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자립지원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을 방문해 상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 전담기관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희망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기관에서는 자립수준을 평가해 주거와 취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대구고용복지+센터는 자립준비청
김천시는 기존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모암동 132-40번지 일원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모암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사업은 2024년 경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9월 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디자인 심의를 통과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모암산책로는 지난 2014년 모암동 급경사지 정비 사업지인 김천의료원 맞은편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노후된 데크 및 휴게 공간 등을 재정비해 약 400m의 산책로로 새롭게 단장해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사업비 3억을 투입해 노후된 옹벽 개선, 안전난간 교체, 바닥 포장, 데크 도색, 포토존 퍼걸러 및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를
김천시는 지난 13일 경북도 주관 2024년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경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는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제도개선 등 우수사례 등 6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북 도내 지자체 3개 그룹 중 2그룹 내에서 1위를 달성했고, 경북도 전체에서는 우수를 차지했다. 시는 연간 170여 개 배출업소를 지도점검하고, 환경안전관리자 협의회와 민·관 합동 기술지원, 시군 합동점검 실시 등으로 배출업소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인정받아 당당히 ‘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교제 시부터 혼인 이후까지 자신의 이름과 직업 등을 속여 한 혼인에 대해 혼인을 취소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은 A씨가 배우자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의 취소 소송에서 "원·피고 사이의 혼인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A씨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만난 B씨가 국군 특수부대 정보사 출신으로 얼굴이 노출돼서도 안 되고, 본인 명의 통장도 개설할 수 없는 등 모든 것이 기밀이라고 하였는데, 둘 사이에 자녀를 출산하고 확인해 보니 혼인신고, 출생신고를 한 B씨의 이름, 나이, 초혼 여부, 자녀 유무, 가족 관계, 군대 이력 등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 심지어 B씨는 A씨 몰래 명의를
경북경찰청은 지난 8~12월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총 3462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유형별로는 안전모 미착용 2479건, 승차정원 위반 27건, 음주 운전 62건, 무면허운전 646건, 기타 248건 등이다. 집중 단속 기간 중 가장 많이 단속된 곳은 포항시로 전체건수의 37%인 1271건이 단속됐으며, 경산시가 698건, 구미시가 324건 단속됐다.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시추작업을 수행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1차 시추장소인 포항 남구 구룡포 앞바다에 도착, 시추 준비를 시작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외항에 입항한 웨스트 카펠라호가 시추작업에 필요한 자재 선적 작업 등을 마친 뒤 16일 밤 12시쯤 포항 해역으로 출항했다. 시드릴사 소속 드릴십인 '웨스트카펠라호'는 길이 748.07ft(228m)·너비 137.8ft(42m)·높이 62.34ft(19m) 규모로 최대 시추 깊이는 3만7500ft(1만 1430m)에 달한다. 석유공사는 해수면 아래 1㎞ 이상 깊이의 대륙붕 해저까지 시추공을 뚫은 후 암석 시료를 확보해 해당 좌표의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19~23일까지 5일간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24년 제6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 구미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트렌드를 체험하며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Seeing, Enjoying, Collecting(보구, 즐기구, 소장하구)'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96개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즈 컬렉션'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해피 컬렉션 30만 원 전(展)'이 특별 코너로 마련된다. 또한, 시민들이 작가의 의도와 시선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일 4회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프로그램)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현희 조직위원장은 "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슨트 투어와 아이들이 용돈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예술의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아트페어는 시민들이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공군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수상식에 참석한다.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지난 1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는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주관하는 등 선진적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여러 봉사활동 등의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완진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옥외광고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지난 1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남선면에 소재한 안동재활용은 고철 전문 수집 및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 성금 기부, 집수리 및 생필품 지원 등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권유식 대표는 5년째 안동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2500만원에 이른다. 권유식 대표는 “마음을 나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에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헤아려 5회째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께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안동시 약사회에서 후원한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자립 준비 청년과 청소년이 선정됐으며, 대상 청소년 4명과 부모님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400만원이 전달됐다. 앞선 지난 10일에는 안동 용상제일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 100만원을 청소년 2명에게 전달한 바도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 후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남금찬)’ 분과회의가 개최됐으며, 학생 2명에게 각각 120만원을 지원하고, 다른 한 명에게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방문 실사 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남명희 센터장은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준 안동시 약사회와 안동 용상제일교회,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청소년 각자는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지만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주위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안동시에서 직영하는 청소년 상담기관으로, 9세에서 24세까지의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청소년동반자사업 △시민상담대학 △1388청소년지원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1388) 또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841-7933)로 문의하면 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가르치는 사람인데,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3년간 배움의 여정에서 행복한 사람으로 졸업하시는 졸업생 91분과 수료생 209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6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졸업 및 수료식에서 전한 축사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비문해자들을 위해,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을 비롯한 디지털 문해교육, 생활기초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지사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 및 수료식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남선면 이천3리 교실을 비롯해 5개 한글배달교실 91명의 늦깎이 졸업생과 209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문해시화전 ‘어머니의 시간’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KTX 안동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표현을 한글배달교실을 통해 실천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며 느낀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대구대학교 글로컬대학30추진단은 지난 1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성 리더십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의 사회적 리더십 강화를 위한 멘토링과 역량 강화 활동 지원 △지역사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 △돌봄, 치유 서비스 확충을 위한 공동 연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내 성평등 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 조사 연구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그동안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협력 기관과 함께 성평등 정책과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경북 지역이 더욱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족관람극 가정문화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3회로 나눠 진행해 총 100가정이 참여했으며, 마술공연과 다양한 풍선 매직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1회차 공연이 끝날 무렵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해 참석한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도 함께하며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경북 도내 최초로 장난감도서관 연회비(개인 2만원, 기관 5만원)를 면제해 이용자의 만족도 및 이용률을 높였다. 센터에서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및 가정문화행사 등 다양한 가정양육지원으로 지역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지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동시와 함께 양육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로 밝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2024년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한 것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우수 정책과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시는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 낳아 희망 안동, 아이 키워 미래 안동’을 실현하고, 시민이 결혼과 출산을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2028년까지 5년간 풍산읍 죽전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60억원)의 사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축사, 공장, 빈집, 장기 방치 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부지에 생활 SOC 시설, 주거단지, 마을 공원 등을 조성해 농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시설 정비(축사 철거 등) 및 정비 된 부지를 활용한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은 총 6만5410명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과 비교해 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는 지난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원자 수가 줄기도 했지만 과학고 등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하면 영재교육 이수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사회적으로 의대 열풍이 거세지면서 과학고와 영재학교 출신이 의대에 진학하면 여러 불이익이 있다는 점도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도 저하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종로학원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교와 도전! 체력인증제,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 입상 학생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4학년도 학교체육 시상식'을 성황리 열었다. 지난 10월 11~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44개와 은메달 43개, 동메달 38개 등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4회 연속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경북형 체력인증 모델인 '도전! 체력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는 전국체전 지도자 포상금과 입상 학생 장학 증서 수여, 입상학교 기념품 증정, 체력인증제와 스포츠클럽 시상, 체육활동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하며, 올 한 해 경북 학교체육을 위해 노력한 학생과 관계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 3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학생 선수, 지도자들과 도전! 체력인증제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 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학교체육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아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신 화상 치료를 받는 A씨를 돕기 위해 해군 전우들이 발 벗고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포항시 두호동 한 아파트에서 60대 손모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20대인 아들 A씨 등 자녀 2명이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었다. A씨는 화재로 전신 화상으로 대구에 있는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이송 직전까지는 의사소통까지도 가능했던 A씨는 상태가 급속히 악화하면서 지금은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중태 상태다. A씨는 중학생 당시 음악콩쿠르
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업무 담당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등 46명을 대상으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후속 조치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도단위 현장지원단이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도입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평가 중심의 방식으로 학교 현장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해 온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역량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2026년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 개선,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과 시스템 구축, 교원의 핵심역량 개발과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체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의 도입 목적과 추진 방향, 제도 체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교육청이 2025년에 시범적으로 운영할 과정 중심・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 연계 시범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교육부가 추진 중인 관련 법령 정비와 시스템 개발, 세부 사업별 도입 일정에 대한 공유도 이뤄져 학교 현장의 준비 사항을 협의하고,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은 교원의 자율적 성장을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 교육청은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