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자립지원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을 방문해 상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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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기관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희망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기관에서는 자립수준을 평가해 주거와 취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대구고용복지+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이 ‘취업컨설팅’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담기관에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담기관은 2024년 자립지원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아동권리보장원 주최)에서 취업활동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현주 전담기관 센터장은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상담과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며, 전담기관이 소통창구의 역할을 지속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