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7~11일까지 서울지하철 합정역에서 지역 홍보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합정역(2, 6호선 환승) 공실 상가를 임차해 청도군 홍보와 함께 청도혁신센터 활동 소개, 지역 생산품 판매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도를 직·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청도를 알리는 지역 생산품으로는 △청도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간식과 탈취제 △청도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소스 △원두커피, 청도농산물 아이스크림 등 지역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5일간 지역기업 참여를 통해 누적매출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자녀 마음 이해하기'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의 행동,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성형모 교수가 강의했다. 강의는 아동·청소년기 이해를 통해 부모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 행동을 안내했으며, 아동·청소년기 가출이나 등교 거부, 분노, 우울, 자살과 자해 등을 부모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대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 교육을 신청했다. 아이의 반항과 침묵이 사춘기의 대표적인 특징이나, 이면에 불안과 우울이 잠재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 교육으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 방법을 배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님에게 감사하다. 이번 교육이 자녀의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교 위 투신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역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관내 주요 대교 위에서 투신 자살(시도)자가 빈번히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서울 등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자살 방지 펜스, 지능형 CCTV 설치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에서는 이달 15~18일까지 '2024 대한민국 소극장열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미, 성주,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해 각 극단에서 제작한 4개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인 15일에는 극단 연극촌사람들(성주팀)의 '호랑이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호랑이와 바우할배의 이야기를 신명 나게 풀어낸다. 16일에는 극단 극적공동체 창작심(서울팀)의 'cycle'이 반복되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그려낸다.
구미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일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일대에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예천박물관을 방문해 활쏘기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며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적 유산에 대해 알게 됐다. 이어 예천활체험센터에서 활쏘기와 양궁 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우리 조상들의 호연지기와 기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아동 김모 군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경기를 보고 직접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리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에서는 이달 17~24일까지 2024년 단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7~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코바늘 손뜨개 △우리아이를 위한 그림책 함께 읽기 △책향기 가득 바리스타 △타로로 만나는 인문학 △어반(여행)스케치 등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로는 △흥미진진 세계여행 △그림책 더하기 보드게임 △창의쑥쑥 그림책 레고 교실 △알쏭달쏭! 과학놀이터 △연산부터 탄탄하게! 주산 암산 등 학습과 재미를 겸비한 강좌들이 준비됐다.
대구시 주최, (사)대구미래인여성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7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1층 교육장에서 대구미래아카데미 제10기 수료식이 개최 되었다.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차세대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여성 리더 40명이 이날 수료증을 손에 쥐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박소영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순삼 여사, 배기철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 권은주 여성신문사 대구경북지사장을 비롯한 김경이 대구미래인여성 회장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성좌원에서 열리는 한센요양시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5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태화가[家]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태화가[家]꿈’은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실행 사업 중 하나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내 재능기부팀인 ‘어벤져스’를 중심으로 내벽 단열재 시공 및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으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들은 내부 및 외부에 있는 생활 쓰레기를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안동시는 지난 14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안동시 풍부한 수자원을 지역발전 핵심 자산으로 삼아,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어갈 주력 사업인 물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안동형 물산업 정책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안동형 물산업 정책은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수자원 기반의 관광 및 산업 개발 등을 포함하며, 안동댐과 임하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외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수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물산업 파크 조성사업 △댐 특화 물산업 전문 연구기관 설립 및 유치 △안동댐 리노베이션 사업 △수자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마련 △지속 가능한 물순환 도시 계획 등 5대 핵심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종합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해 11월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자원을 활용한 안동시 100년 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물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리빙랩을 추진하게 됐다.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정책으로, 지난달 모집을 통해 최종 5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안동시는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4주간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백색등급(일반관리)이었던 미용업소 7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업소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점이 개선됐는지를 확인하고 지도하는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미용업소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남주 시 보건소장은 “철저한 공중위생업소 관리를 통해 관내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미용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경북도 산림문화체험센터와 숲속도서관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 숲속도서관에서 권영제 센터장과 공승오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독서문화진흥 및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과학박물관 내 숲속도서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안동시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 2024년 경북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산업 중 하나로 경상북도는 수준 높은 관광지를 개발 및 관광객 유치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동호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숲속 산책로, 명상 공간, 요가 및 힐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즐기는 편안한 쉼터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경북도청 원융실에서 개최된 ‘제22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회의’에 참석하여 전문가 제안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기존 공무원과 도내 공공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경북연구원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저출생 극복 경제 프로젝트 ’경북형 돌봄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하인성 원장은 저출생 극복의 중
안동시는 지난해 6월 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 부지계획고 변경으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고 시의회·농협·농업인단체 소통 부족 등의 사유로 연기됐던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운영법인 모집을 다시 시작한다. 다음해 5월 준공 예정인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관련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운영법인 1개소를 추가 모집하며,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0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다음달 11~13일까지 3일간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고 취소 후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를 1년간 받았으며, 조사위 결과에 따라 재공고 전 시의회와 상위 기관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또한, 준공 전 운영법인을 모집하는 사유와 현재 운영의 문제점을 시의회와 수시로 소통하고 두 차례에 걸친 간담회도 가졌다. 농식품부에서도 법인 신설에 따른 준비기간(시스템구축, 중도매인 모집 등)이 상당히 소요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종료 이후 공모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세부일정을 추진토록 권고했다. 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 준공이 다음해 5월로 더 이상 운영법인 선정을 미룰 수 없어 시의회와 지역농협 그리고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적극 행정 차원에서 동시 모집을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 제3운영법인 지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단을 꾸려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며 “출하주를 위하고 지역 환원을 중요하게 여기는 법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관행을 타파하고 무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수수료 차별화, 출하 장려금 증대 등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대구경찰청은 정부가 지원하는 ‘정부미 유통 사업’을 위한 자금을 빌려주면 고율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지인 4명으로부터 10억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 피의자를 구속 했다. 피의자는 고급 외제차로 재력을 과시하면서 소액을 단기 차용해 다음날 10%의 이자와 원금을 갚는 방식으로 피해자들과 신뢰 관계를 쌓은 후, 정부로부터 대출을 받아 고율의 이자와 원금을 갚겠다고 속여 재물을 편취했다.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피해액 대부분을 기존 채무를 돌려막기 하거나 생활비로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부 지원사업으로 쌀이나 금을 유통한다는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16~18일까지 유네스코 지정유산 국제학술대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유네스코 지정유산 정책: 범주를 넘어 통합으로’이란 주제로 유네스코 3대 분야의 보호, 접근, 활용 현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통합적인 시각에서 실무적 접근 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다. ‘유네스코 지정유산’은 유네스코에서 인류가 함께 보존해야 할 귀중한 유산을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나눠 등재하고 보호하는 제도다. 안동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이며,
김진열 군위군수 17일 오전 9시 30분 우보면복지회관에서 2024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우보면 수료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산성면복지회관에서 2024년 삼국유사 청춘대학 산성면 수료식에 참석한다.
특혜성 사내대출을 시정하라는 국회 지적과 정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여전히 시중 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의 사내대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규모는 정부 지침을 어기고 있는 공공기관 중에서도 가장 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공의 직원 대상 ‘생활안정자금’ 대출의 운영금리는 지난해 2.5%로, 같은 해 한국은행 가계대출금리(5.47%)와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수공의 사내대출 금리를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2.5%로 유지 중이다(2020년 2.8%). 같은 기간 시중 금리는 △2021년 2.83% △2022년 3.91% △2023년 5.47%로 지속 증가했다. 올해는 8월 기준 4.83% 수준이다. 이에 따라, 수공의 사내대출 미상환금액(연도 말 잔액)은 △2021년 441억4900만원 △2022년 508억500만원 △2023년 548억5100으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도 8월까지 103억8200만원의 대출이 신규 발생했다. 사내대출을 이용 중인 직원도 2021년 1898명에서 올해 8월 2435명으로 매년 순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