북구 삼호로 3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서온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포항을 단순히 장소로만 보지 않고, 성장기 동안의 시간과 기억이 자신의 예술적 감각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원천이 되었다고 강조한다. 낯선 도시에서 느꼈던 거리감과 소외감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졌고,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업에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이번 전시 《이동하는 세계》에서는 인간과 장소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그 안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고정성과 이동성을 동시에 지닌 삶의 양상을 통해 인간과 장소, 그리고 관계의 불안정성에 주목하며, 관람객에게 "우리는 과연 장소를 어떻게 정의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김천시는 14일 오전 9시 황악산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에서 시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성공적인 시민체전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채화했다. 이날 채화식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모태화 김천시 교육장, 최한동 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등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채화됐다. 김천 시민들의 열정과 도전,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의 불꽃은 읍면동을 순회한 뒤 오후 5시에 김천시청 전정에 안치되고 대회 개막일인 15일 오전 8시 성화 출정식을 시작으로 차량 봉송, 주자 봉송을 거쳐 종합스포츠타운에 도착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14일 영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는 유·보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과 보육 기관 간 연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보 이음교육이란,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해 다각도로 지원하는 모든 교육적 지원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집-초등학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자체 운영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공모를 통해 시범 운영 기관을 모집했으며, 지난 7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치원 17곳과 어린이집 12곳 등 총 2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제5회 문화예술콘서트 <장동선 명사 북콘서트>를 10월 12일(토)에 경북 도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명사 북콘서트는‘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우리들의 일상 곳곳에 침투한 인공지능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하고, 거대한 변화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명쾌한 이야기를 듣는 특강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