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입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성장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기업, 기관, 전문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급진적인 변화, 치열한 시장경쟁,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 및 내수부진 등 당면한 위기 극복과 기업의 혁신성장 및 국내외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해외시장 동향(ASPA 남영호 국장) △글로벌 경제 체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한국경영연구소 여성환 대표) △국·내외 경제동향과 전망(IM뱅크 허재룡 부장)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발표내용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열띤 토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대구·경북지역은 다양한 산업별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고 한국 대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시장 확보와 협력사 및 공급망과의 연계가 용이해 기업 간 투자 및 협업을 통한 시장 진출이 유리하다. 특히 경북지역은 친환경차,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이 지정돼 있어 산·학·연이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일본 톳토리시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8회 환동해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러 4개국 11도시(한국 포항시, 동해시, 속초시, 중국 훈춘시, 연길시, 도문시, 일본 톳토리시, 사카이미나토시, 요나고시, 러시아 불라디보스톡시, 하산지구) 수장들이 참가해 ‘거점도시 간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환동해권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미식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한 환동해권 공동의 정책개발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장 활성화’를 제안했다.
포항시는 11월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고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액은 7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시는 연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구매한도액을 70만 원으로 유지하고 7%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광장에서 음주·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음주·숙취운전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위공직자부터 청렴 실천에 솔선하는 공직관을 다짐하고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도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를 장려하는 청렴 의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일 대구섬유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24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 회원대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역의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럽 최대 바이오산업 중심지이자 스타트업 발전의 핵심 거점인 스위스 바젤시와 바젤란트주를 방문,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서고 있다.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연구중심 병원 바젤대학 병원과 세계 공중보건과 역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스위스 열대 및 공중보건 연구소(TPH)’, 스위스 스타트업의 핵심 거점인 바젤대 혁신센터와 이노베이션 파크 바젤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북부소방서에서 개최되는 '소방지휘관 대상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 9개소(김천2, 안동2, 영주3, 상주2)가 선정돼 국비 2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20개 열린 관광지를 최종 선정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도는 사명대사공원, 산내들오토캠핑장(김천시 2개소), 이육사문학관, 예움터마을(안동시 2개소),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영주시 3개소), 상주국제승마장, 경천섬(상주시 2개소) 등 9개 관광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10월 30일(수)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포항시 시립색동어린이집 김수진 원장을 초청하여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교사의 기본 소양 함양과 취업 지원을 위한 산업체 현직자 멘토링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유아교육 현장의 다양한 특성을 가진 영유아를 이해하기 위해 ‘발달장애 영유아들의 마음 읽기’를 주제로 선정하여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 형식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동해안 최고의 청정지역 포항시 죽장면에서 오는 11. 9.(토) ‘제2회 포항 죽장사과 농산물 축제’가 포항보건고등학교 일대에서 ‘하늘아래 첫 선물’ 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다. 포항 죽장사과 농산물 축제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청정 죽장의 맑은 공기와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죽장 사과와 농산물을 알리고,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1일 오전 의회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법률고문 2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기존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포항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으로 홍승현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이정환 변호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와 관련된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그 밖에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31일 6년간의 공사 끝에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택전천 소하천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에서 중명리까지 이어지며 인근 마을을 가로지르는 택전천은 2012년 태풍 산바로 크게 피해를 입었고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 시 소하천 월류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다수 발생했던 재해취약지역이였다. 이에 남구청은 시민안전과 수해예방을 위해 지난 6년간 자체 예산 154억과 국비 13억 총 167억원을 투입하여 하천 3km 구간과 교량 11개소 등 소하천 정비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17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4 대구경북 대학페스타’를 1~2일까지 동성로 일대(CGV대구한일~동성로 28아트스퀘어~舊중앙파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최초로 개최하는 대학페스타는 대구와 경산권 17개 대학이 참여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개막식, 대학 홍보 프로그램, 대학대항전, 시상 및 폐막식 등이며, 대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에서 축제를 개최해 도심에 젊음의 활기를 채우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노무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 임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승민 공인노무사(노무법인KS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Q&A와 판례로 배우는 인사·노무 핵심 포인트”라는 주제로 △근로계약과 취업규칙 △임금과 근로시간 △휴일과 휴가 △인사/징계 및 근로관계의 종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제공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해마다 노동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인사·노무 관련 분야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인사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업체에 꼭 필요한 실무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그룹 내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와 블랙매스(재활용 광물 파우더) 중장기 수급 계약을 맺었다.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에서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주요 원료인 블랙매스를 확보하게 된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원료 수급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인 ‘메탈두(METALDO)’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 및 중장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가 해외 업체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탈두는 1962년 설립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업체다. 파나소닉 등 일본 유수의 배터리 업체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아 블랙매스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메탈두로부터 받은 블랙매스를 가공•처리해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에코프로 그룹은 2020년 에코프로씨엔지를 설립하며 에코프로의 차별화한 이차전지 밸류체인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의 한 축인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에 조성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밸류체인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김천탑웨딩 그랜드홀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혁신으로 성장하는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엄태영 경일대 교수의‘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전략’ 이라는 주제 강연 △김철원 TBC 아나운서의 힐링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322개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이다. 시장‧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운영하며, 시군의 복지, 보건, 주거, 고용 등 부서 담당 공무원, 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의료·정신보건·경찰·소방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대학교수, 종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한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의 민간 복지자원을 조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평가하는 일을 담당하고, 지역 사회보장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치,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인적 안전망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협의체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그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고 이러한 협의체의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25일 ‘2024년 대구 중소기업대상 및 대구3030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대상 ‘대상’에 △㈜구영테크를, ‘최우수상’에 △블루센㈜, ㈜이지스를, ‘우수상’에 △㈜오대, ㈜한국소방기구제작소, ㈜YH데이타베이스 등 6개 기업과 ‘2024년 대구3030기업’에 기승공업㈜ 등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상황실을 설치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 확보는 물론, 예방과 홍보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상 체제로 돌입,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경북의 가을철 산불 발생은 94건에 피해 면적은 34.4ha이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25건), 소각 산불(15건)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27만 3천ha의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724km를 폐쇄했으며, 산림 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산불 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566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예방 활동과 조기 발견에 적극 대처 하는 한편,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 1077여 명과 가용헬기 31대(산림청 4, 시군 임차 19, 소방본부 1, 군부대 7)가 전진 배치돼 출동 태세를 갖추는 등 초동 진화에 완벽히 하고 있다. 올해 전국 산불 발생은 230건에 피해 면적은 95ha이며, 이중 경북은 23건(10%)에 9ha(9%)의 피해가 발생해 최근 10년 평균 발생 건수 대비 73%가 감소했으며, 이는 2012년(12건, 2.67ha) 이후 산불 발생과 피해 면적이 가장 작았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을철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국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며 “소중한 산림자원과 자연
경북도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안동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의 핵심 과학기술 확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과총 글로벌 우수연구자 교류회(BrainLink)’를 개최한다. 글로벌 우수연구자 교류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제 인적 네트워크 교류 행사로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국제협력, 국제 교류의 복원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류회는 첨단 바이오 기술 분야를 비롯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 12개의 국가전략기술 분야별로 열리는데, 올해는 첨단 바이오 분야의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부상하는 안동시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재생의료의 핵심 과학기술 확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래 전략’을 대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신진 학자 40여 명이 모여 3일에 걸친 학술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친다. 발표와 토론은 6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첨단재생의료의 혁신과 미래, 세포 및 유전자 요법, 신진 연구자 양성을 위한 전략 등을 포함해, 재생 의료 생태계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 참석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수도권 일대와 몇몇 광역도시 내에서만 개최되던 글로벌 연구자 교류회가 안동까지 찾아와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가 경북도의 바이오산업이 발전, 성숙하는 데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회 개최지인 안동은 백신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완성코자 국제백신연구소(UN산하 국제기구),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를 유치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구축하는 등 전문기관과 기업을 육성해 왔다. 경북도는 매년 개최하는 ‘국제 백신산업 육성 포럼’에 더해‘ 글로벌 우수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환경에서도 경북도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5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2025년 S/S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서울 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강화한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으로, 그동안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남희컬렉션(남은영), 구정일꾸뛰르(구정일), CHOIBOKO(최복호))의 단독쇼와 지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개사(LUBOO(구화빈), DOBB(도유연), POUM(장재영), MWM(김민석))의 연합쇼, 서울 초청 디자이너 브랜드 1개사(DOUCAN(최충훈))의 단독쇼로 구성돼 2일간 총 6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