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31일 호명읍 예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청년들을 위한 문화행사 ‘젊음의 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예천 청년들과 청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소개, 청춘공감 토크쇼,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 나이트 파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예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와 농촌활력지원센터 액션그룹이 참여해 전시, 시식,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할로윈 코스프레 대회’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뽐낼 수 있는 무대로,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수여 된다. 참가 신청은 27일(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com/5yPw4k9t)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 ‘청춘공감 토크쇼’에서는 김학동 군수와 청년들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고민과 도전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청년 리더들도 참여해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외부위원 4명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e-Team(범죄피해자통합지원협의체)’ 10월 사례회의(이하 ‘Care-Team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Care-Team 회의에는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스마일센터, 남구청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범죄피해 유족에 대한 사례 공유 및 관계기관별 맞춤형 보호·지원 서비스 제공에 관해 논의했다. 대구남부경찰서 김상렬서장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범죄피해 유족의 피해가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부열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이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부열 회장은 지난 2012년 예천통명농요보존회에 가입해 2017년 이수자로 지정됐으며, 예천통명농요보존회의 전승 활동과 교육 등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보존회의 전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통명농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을 대표하는 최부열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우리 민족의 삶이 담긴 통명농요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계승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 통명농요보존회는 예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 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단체이며, ‘통명농요’는 농사 과정에서 공동체의 협력과 조화를 강조하고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로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다음달 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솔데스크에서 ‘2024년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2차)’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의약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으며,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의 기초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은 한의약과 데이터 과학을 융합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의 개요와 파이썬 기초 개념을 다루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험 데이터 분석 실습을 통해 분류 예측 기법을 심도 있게 배운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는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의 실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 교육 시 조교가 함께하여 개별 실습을 지원하며, PC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장비는 교육장에서 제공된다. 워크숍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Zoom 링크와 강의
우리나라에는 총 4개의 해상·해안 국립공원이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이 운영 중에 있는데 이들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불법행위 적발 횟수가 5년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5년간 총 2200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5년간 적발 횟수가 많았던 공원 순으로 확인해 보면 한려해상 846건, 다도해 636건, 변산반도 378건, 태안해안 340건 순이다. 지난 2020년 90건 이후 가장 많이 적발됐던 아영 행위는 2022년 최고 164건 이후로 2023년 13건 올해 지난달까지 18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취사행위의 경우 2020년 84건, 2021년 121건, 2022년 142건으로 늘어나더니 작년 기준 195건으로 2020년 대비 약 2.3배가 증가했다. 또한 불법행위 적발 현황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건수들은 비법정탐방로 출입과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주차 등이 집계된다.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 총동창회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에 500만원의 발전기금과 세라믹 머그잔 500개, 페이스 롤러 500개의 현물을 기부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대구가톨릭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미래지식포럼 권은진 미래지식포럼총동창회장, 안정일 前총동창회장, 박순복 원장 등을 비롯한 총동창회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권은진 총동창회장은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구가톨릭대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이 기금과 물품이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된 발전 기금과 기부 물품은 교육 환경 개선 및 오는 26일 하양캠퍼스에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미래지향적 도시숲 만들기’는 지난 2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차현민, 황혜진, 전학익, 최현숙 의원을 비롯해 공원녹지과, 녹색환경과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책임자가 용역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연구단체는 도시숲을 시원하게 하는 원동력인 물을 모으는 방안과 빗물을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 중구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동인동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은 평소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하기 어려워 하던 것을 지사협 위원이 발굴해 주택 내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방치됐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해 처리하고 어지럽게 놓인 생활용품 정리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어르신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경보장치도 설치했다. 김은희 위원장은 “불편한 몸으로 청소가 어려웠던 이웃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14~16일까지 3일 동안 수성알파시티 내 DIP 앞 야외무대에서 ‘수성알파디지털위크(이하 디지털위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디지털 팝(DIGITAL-POP)’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종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 청소년 및 학생, 청년, 일반 시민 등 총 5천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시민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행사로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다. 수성알파시티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이며, 최근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서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에서 개최된 디지털위크는 △디지털 인사이트 강연 △AI테크써밋·오픈IR피칭 △디지털 체험·입주기업 홍보부스 △네트워킹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산업·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오빠두엑셀’ 등 디지털 분야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디지털 AI 인사이트 강연’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디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이 정책변화와 법령 개정 사항을 파악하고, 실무능력 강화와 함께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원 업무 교육은 실무 중심 사례를 위주로 진행됐으며, 공익법인 분야에서는 이서진 한국공익법인협회 소속 공인회계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2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의 교육감과 국장, 교육장(경북 22개 교육지원청, 전남 19개 교육지원청)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2014년도에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행사는 영호남 지역간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구현하고, 양 지역 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18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전문 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6.84대 1, 사립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은 지난해 7.91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지난해 5.91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일반 257명에 190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 구분 선발에서는 23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0.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 성주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지난 23일 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임산물 수출품에 대한 체계적인 규격, 품질, 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해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경성팜스는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설비를 위한 사업비 총 10억원 중 7억원(국비 5, 지방비 2)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은 건표고버섯 전국 생산량의 16.2%, 생표고버섯은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성팜스는 성주군 가야산 자락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김진석 명장이 연간 5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경성팜스는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표고버섯 선별시설장, 수출가공 장비, 포장기계 설비 등 HACCP 시설을 확충으로 건표고 슬라이스, 분말, 스낵, 스프레드 오일 등 고품질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확대로 수출액 50만불 포함 연 매출액 3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20여 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임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 한 해에만 임산물 가공·유통·수출 분야 공모사업 예산 규모 70억원 가운데 42억원(3건)을 확보하며 전국 최대 임산물 주산지의 위엄을 보인다. 경북도는 임산업의 경쟁력과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임산물 산업화 컨설팅, 임산물 세계시장 개척,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 다방면의 임산업 진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임산물 산업화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북 청정임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 면적의 70% 이상이 넘는 산림을 돈이 되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3일 성주군 자산리에 위치한 자산저수지를 찾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폐비닐,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8년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 공사 또한 발맞춰 적극 참여해왔다. 성주지사 직원들은 자산저수지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마대자루를 활용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영농 후 농한기에 접어들고 있는 기간에 맞춰 방치되고 누적된 저수지 주변 영농폐기물들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농촌환경 보전에 힘썼다. 이돈문 성주지사장은 “최근에 실시한 농촌 집고쳐주기, 농촌 일손돕기 등 특정 농가 대상 활동뿐만 아니라, 청정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관리하는 자산저수지를 방문해 농촌 마을 경관개선에도 힘썼다. 누구나 찾고 싶은 농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2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5천여 명이 함께 했다.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해 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술 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개인 장비 착용 800M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위험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오늘 하루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겁
성주군은 지난 23일농업기술센터에서 주식회사 로보스와 참외수확자동화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보스의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해 참외수확자동화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수확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국내 참외 생산의 중심지로, 매년 18만톤 이상의 참외를 수확하고 있다. 그러나 수작업에 의존하는 기존 수확 방식은 노동력 부족 문제와 작업 효율성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참외 수확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로보스는 자사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한 도축자동화 로봇을 개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에서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은 산업공정 등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메탄올, 올레핀, 에틸렌카보네이트, 지속가능 항공유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50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CCU 기술 기여도를 총감축량의 15%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철강산업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북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실증사업을 위한 절차로,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포항은 2030년까지 2616억원(국비 1668, 민자 948)을 투입해 포스코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제철소 내 폐열을 활용해 저탄소 메탄올(선박용 친환경 연료)과 합성가스, 에틸렌카보네이트(이차전지 소재)를 제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환원제를 기존 코크스(C)에서 수소(H2)로 대체하는 수소환원제철과 전기로 공정 확대 등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CCU 프로젝트를 통해 철강산업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경제성 등으로 인해 상용화 모델이 부족했던 상황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관련 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지난 6월 27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제정 2023.12.26.)됨에 따라 향후 중부내륙연계지역인 8개 시도가 주요 정책 개발, 지자체 간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8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출연 연구원장 등 당연직 위원 23명과 지역별로 위촉된 민간위원 8명 등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제정 의의를 공유하고, 현 법률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향후 중부내륙지역의 특성에 맞춘 행․재정적 지원과 권한이양, 특례사항 등을 반영한 특별법 개정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 상황과 중부내륙연계발전종합계획 수립 현황을 보고 받고,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협의회 출범으로 중부내륙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별 핵심사업과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문경시는 25일~29일까지 5일간 국군체육부대 및 문경시 일원에서 제2회 유승민(전)IOC위원배 U12 챔피언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문경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천여 명의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친다. 본 대회 개회식은 26일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 탁구의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영웅들인 유남규, 현정화 감독 등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으로 큰 관심이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회 유승민IOC위원배 U12 챔피언 탁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탁구 꿈나무 선수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제2의 유승민, 제2의 신유빈’처럼 되겠다는 꿈을 키워가면 좋겠다”며 “오는 27일까지 문경새재에서 문경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고 사과 중의 사과, 문경감홍사과도 맛보시며 문경에서만의
문경시는 제14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족구대회가 26~27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전용족구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족구협회 경북족구협회, 문경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1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26일 영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족구는 우리 민족 고유 전통의 맥을 이어온 민족적 자긍심이 큰 종목으로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스포츠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 오신 전국의 족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니 문경의 가을 정취를 즐기시고 한번 맛보면 또다시 찾는다는 문경감홍사과도 드시며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