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25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53명(남자 10명, 여자 43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지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으며, 노인강령 낭독, 개근상, 정근상 수여, 졸업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군정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 소소한 가을축제 '입암의 밤' 행사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입암면체육회 주최로 입암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양에서 과수농가가 가장 많은 입암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됐으며, 입암면건강마을위원회에서 '과수원 길 걷기'를 애향청년회에서 '복면가왕'을 주관했으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봉화 춘양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참석한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사소한 학교폭력에 관한 대책마련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한 학생은 "제안설명할 때 많이 긴장됐으나, 사회시간에 배운 장소에 직접 와서 발표해보니 실감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5일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영주시 봉현면 사과 농장에 15명, 안정면 생강 농장에 15명으로 나눠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작업내용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 후 본격적으로 사과와 생강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농촌에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진지 오래다. 봄에 씨를 뿌리면서도 가을에 어떻게 거둬들이나를 걱정해야 하는데, 오늘 도의회에서 일손돕기를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4일 캄보디아 캄퐁톰주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교류의향서에는 양 기관이 경제, 문화, 의료, 소방, 농업, 새마을운동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며, 대학생 교류와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재수교 27년으로 2021년 양국 간 FTA간 발효됐으며, 화장품, 식품, 의류, K-POP 등의 확산으로 동남아 한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2006년 경주앙코르 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개최했고, 2010년에는 프놈펜내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건립하고 도내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경북도지사와 캄폼통주지사 간에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K푸드 페스티벌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훈센(Hun Sen) 상원의장이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포항시의 무연고 사망자가 작년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포항시에서 장례를 돌봐줄 무연고 사망자가 지난해 84명으로 2022년 46명에 비해 180%이상 증가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무연고 사망자, 고독사를 미리 막기 위해 정부는 예방 조치를 지난 7월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로 확대한 상태이다. 지원대상자인 무연고 사망자는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장례 능력없는 저소득층, 그 밖에 시장이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이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구룡포수협)이 지난 24일 신임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룡포수협 임원 및 대의원, 어촌계장, 한국여성어업인 구룡포지회, 구룡포수협 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성호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합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지 10여 일이 지났다"며 "이제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의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헤쳐 나가지 못할 정도의 어려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방증 및 섬유증 축적 조절 능력 측정’ 신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질환 모델을 평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들이 일반 성인 3명 중 1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다. 비알콜성 질환의 환자의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거의 없는 실정이며 최근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 받은 ‘레즈디프라’가 유일한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기술서비스로 간 오가노이드 기반 지방증과 섬유증 축적 조절능력 측정을 지원한다. 기술서비스를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염 발병 기전 연구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영천시의회는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이영우 의원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이영기 의원의 ‘익스트림스포츠의 활성화에 대한 제안’으로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영우 의원은 금호읍 봉정역 철도 유휴부지에 탄소배출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도시 숲과 황토맨발길을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의 제공을 제안했으며, 이영기 의원은 영천시가 교통의 요지인 점을 활용, 경량비행기, 모터스포츠 등 최근 각광받는 익스트림스포츠 부지 조성으로 관련 민간업체를 유도할 수 있다면 대규모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인 ‘영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10월 24일(목)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지역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천 학부모회장 협의회 연수 및 체험·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모습을 대비하기 위한 인공지능과 미래 교육에 대한 연수와 재생 종이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만들어진 키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역할을 고민 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회장 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연수와 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정보를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22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에 걸친 위원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 상임위에는 의원 발의안 2건(△영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배수예·권기한 의원), △영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종욱·김선태 의원))과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영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4건, 2025년 경북연구원 시·군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2025년 공유재산 정기분 관리계획안 등 총 12건이 심사안건으로 회부되었다. 의안 심사 과정에서 배수예 위원장은 2025년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 동의안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 2025년부터 영천시가 출연하게 될 순자산 출연금 6.2억 원은 3년 동안 분납토록 당부했으며, 권기한 위원은 영천고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하며 향후 전국 단위로 모집된 군인 자녀 학생들과 지역 학생들 간에 생길 수 있는 학력 격차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김용문 위원은 (재)영천시장학회가 내년도에 시행 예정인 해외 홈스테이 사업 참여대상을 중학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영기 위원 또한 최근 금리 인상으로 시 금고의 수입이 늘어난 만큼 약정에 의해 시 금고(농협은행, 대구은행)가 현금으로 출연하는 협력사업비를 늘리는 것에 대하여 시 금고와 협의하길 소관부서에 제안했다.
포항의료원(원장직무대행 김거형)은 매년 의료 환경이 취약한 울릉군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이어 이번 10월 23일, 24일 양일간 울릉군수협에서 울릉군민 204명을 진료하였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울릉군민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를 중심으로 의료인력 20명이 참여하여 울릉군민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정밀검사, 수술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포항의료원 자체 사업으로 진행 중인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무료로 진료해 줄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4일 효자119안전센터와 함께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동 내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통해 화재 대비 체계와 직원 및 자위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환자들의 대피 활동을 훈련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표로 실시됐다. 에스포항병원 자위소방대원 56명은 이번 훈련으로 ▲자위소방대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 훈련 ▲소화 활동 설비 점검 및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숙지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숙지 등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손동기)는 기업애로 건의와 현장소통을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을 초청해 지난 24일 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영천상공회의소 상공의원과 영천시청 기업유치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업애로 청취 시간에는 기업 지원사업 확대,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개별기업체의 애로사항, 노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 전정에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는 25일 도남공단길에 소재한 ㈜청아냉동식품에서 2024 찾아가는 ‘양성평등·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10월 23일(수)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여울관에서 『2024 독도교육페스티벌 및 독도골든벨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학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포항여자중학교 고구려북 난타팀의 “독도는 우리땅” 공연과 유로비트 댄스팀의 독도 플래시몹 등의 식전공연과 독도교육프로그램인 독도골든벨을 혼합 편성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최후의 1인에 도전하였다. 최한용교육장은“독도교육페스티벌 및 독도골든벨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기르며, 현재부터 미래까지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널리 알리는 독도 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
포스코가 미래교통수단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장)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는 2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개막식에서 고양특례시,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5社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신기술 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 UAM 실증·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자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성모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장현수 과장의 유방암 방사선 치료 내성에 대한 연구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SCIE)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 논문은 ‘Overcoming radioresistance of breast cancer cells with MAP4K4 inhibitors(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내성과 MAP4K4 관련성 연구)’이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영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로, 유방암 국소 재발의 원인이 되는 방사선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분자생물학적 인자를 분석하였다. MAP4K4 경로가 유방암의 방사선 저항성과 연관이 있음을 최초로 보고한 연구로서 신약 개발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