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으로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지난 1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안동 꿀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뤄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속깊은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 2024년산 꿀고구마로, 물량은 8.2t이며 원단상사를 통해 진행된다. 홍콩은 안동 고구마의 수출 주력 시장으로 지난해에 42톤이, 올해 상반기에 25톤이 수출됐다. 안동 꿀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이 웰빙 농산물로 선호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탈리아 아스티시와 지난 2일 우호협력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탈리아의 도시와는 첫 번째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번영과 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티시는 지난 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총회에서 인문 우수 사례 공유 발표 및 회원도시 간 인문학적 교류를 활발히 하며 안동시의 우호교류도시이자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의 창립 멤버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코린트시와 지난 2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2006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니코스 스타브렐리스 코린트 시장은 “이번 결연이 양 도시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가치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안동국제콘벤션센터에서 국내외 17개국 27개 도시를 초청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정책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션은 2부에 나눠서 진행됐으며, 도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목적으로 실시된 각 도시의 인문 관련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세션 1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돼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주제로 안동시 권기창 시장을 시작으로 5개국 5개 도시 및 국제기관 대표가 발표했다. 세션의 첫 번째 발표로서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은 '365일 설레는 36.5℃의 따뜻한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제목으로 ‘사람’ 가치 중심의 행정철학, 다양화된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서비스,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행정정책의 필요성을 깨달아 지금까지 실행해 온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베트남 호이안,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 이탈리아 바레제 등 여러 도시의 “인문”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정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정책세션 2는 즈냐 안나 페렌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문화 속 인류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일본 가마쿠라, 그리스 코린트 등 5개국 5개 도시 시장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파트너시티 일본 가마쿠라시의 마츠오 다카시 시장은 '가자, 공생․공창~ 안심하고 자신답게 살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드는~ 가마쿠라 공생'이라는 제목으로, 각 종교의 대표가 모여 세계 평화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ZEN2.0 국제종교회의’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마우리치오 라세로 이탈리아 아스티시장은 아스티시 사례발표와 함께 “보편적 가치를 함께 모색하고, 인류애를 바탕으로 개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창립에 대한 축하와 네트워크 초청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2회에 걸친 정책 세션에 대해 “각 도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우수한 정책들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인문으로 이어진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도시는 사람 중심의 세상을 꿈꾸며 사람과 도시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변화를 추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발족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를 전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도시와 인문의
청도군은 지난 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보건소 이전 신축 공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달 29일 기존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과 경쟁 제한 요소를 개선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도매시장은 경매제를 중심으로 전국의 농수산물을 신속히 수집·분산하며 주요 유통경로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오프라인 도매시장 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는 △거래 단계마다 발생하는 물류비용 증가 △수도권 도매시장으로 물량이 집중된 후 다시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역물류 현상 등의 물류 비효율 △특정 시장에 출하된 농산물은 그 시장의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거래만 허용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공식 출범해 운영 중이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중소형 마트나 산지와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유통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24시간 자유로운 거래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올해 10월 15일 기준 3천억원을 돌파했다. 총 93품목, 11만7천톤이 거래됐다. 정부는 현재 거래되는 135품목의 농산물을 오는 2027년까지 가락시장 수준인 193품목까지 확대하고, 거래금액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4일 오전 10시, 대가야역사공원에서 열리는 한여농 쌀소비 촉진 행사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지난 2022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각남면·운문면·매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이 승인돼 2023~2026년까지 각 면당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2단계는 기조성된 거점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배후마을을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거점지의 핵심기능들이 배후마을로 연결돼 문화복지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지역 역량강화 주요사업으로는 거점지인 각남복지문화센터에서 각남면민커뮤니티지원단(효빨래방운영단), 배후마을에서 배후마을 커뮤니티지원단(효빨래방)을 운영하고 어린이작은학당, 가비학당(재능나눔학당, 커피학당), 찾아가는 작은학당운영(치매예방, 디지털학당, 각남문화학당), 주민문화복지교사 교육(실버힐링 노래강사, 시니어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이 있다. 운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지역 역량강화 주요사업으로는 거점지에서 체육활동·풍물동아리·라인댄스·스포츠댄스 교육, 배후마을에서 찾아가는 목욕탕 운영, 찾아가는 운문 요리교실, 찾아가는 체육복지 활력 운영, 찾아가는 건강문화 활력 운영 등이 있다. 매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지역역량강화 주요사업으로는 문화복지서비스 전파를 위한 매전행복누리단 양성·운영, 문화복지 평생교육(기초, 심화), 농산물 연계 요리교실 등 지역특화교육, 평생교육(심화)과 연계한 동아리(전문인력)활성화, 거점지에서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기초, 단기, 지역특화 교육)등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민 주도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 의식 강화, 주민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스스로가
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증명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민원 증명은 현재 총 122종으로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46종은 현재 수수료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군민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발급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고 최근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완료했다. 다만, 법원 세입 수수료인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성주군의 무인민원발급기는 10개소에 13대가 운영중이며,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성주군청 민원실, 군청옥외, 선남농협도흥지점을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서류는 총 12만4647건으로 연평균 약 4만975건에 달한다. 이번 수수료 무료화 정책으로 군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민원문서 발급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주군보건소가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새 단장을 마쳤다. 노후 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으로 불편했던 진료실과 대기실을 재정비해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어울리는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또 신규 의료 장비를 갖춰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보건소에 재직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공중보건의사)가 진료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운영으로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일 대가야 종묘에서 2024년 추계 대가야 종묘대제를 봉행했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것으로, 초헌관으로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으로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종헌관으로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매년 봄과 가을에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대가야 종묘대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오는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 인물 정언충은 고령군 덕곡면 반성리에서 출생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진에 합류해 초계의병을 이끌고 낙동강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전투에 참전했으며, 정유재란 때는 중군장으로서 세운 전공으로 선무원종이등공신에 녹훈됐지만 그의 행적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 고령학연구소가 연례행사로 추진하는 세미나의 주제 인물로 삼게 됐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정례조회 및 특강참석, 오후 1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 및 농업인들과 함께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관해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국내·외 25개국 429개(해외 94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개 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실현할 혁신적인 신기술을 탑재한 농기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인 이동체와 스마트 모빌리티, AI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 농업용 로봇 등 농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과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하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방제 기술 등 스마트 농업 장비를 통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고령군은 “이번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노동력 절감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북소방서는 지난 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북구 학정동 소재)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실전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북구청, 강북경찰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20개 기관, 인원 283명, 장비 36대가 투입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및 초기대응 △선착대 활동 및 대응단계발령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원기관 활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지휘권이양 및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을 위해 참가자 스스로 고민하는 무각본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시민참여단 7인이 직접 화재대피 등 현장훈련에 참여하며 훈련참관에서 훈련참여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다. 노영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강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복합재난 대응능력을 구축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대구 군위군 부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달 31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호리 성바오로 안나의집을 찾아서 사랑나눔행사를 펼쳤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안나의 집 주변의 쌓여가는 낙엽들을 보며 쌀쌀해지는 날씨에 사랑나눔행사를 좀 더 자주 갖지 못함을 아쉬워했다. 홍오근, 홍애신 부계면새마을지도자(남,여)회장은 “평소에 어르신들을 좀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작은 나눔에도 크게 반겨주는 안나의 집 관계자분들을 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내 주변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오늘처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사랑나눔행사에 참여한 남녀새마을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나의집 나눔행사를 가지며 주변을 좀 더 돌아보게 됐고,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더 세심히 면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부계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나눔행사 뿐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쓰레기 수거, 농약빈병 분리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도 수시로 실시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구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에 참여한 6~7세 아동들이 헬러윈데이를 맞아 뜻깊은 체험을 가졌다. 군위군청을 비롯한 지역파출소, 지역 내 업소 등을 돌며 사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에 참여하는 유아학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군위군청을 시작으로, 군위파출소, 산림조합, 지역 내 업소 등을 돌며 아이들이‘treat trick!(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를 외치면, 어른들이 미리 준비한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나눠주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넉 7시 할로윈데이 관련 무분별한 파티 등으로 청소년들의 일탈‧비행에 대한 노출이 높아져 청소년 관련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선도‧보호를 위해 예방활동 실시하게 됐다. 대구 동구 율하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중심,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 강화 및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등 대상 청소년 보호법 위반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순찰 및 비행청소년 선도, 학교‧가정밖 등 위기청소년 발견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 연계 및 SPO 면담관리 등 연계 및 지원 활동도 함께 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할로윈데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있을 대학수능 전‧후 대비해서도 안전사고 없도록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달서구 대곡동 소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화 및 가스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하고자 추진됐다. 대구달서소방서,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256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34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無 각본 훈련을 통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발생 및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운영 △전기차 화재진압 및 건물붕괴 대응 △지휘권 이양 및 현장 복구 활동 등이다. 장문희 대구달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명확히 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고령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안 분석 직원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층 분석하고,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별 신규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발굴,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고보조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최근 정책 이슈이자 주요 예산 수립의 트렌드인 ‘인구 특별법 및 저출생’ 관련 신규사업과 ‘청년’, ‘유휴/폐시설‧공간’, ‘스마트’ 등 핵심 키워드를 담고 있는 대표 공모사업들이 소개됐으며, 특히 국가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정부의 재원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