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수원 노동조합이 1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에 따라 회사와 노조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 노력 △가족친화 지원제도 활성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저출생 위기는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문제”라며 “한수원은 공공기관으로써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등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두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위원장은 “출산, 육아기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 돌볼 시간”이라며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한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산축하금 상향, 자녀수에 따른 승격 가점 부여 등 인사 및 보수 분야 12대 개선과제를 이행했다. 앞으로도 한수원 노경은 일・가
한국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는 지난 17일 서울분원에서 ‘한약 실험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항암 약재배합 알고리즘 개발 연구’와 관련하여 제3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한약 실험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항암 약재배합 알고리즘 개발 연구’를 최종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및 연구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구는 재발률과 전이율이 높은 ‘삼중음성유방암’과 같은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한의약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경주시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을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온기가득 꾸러미” 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 35명에게 방한물품 꾸러미(전기장판, 방한모자, 방한장갑, 목도리, 넥워머, 방한덧신, 핫팩)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한파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한물품 꾸러미를 저소득 취약게층에게 전달해 취약계층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겨울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6일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회장·임원 및 청년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이날 이불 60개, 라면 50박스, 참기름 100병 등을 준비해 각 읍ㆍ면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춘자 회장은 “매년 겨울마다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인공경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이영태 농업경영인회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쌀 20kg 15포(총300kg)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산성면 관내 경로당 15곳에 1포씩 배부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태 회장은 매년 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18일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적극적 홍보와 모금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 군위 나눔봉사단’과 함께 군위읍 전통시장 등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거리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거리모금에서는 사랑의 열매 군위 나눔봉사단과 군위군청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날 모금 활동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많은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분들께서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며 “나눔으로 모인 성금이 군위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 군위문화원 예술동아리 종합발표회'가 지난 1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13개 동아리팀, 12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난타, 시조창, 선비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각 동아리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공연장은 지역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고, 참여자들은 서로의 열정과 재능을 공유하며 문화적 교감을 나눴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현재 38개 동아리와 43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회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러한 열정의 결과물로 수상 실적도 풍성했다. 지난 5월 경주에서 열린 ‘전국실버국악경연대회’에서 버선길 동호회는 단체무용에서 김정순, 신선희, 권숙필, 이경숙 금상, 선비춤 김이수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6월에는 ‘경산아리랑 가창경연대회’에서 얼쑤민요의 명창부 백희순 우수상, 일반부 배병욱, 최경순 우수상, 이태혁 장려상 수상,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얼쑤민요팀의 박동선, 김영빈 장려상 수상, 지난 11월 ‘인천광역시 서각대전’에서 웅산서각 동호회 차경자 미추홀상(2위), 박진화, 배은주, 이경숙, 황정선 특선, 강숙희, 김기순, 박영국, 신기옥, 이상량, 이성희, 이승희, 이점도, 임해경, 홍승표 입선, 곽정수 초대작가로 수상 및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11월 ‘칠곡 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는 한국국악협회 군위군지부 소속 학생부 한예지 장려상, 신인부 배순옥 특별상 수상으로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동호회 활동이 군위군의 매력이자, 군위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주역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18일 ㈜태영이앤지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석도훈 ㈜태영이앤지 이사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희망인 인재들이 잘 성장하여 영양군을 빛내주기를 희망한다.”며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영양군 교육 발전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12월과 1월 관광 비수기를 극복키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영양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영양문화원,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심경부주로 하는 군자의 마음공부 그리고 여중군자”란 제목으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아홉명의 발표자들이 그동안 강독하고 연구한 자료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부인 장계향의 업적을 폭넓게 연구하고 선양하는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대구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17일 개최된 가운데 대구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 표창에 박원윤(군위군 의흥면 읍내리) 군위군 의흥상가번영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상권별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의 골목상권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위군 의흥상가번영회는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으로 1단계‘골목상권 공동체 지정사업’, 2단계‘골목상권 회복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의흥 어슬렁길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과 골목 축제 개최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이번 수상은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한해 불철주야 활동해 주신 의흥상가번영회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그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관내 수용가 89개소(태양광 76, 지열 10, 태양열 3) 주택 및 건물에 총 421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공개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총사업비 12억원(태양광 123. 지열 12, 태양열 2)과 비교하면 규모는 다소 작아졌지만 연속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군위 실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정 군위에 맞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1~5차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전국 보건소 178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건기관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률을 평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평가대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촌제일교회는 지난 14일, 교인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촌동 관내 이웃들을 위한 연탄과 난방텐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성운 목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도평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5세대에 소화기와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윤종숙 도평동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협의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동구 미래를 여는 가족 올림픽개최’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작은 나눔의 실천을 위해 마련된 바자회에 원아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도(古都)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가야 고도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관련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주요 사업방향, 단계별 시행계획, 고도보존육성 사업과의 연계 등 실질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앞선 고도 지역의 고도보존육성사업과 타 부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인 경주시 황리단길, 공주시 제민천 프로젝트 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가야 고도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의 중요한 유산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의 초안을 수립하고, 주민 및 전문가의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이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체계적인 시행계획이 필수적이며,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적인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17일 한국전파진흥협회 (이하 RAPA)와 대구 지역 ICT 및 전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DIP 민정기 원장, RAPA 정흥보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ICT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DIP와 전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RAPA가 상호 협력 증진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지역 ICT 및 전파 관련 분야의 신산업 육성 업무 △ 디지털콘텐츠·방송·1인 미디어 분야의 산업 기반조성, 인력양성, 기업지원 업무 △ 전파 관련 기술지원 및 전문 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 △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발굴 등 지역 ICT 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