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대섭, 이경란)는 지난 17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겨울 이불, 꾸러미 나눔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 이불과 식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한 독거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로움이 더욱 크게 느껴졌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식료품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대섭, 이경란 공동위원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과 돌봄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며, "아직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지원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