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대구가정법률상담소후원회의 후원을 받아 ‘우리마을 행복재단사’ 사업을 진행,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이불 세트와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우리마을 행복재단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수성구 황금2동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말부터 10주간에 걸쳐 진행한 ‘마음힐링클래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마음힐링클래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가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독사 위험군 주민 5명을 대상으로 △아크릴화 그림 그리기 △국가 무형유산 조각장 체험 △DIY 가죽공예체험 △지역 내 명소 힐링 나들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고 작품이 가진 의미를 다른 참여자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관계 형성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랜 시간 혼자 지내며 남들과 대화할 때 항상 어려움을 느꼈지만, 프로그램을 기회로 이웃과 대화하며 다시 활기를 찾았다”고 전했다. 힐링 프로그램뿐 아니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우울감 해소,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서비스도 지원했다. 특히, 황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사회관계망 구축에 힘을 모았다. 백인계 황금2동 희망나눔위원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독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 자리에는 고 최주환 상병의 유가족, 김대권 수성구청장, 임채환 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 임도현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고 최 상병의 유가족 최성욱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 소방 현장지휘관 150명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열린 소통·공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 현장지휘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직 리더의 자질 △공직사회 소통방법 △공직생활의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게 답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또 최근 대구시에서 소방공무원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개최하는 수성구 문화·관광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 낭만여행단 2기-가을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8월 수성못 일대에서 개최돼 커플 매칭율 50%라는 성과를 낸 수성낭만여행단의 두 번째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층의 수성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0~40대 대한민국 미혼 남녀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생각을담는정원’과 한국전통문화체험을 방문해 실내정원 단체미팅, 동의보감 요리체험, 로테이션 차담 등을 함께한다. 힐링과 여행을 통해 짝꿍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4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에,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 동구 해안동 소재 방촌어린이집은 지난달 31일, 아나바다 행사 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순희 방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순 해안동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한 기부활동에 함께해 준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정사 대구도량은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kg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안심 지역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심정사는 동구의 저소득 세대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대구 동구청은 동막골(동호막창골목) 먹거리촌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 다양한 SNS 경품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번째는, ‘홍보영상 유튜브 시청 이벤트’로 동구청 유튜브에서 ‘동막골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남긴 후 이벤트 참여 사이트(https://food.dong.daegu.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200명의 당첨자를 추첨하여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우수댓글을 단 1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준다. 두 번째는 ‘동막골 먹거리촌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골목 내 음식점 40개소를 이용하고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수, 사이드 메뉴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리뷰를 작성하고 참여 사이트에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25명씩 총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준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한 ‘2024년 팔공취업한마당’ 행사가 1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 동구가 주최하고,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구직자 350여 명과 26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 채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취업지원부스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같이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팔공취업한마당행사가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동명면 한티순교성지는 지난달 30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쌀(5kg) 25포를 동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한티순교성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해당 쌀은 동명면 남원리 일대에서 신부님과 신도들이 구슬땀 흘리며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쌀이라 더욱 의미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5단체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스마트 농업혁명, 파워풀 대구농업! 이라는 주제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5개 농업인단체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4년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1200여 명의 대구, 달성, 군위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는 청년농업인 홍보영상과 생활개선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사회와 대구농업 발전에 공이 큰 우수 농업인 표창, 비전선포 퍼포먼스,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농업인한마음대회 김미경 추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다양한 농업 발전모델을 만들고 도시근로자들 보다 더 잘사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1일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市)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대구광역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230여 명이 대구시 군위군 농가에서 양파모종식재 작업을 지원했다. 시에서는 농촌 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며,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여 명 초청을 통해 지속되는 농촌 인력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협과 함께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했다. 총 57점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행복, 여기에 있죠(이모 씨), △최우수상= 너로 인해 이미 세상은 핑크빛(신모 씨), △우수상(2점)= 함께라서 행복해(박모 씨), 향사국악제 넷이서 나란히(이모 씨) △장려상(6점)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 다함께 행복한 K-다둥이 프로젝트 '다행복UP, 칠곡'행사와 수상작에 대한 전시도 있다. 이후 호국평화기념관, 칠곡군립도서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홍보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달 31일 사랑의 빵 나눔터(대구 서구)에서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 빵빵! 마음 빵빵! 제빵·밀키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의 식사 지원을 위해 대구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한 대구 서구청 복지정책과와 협업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고독사는 중장년층인 50·60세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중 중장년층은 45% 차지하며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경북본부 사회봉사단 30여 명은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카스테라 200개를 만들었으며, 3분짜장&카레, 햇반 등 밀키트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이를 대구 서구 중장년 1인세대 10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인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밥 한 끼’ 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발달장애아동 교통자립지원, 자립준비청년 취업준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시행한 2024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데이 ‘더 쇼 신라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가 지역과 상생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동경주 지역주민 및 월성본부 직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2024년 올 한해도 지역주민들께서 월성본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아울러 발전소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준 월성본부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뮤지컬을 관람한 최학렬 감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동경주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지 못했는데 월성본부에서 직접 이런 좋은 뮤지컬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 다음해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월성본부가 되어주길 바라며 월성본부가 추진하는 사업에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8~1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에서 ‘2024 K실크로드 푸드페스티벌 : 누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서양 문화·역사의 교차점인 ‘경주’에서 누들을 주제로 개최되며, 실크로드 경로와 함께한 먹거리 문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교류를 선도코자 마련됐다. 누들페스타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테이지와 실크로드 국가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식음광장, 실크로드 문화교류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관 그리고 지역 상생 프로그램 바자르존을 운영한다. 스테이지는 △8일 글쓰는 셰프 박찬일 초청 ‘누들 토크 콘서트’ △9일 졸탄쇼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진행하는 ‘면 코미디쇼’ △10일 오세득 셰프가 선보이는 경북도 식자재 활용 ‘면요리 쿠킹쇼’ △11일 국수 미니게임천국 ‘도전 누들벨!’을 통해 볼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구성된다. 또한 실크로드 국가의 음식을 활용한 식음광장에서는 한국의 잔치국수와 불닭오믈렛국수, 필리핀의 판싯 비혼, 베트남의 쌀국수 등을 유료로 판매한다. 2024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 입장료는 무료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부터 2015년 실크로드 경주에 이어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까지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실크로드 관련 국가들과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현 정부의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발맞춰 공사도 실크로드 국가 간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라문화의 국제성·개방성·포용성 등을 음식문화와 접목한 ‘면 요리’를 통해 동서 문화의 교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중국 감숙성관광유한공사와 문화관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