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 안전스티커 배부, 팜플렛 제작 등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쉽고 편리한 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12월 현재 8100의 농기계를 임대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승용관리기 등 안전교육을 12회 실시해 537명이 수료하는 등 3년 연속 무사고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계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본소, 점곡, 금성, 안계, 다인)가운데 내년 1월 안평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경북 최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