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8일 와룡면 산야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 총 20t을 지역 내 취약계층 7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 추진 후 현장에 남은 산물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시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2024 디지털배움터 체험 한마당 마지막 날 행사가 지난 8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개최된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알아보고 직접 예방백신을 설치, 키오스크를 체험하는 정비존, VR체험존, 키오스크 실습존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를 여러 그룹으로 나누고 강사를 배치해, 배운 내용을 즉석에서 실습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내 스마트폰의 보안상태를 바로 진단하고 스미싱 및 전화 가로채기 탐지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키오스크 실습존에서는 카페, 식당, 영화관 등의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였는데 어르신들은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즐거워했다. 김순정(79‧여)씨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차 지능화돼 가고 있는데 사례를 통한 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런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배움터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지난 8일 ‘군산-안동 특별 관광열차’를 타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같은 시기 진행했던 ‘전주-안동 특별 관광열차’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유한회사 이리다온이 주관한 이번 특별 관광열차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했으며, 군산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 익산역과 함열역을 거쳐 11시 42분 안동역에 도착했다.
안동시는 지난 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두일, 나눔공동체 등 3개 사를 2025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해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지역사회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최대 5억원까지 우대해 지원하고, 안동시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5년도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우돈엠피피는 안동시 인증 브랜드 ‘안동참마돼지’와 자체 브랜드 ‘안동한우종가’ 등 우수 축산물을 가공·유통 하는 기업으로, 무항생제 취급 생산시설·HACCP인증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6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3년 ‘엘 시스테마’ 교육에 모태를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됐다. 현재 수성아트피아는 사업 시행 12년차를 맞이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우수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정기연주회, 야외음악회, 향상음악회, 지역문화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진행해왔다. 특히 썸머몰입캠프, 윈터캠프와 강사 역량강화 및 타 지역 거점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워크숍, 교류 연주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끊임없는 발전을 꾀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8일 당사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최근 당에 복당을 신청한 18명의 심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활동사항 및 해당 지역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의 의견 등을 객관적으로 수렴해 복당신청자 총 18명 중 16명의 복당을 승인했다. 이번에 복당이 승인된 인사로는 김영만(52년생 前군위군수, 박운표(55년생)現군위군의원, 홍복순(56년생)現군위군의원, 박갑상(60년생)前대구시의원 등이 있다. 복당이 승인된 인사 中 김영만 前군위군수는 당원규정 제5조(제명,탈당자의 재입당)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복당이 최종 확정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8일 오후 3시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8기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광역∙기초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18기 수료생(133명)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18기 교육과정은 지난달 11~지난 8일까지 매주 금요일 5주간 진행됐다. 18기 수강생들은 지성호 전.국회의원 '북한과 탈북민의 현실', 전상철 경운대 안전방재공학과 교수 '재난안전 교육', 이정태 경북대 정외과교수 '미국 대선과 한반도 정세', 주소연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여성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윤희숙 전.국회의원 '대한민국 발전과 여성의 역할', 박은미 커리어인 대표 '갈등을 넘어 성장으로 : 여성리더의 힘', 박정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기후 변화와 시민의 역할',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세상의 모든 커피, 인생 커피를 찾아서' 등의 강의를 수강했다. 강대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감사 때문에 개강식 참석을 못해 죄송했는데 수료식에 참석하게 돼 만나서 반갑다. 현재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수강생 출신들이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정치에 좀 더 많은 여성분들이 참여해 정치의 변화, 혁신에 밑바탕이 돼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수료식에 앞서 안철수 국회의원이 '산업화 대표도시 대구를 미래산업혁신 도시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구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는 나날이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유관기관을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동대구지구대는 지역 내 제일기독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메신저피싱,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수법 및 사례 소개와 대처 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윤도경 경위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
대구강북소방서는 지난 8일 강북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현장지휘단 임성기 소방경의 장관표창 수상과 함께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민간인 24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난 8일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증진 및 의용소방대와 민간인의 소방 업무 유공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서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기념 촬영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38가구에게 건강한 장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으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에게 기본적인 식사 지원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기본 식재료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이 포함된 12종 식품 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했다.
신부호 농업경영인회 군위군연합회장은 지난 7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백설기 떡 나눔 실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부호 회장이 직접 벼농사를 지어 생산해 수확한 햅쌀로 백설기를 만들어 기관 및 단체, 지역민에게 전달했다. 신부호 회장은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노래자랑에 대표로 출전해 인기상을 수상한 상금을 더해서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을 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쌀 소비에 더욱
대구시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청송군 일원에서 2일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위군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이해와 위기가구 발굴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기구로 군위군민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자문으로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평가하며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복지자원 배분을 지원한다. 특히,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찾아 돕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민관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며,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기구와 함께 군위중·군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침묵을 깨부수자! 청소년참여기구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군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학교폭력의 침묵을 깨부수자’의 의미로 포춘쿠키를 나눠주며 친구들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눴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장은 “친구에 대한 작은 관심이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용기를 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가지고 참여기구 위원들과 다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이자 인재들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1월 기획공연으로 다섯 명의 코미디언이 펼치는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2’가 오는 26일 오후 7시 개최된다. 이번 ‘쇼그맨 2’공연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쇼그맨’ 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함께한 주역 박성호, 김원효, 웃기는 몸짱 개그맨 이종훈,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MBC ’트로트의 민족‘ 최종 3위에 입상한 김재욱,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정범균 등이 출연한다. ’쇼그맨 2‘는 개그 경력이 70년이 넘는 배테랑 개그맨들의 개성과 끼가 넘치는 새로운 내용의 버라이어티 공연으로 개그, 마술, 노래, 연기, 댄스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남녀노소 관계없이 공연 시작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한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출하농가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식품을 출하하는 농가는 연1회 이상 반드시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수료하지 않은 농가는 출하가 제한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로컬푸드 출하농가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군위군 푸드플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문재 시인의 ‘식탁은 지구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외부전문 강사로부터 ‘로컬푸드 및 지역푸드플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반에는 직매장 출하 시 품목, 포장, 진열, 가격 결정 등에 대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농가들의 판로 확대 준비를 위해 2025년도 군위군 직매장 확대계획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안내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5월 개장한 군위읍 군청로 49-33 군위축협축산물프라자 1층과 하나로마트 군위농협 서부지점, 군위군청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1호점을 포함해 3개소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군위축협축산물프라자 로컬푸드직매장의 출하약정 농가 수는 300명, 소비자 회원은 3450명을 확보하는 등 매장운영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달 25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위 로컬푸드 신규 입점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농가 조직화 및 출하 교육에도 60명의 신규농가가 참석하여 신규입점 등록을 마쳤다. 김진열 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다시 찾아오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며 “우리 군도 출하 농가가 경쟁력 있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소규모 행사 등 나들이 행사 시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가 있었다. 자동심장충격기 무료 대여사업은 플리마켓 등 소규모 행사나 봄·가을철 나들이 행사 운영 단체(기관) 및 개인에게 무료로 대여해, 행사 운영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노인 인구의 비중이 많은 군위군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여기간은 휴일 포함 최대 1주이며, 대여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할 경우 행사 일정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군위군 보건소 역학대응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7일 임산물유통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위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위농협, 팔공농협이 협력해 5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을 받기위해 아침일찍 찾아오신 어르신은 “멀리서 의사선생님들이 오셔서 치료해 주고, 귀가도 해주니 오길 잘했다. 또 오시라 하이소”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왕진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오는 27일에도 군위 군민회관에서 농촌왕진 버스가 운행 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군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이자 공직사회 내 업무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군위군 혁신동아리를 구성하고 공공데이터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혁신동아리는 공직사회 내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관심이 많은 14명의 저연차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데이터 교육은 조재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엑셀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분석 기초부터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다양한 시책들을 사례로 들어 알기 쉽게 전달해고 또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공공데이터 교육을 통해 데이터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가 높아졌다”며 “혁신동아리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위군은 향후에도 혁신동아리 수시로 모임을 가지며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동아리와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혁신에 대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대응과 미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5일, ‘2024년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후원하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창의적인 사례 중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지역 주민 대상의 활동과 △지역의 문화 콘텐츠인 김수환 추기경 주제 활동을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녹여 운영해 우수사례임을 인정받았다. 박동찬 원장은 “지역 주민과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들을 활용한 특성화 활동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부서 간의 협업 및 소통 통해 주도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군정 핵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군위군 2030 협업연구소’ 발대식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협업연구소의 설립 배경과 역할 그리고 4개 과제분야에 대한 팀별 운영계획 보고와 협업연구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업연구소는 △도시화에 대비한 도시공간디자인그룹 △폐철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철도역사재생연구그룹 △주거시설 및 체류공간 조성을 위한 주거인프라조성연구그룹 △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레저발전그룹으로 구성됐다. 민선8기 전반기에 도입했던 ‘1기 전략사업 T/F팀’과는 다르게 이번 제2기 T/F팀은 부서장과 팀장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4개 그룹 26명으로 2025년 말까지 정기보고회와 함께 필요할 경우 수시로 운영하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업연구소 운영으로 급변하고 있는 군위군의 여러 현안사업 해결에 물꼬를 트고 부서장과 팀장들이 앞장서서 협업연구소 과제를 추진함으로 주도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