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정부가 추진 중이던 의료개혁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한의사 단체는 "특정 직역의 목소리에 따라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며 "국민을 위한 의료제도 혁신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의료제도 개선은 언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의 편에서 국민의 진료 편익 증진과 의료선택권 확대를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향후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보건의료 제도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보건의료 제도 혁신은 정치적 상황이나 특정 직역의 목소리에 따라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한의협은 "의사 부족 등 해결해야
의성군은 지난 15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정착한 외국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4 Year End Party’연말 행사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힘든 적응기를 거쳐 현재 이탈자 없이 총 57명이 안착했다. 행사의 첫 시작은 소방안전교육,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 교육,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좀 더 쉬운 설명으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는 17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는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거점으로,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관련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창녕지사는 고속도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고속도로와 접한 지자체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17일에는 현풍읍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익재 지사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은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다사읍 소재의 보문어린이집 원아 일동이 17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 203만8500원을 기탁했다. 보문어린이집은 지난 2월 130여 만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17일 또 한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보문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아 저축한 착한저금통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다사읍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정혜 원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원아들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오늘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경환)는 17일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중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신학기 가방을 제공하는 ‘2025 새로운 출발 입학을 축하해’ 행사를 진행했다. ‘2025 새로운 출발 입학을 축하해’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서비스 이외에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양육비용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입학 시 준비해야 할 물품인 가방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 입학의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하였다.
달성군은 최근 현풍읍 대리터널 인근 등 교통사고가 잦은 3곳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혼란을 방지하며,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사는 교통사고 발생으로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3곳에서 실시됐다. 사업 대상지는 다사읍 북죽곡엠코타운더솔레뉴아파트 인근(다사읍 세천리 1580-1 일원), 가창면 다사랑요양원 인근(가창면 용계리 490-2 일원), 현풍읍 대리터널 인근(현풍읍 대리 577-9 일원)으로 대상지별 각기 다른 문제를 안고 있었다. 공사비로 총 1억8000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첫 번째 대상지인 북죽곡엠코타운더솔레뉴아파트 인근은 노면표시가 부족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으로, 군은 약 50m 구간에 운전자의 직관적 이해를 돕기 위한 노면표시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차선분리대를 설치했다. 이어 가창면 다사랑요양원 인근에는 노인보호구역의 정확한 시종점 판단을 위해 설치된 표지판에 맞춰 노면의 시종점을 정비했다. 마지막 대상지인 현풍읍 대리터널 인근에는 국가산단북로에서 국가산단북로60길로 좌회전하는 좌회전 차로를 150m 정도 연장해 좌회전 차량이 많아 방해받았던 직진 차량의 흐름을 개선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시설확충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복숭아 신품종 ‘참백’과 ‘은백’의 통상실시권을 경북 도내 5개 종묘 업체와 충북 도내 2개 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통상 실시를 통해 보급될 ‘참백’과 ‘은백’의 총판매 예정 수량은 9만주(300ha)로 오는 2025~2031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과 경복육종농원, 김천의 직지농원과 금릉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농원과 충북농원영농조합법인이다. ‘참백’은 성숙기가 청도 기준 7월 하순~8월 상순의 중생종 백도로 과실 품질이 우수하고, 외관이 수려한 고당도(13~14브릭스), 대과형(과중 350g 이상) 품종이며, 과즙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우수한 최고 품질로 올해 4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을 마쳤다. ‘은백’은 8월 중순~하순에 수확하는 중·만생종 대과형(과중 380g 이상) 백도 품종으로 당도는 11~13브릭스 정도이고, 과육은 유명, 대명처럼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경육질(불용질)로 유통 시 저장성이 매우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8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 됐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내수와 수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총 17개의 품종을 육성했고(품종보호등록 14개, 품종보호출원 3개), 현재까지 37만7천주(1257ha)를 농가에 보급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해 경제적 가치는 연간 465억원으로 추정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종자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를 대표하는 품종 개발과 육종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의성군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 안전스티커 배부, 팜플렛 제작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쉽고 편리한 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12월 현재 8100의 농기계를 임대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승용관리기 등 안전교육을 12회 실시해 537명이 수료하는 등 3년 연속 무사고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본소, 점곡, 금성, 안계, 다인)가운데 내년 1월 안평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경북 최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와 시 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온·오프라인 시민투표(1인 3건까지 선택 가능)를 실시해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시책 ‘베스트 3’를 선정했다.
달성군은 인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선발됨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그에 맞는 포상을 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공의 이익과 국민의 편의를 위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반기에 3명씩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해왔다. 다음해인 2022년에 선발인원을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으로 늘리고 포상금을 증액했으며, 2023년에는 적극행정 포상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인 하반기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0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열린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심사결과,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공모 선정(사회복지과 정석우 주무관)’이 선정됐다.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선택권을 보장해 장애인의 삶의 질과 권익을 증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어 우수 사례로 ‘상습침수지역 묵은 민원해결, 하빈면 하산리 농로정비공사 시행(하빈면 김귀현 주무관)’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원스톱 지원(경제산업과 나성호 팀장)’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로는 ‘시니어 서포터즈와 협업한 다양한 치매관리사업 실시(건강증진과 송인지 주무관)’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시행(교육정책과 황외란 주무관)’이 선정되며 총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선발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상휴가도 부여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적극행정에 앞장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적극행정이 우리 직원들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서관은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시군 공공도서관과 경북도교육청 공공도서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서관은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지난 2019년 11월 13일 개관한 이래 공공도서관 워크숍을 개최해 시군 공공도서관,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 간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공공도서관 간 상호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도 공공도서관 우수도서관 시상과 도서관 유공자 표창에 이어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시군 운영 우수사례 공유, 2025 경북도 공공도서관 저출생 극복 사업 공유, 힐링 특강 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자 표창 △노영희 건국대 교수의 ‘지방 소멸 시대 도서관의 과제와 역할 변화 방향’에 대한 특강 △구미시립 중앙도서관의 지역 살리는 관광거점 공공도서관 미래 방향성 발표 △칠곡군립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25 경북도서관·경북교육청 도서관 연계 저출생 극복 사업 소개 △관계자 격려 응원을 위한 힐링 특강 등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2022년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경북대표도서관이 시행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선정된 11개 우수 공공도서관과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 1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2024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도 선정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노영희 건국대학교 교수는 ‘지방 소멸 시대 도서관의 과제와 역할 변화 방향’을 주제로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구미시립도서관은 ‘지역랜드마크로서 도서관 미래의 방향성’을 발표하고, 칠곡군립도서관은 2024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시군, 경북교육청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도서관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도 대표도서관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독서 분위기 조성과 문화복지를 향상하고, 지역 문화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연계 저출생 극복 사업으로 올해에 이어 추진하는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사업, 신규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함께 키우는 시군 작은 도서관 돌봄사업과 경북교육청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늘봄학교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 교육청 공공도서관 간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지역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의원,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용역사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축기획 및 타당성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에 있었던 1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연구 성과 및 시민·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문화예술회관의 건립규모와 운영방법, 도입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영천시 홍보 영상을 제작한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영천시장상을 수여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의결에 앞서 배수예 의원의 ‘망간 유입 오염수돗물 사고와 영천시의 안일한 대처’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배수예 의원은 지난 7일 발생한 오염수돗물 사태와 관련하여 오염현상은 7일부터 발생했지만 재난문자는 9일 오후가 되어서야 발송했다며 상수도사업소의 안일한 늦장대응을 지적했다. 또한 영천댐에서 함께 용수를 공급받는 포항, 경주에서는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기지 않은 것을 들며 영천댐 전도현상에 따른 망간 유입이 확실한지, 시 차원에서의 수질관리가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본예산이 의결됐다. 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집행부 제출예산액 대비 105억2900만원이 삭감되어 총 1조 54억8664만원, 기금에서 100억원이 삭감되어 총 2424억4638만원이 의결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하기태 의원)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특이사항으로 ‘읍면동 어버이날 행사지원’에 3억원, ‘연도변 풀베기 사업’에 5억5000만원을 이날 본회의에서 영천시장의 동의를 얻어 증액 의결하였다. 더하여,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끝으로 제2차 본회의를 마쳤다. 제242회 제2차 정례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등 활동에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천시의회는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8일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 체육인의 밤'에 참석한다.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인 시민문화거점사업 ‘삼세판’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개최했다. ‘우리가 쌓아온 희망의 조각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삼세판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아 시민 주도형 문화 사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삼세판 거점 시민 활동가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법정문화도시 5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이 만들어 갈 도시문화의 미래를 그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17일 경북대학교에서 산림병해충 전 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과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림병해충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 지원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와 시설·장비·교육장 등 지원 △학술자료, 출판물과 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산림 관계기관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사업 지원 등 산림병해충 분야 전반에 대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자원의 활용, 산림 재해 대응, 산림서비스 증진, 산림생태계 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영속하기 위한 공공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천적 이용 솔잎혹파리 친환경 방제, 산림병해충 발생 조사, 공립나무병원 운영, 수목병해충 농약직권등록시험 등 산림병해충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산림청은 ‘임무 달성 인력양성을 통해 미래 산림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의 6개 거버넌스를 구성했으며, 경북대학교는 산림병해충 분야 거버넌스로 선정돼 5년간 38억 예산으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영수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전문가 협의체 구성, 해외 선진 대응 사례 도입, 소양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우리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라며 “매년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으
의성군이 지난 13일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 △생계‧장제‧해산급여 예산집행 △복지대상자 변동알림 처리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긴급복지 예산 집행 △긴급복지제도 안정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사업운영 등 종합적인 평기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대구일생활균형 실천 성과공유회’가 17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 한 해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생활 균형 정책과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새롭게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을 받은 34개사와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신규 가입 10개 기업,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유공을 인정받은 기업, 단체, 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워라밸 문화공연 △대구시 일·생활 균형 사업 성과 공유 △가족친화 사회환경조성 공로 포상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신규인증기업 현판 전수식 등이 펼쳐졌다. 대구시는 가족친화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4개의 기업이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또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기업 간 인센티브를 상호지원하고 직원과 그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활력을 주고 직원들은 알찬 혜택을 누리는 상생협력으로 올해 10개 기업을 포함 현재까지 5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지역 5개사도 상생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해 앞으로 전국적인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저출생 해소와 청년인재 확보,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지역 현안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워라밸 문화정착이 중요하다”며 “이 행사가 기업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가 17일, 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자카르타 우리소다라은행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우리소다라은행으로부터 자국 원료 공급을 위한 금융지원, 운전자본 신용대출 등 미화 2억 달러 규모를 지원받는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인도네시아 현지 철광석과 원료탄 구매 확대를 추진 중이며, 본 체결을 통해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받음으로써 중국산 수입재 범람 속에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소다라은행과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