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지난 9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원)는 연말을 맞이하여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대1사단 의무근무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리증진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기계면행정복지센터는 사전에 자매부대를 통해 장병들의 수요물품을 파악하여 제초기, 캐노피천막, 접이식테이블, 라면조리기, 커피머신, 디지털카메라 등 총 2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계면과 해병대 의무근무대는 2016년 11월 24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래, 태풍피해복구지원, 농촌일손돕기,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기계면에서는 매년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매부대를 방문한 김대원 기계면장은 “국가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군부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