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역내 결식우려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급식 전자카드 제도를 도입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 영양군은 가맹점을 통한 원활한 급식업무를 지원하고, 현행 종이 식품권을 ‘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로 변경하여 매월 발행 및 교부하는 종이식품권 인쇄 예산을 절감하고 급식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증대하고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아동급식지원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1일 1식 9천5백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 카드는 일반 IC카드로 BC 카드 가맹점이면 어디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아동급식과 관련이 없는 미성년자 판매 금지품목(주류, 담배 등) 및 급식목적 이외의 품목은 아동 급식 전자카드로 결재할 수 없고, 적발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자카드 도입으로 급식 대상 아동은 전자카드 시스템(참사랑카드 홈페이지)을 통해 기호에 따라 우리 지역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고, 관리자는 실시간 사용 내역을 전자카드 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해 상황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사업 운영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급식카드 도입으로 아동들이 차별 없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오도창 영양군수는 6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의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영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충혼탑 참배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군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개최된 시무식은 의장 신년인사, 유공자 시상, 의원과 직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범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집행부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치의 묘미를 발휘해 급격한 인구감소와 복지부담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약화 등 산재한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의회의 전문성 함양과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우리 영양군의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란 의정 목표로 2월 중 제30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회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는 지난 3일 영양군을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사)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는 6개 읍면 28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도농교류사업,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6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 받는다.
봉화군이 청년인구 유입과 농업인에게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시공업체가 마을농민들을 무시한다고 크게 반발하는 등 말썽이 일고 있다. 군은 스마트 농업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봉성면 창평리 312~1번지 일원에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기반 조성을 시행하고 있다. 특교세, 소멸기급, 군비 등 총 35억9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3ha부지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3.63ha 규모로 (주)S건설이 지난해 10월 단지 내 기반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하지만 (주)S건설이 임대 형 스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1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주요 사업인‘미래인재 꿈 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꿈과 재능있는 4명의 청소년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종한 회장은 “작은 도움이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성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넥워머와 모자 각 250개를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방한용품 나눔 전달식이 구청에서 있었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오전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성구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 직원이 함께한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마련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제13대 신임 포항남부소방서장으로 유문선(56·소방정) 전 영주소방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했다. 유 신임 서장은 포항 출신으로 1993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경북소방본부 인사채용팀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복지팀장, 경북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영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제13대 포항남부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경북도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로부터 받은 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회원사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된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매년 재해 피해 극복 성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삶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공헌과 희망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947년 설립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도내 967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건설업 진흥과 제도개선, 회원 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지역에서 생산한 남상주농협 딸기인 금실과 스노우베리를 수출기업 경북통상(주)을 통해 두바이에 첫 수출 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 농식품 할랄시장 개척단의 활동 결과로, 딸기의 품질 보존을 위해 포장 상자 종이 경도 향상, 높이 상향으로 제품 압상을 방지하고 해외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1박스 내 2개 입, 1단 포장했다. 또한 두바이에 수출하는 딸기는 금실과 스노우베리를 혼합한 제품으로 앞으로, 중동시장으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도는 경북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시장 확대를 목표로 ‘베리굿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베리굿 프로젝트는 딸기 시설현대화, 첨단농업 실현을 통해 농업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2030년까지 우량 묘 생산과 보급체계 구축, 시설현대화, 수출시장 확대 등을 목표로 5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두바이시장 수출은 딸기 수출시장 확대와 딸기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경북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전폭
포항스틸러스가 김범수를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포항스틸러스는 공격수 김범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2000년생 김범수는 2022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주에 입단했다. 첫해 15경기를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후 안산으로 둥지를 옮긴 김범수는 2시즌 간 61경기에 나서 6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 특히 양측면 모두 가능한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이 눈에 띄는 선수다. 본인의 장점으로 뽑은 성실함과 근성이 포항스틸러스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스틸러스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포항스틸러스는 박태하 감독과 2025 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을 만들었던 김성재 수석코치, 김치곤 코치, 이규용 코치, 바우지니 피지컬코치와 함께 간다. 김이섭 골키퍼코치와 하파엘 피지컬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이섭 골키퍼코치는 포항스틸러스와 연이 깊다. 1997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해 박태하 감독과 함께 뛰었다. 지난 2011년 은퇴 후 인천 유소년 골키퍼코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인천에서 프로팀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선수 시절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이섭 골키퍼코치의 합류로 포항스틸러스의 골문이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브라질 국적의 하파엘 코치는 지난
경북도는 전 세계 지정학적 갈등과 보호 무역주의가 심화하는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가운데서도 수출 415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수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경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2025년 수출 목표를 2024년 실적 예상치인 405억 달러를 넘어 41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직접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 경제행사 및 온라인플랫폼 활용 해외진출 강화 △안정적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기업 부담 경감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사업 전개 등 3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예산 12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수출시장 다변화로 인해 높아지는 무역장벽 대응을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품목별 시장개척 사업을 총 25회, 3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품, 화장품, 소비재는 한류 열풍을 활용해 아시아, CIS,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하고, CIS, 인도, 중국, 중동에 소비재 및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미국, 필리핀, 유럽에서 경북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 자동차부품, 기계 등은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제조 및 섬유기계 전시회에 참가하고, 북미 자동차부품사절단, 중동 바이오의료사절단, CIS 농자재 사절단을 파견한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 활동 지원을 위해 종합품목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4회 정도 개최해 국내에서 해외 구매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둘째, 대규모 글로벌 경제행사와 연계한 수출상담전시회와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강화한다. 4월 중순에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미주 한인비즈니스 대회에 경북상품관을 구성해 30개 사가 참가하고, 4월 하순에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 대회가 안동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회 운영과 함께 이와 연계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통해 200개 사 정도가 해외 구매자와 만날 기회를 가진다. 9월에는 APEC 국가의 기업 구매담당자 등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2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10~11월까지는 경북도의 IT전자, 방위산업, 혁신 기술 등을 보유한 50개 기업의 제품을 경주엑스포 공원에 전시해 홍보하는 기술한류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공략은 연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라자다, 월마트, 엣시 등 글로벌온라인몰에 150개 사를 입점시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하고, 구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에서는 수출제품 홍보 사진과 외국어 동영상을 촬영해 해외구매자와의 온라인 수출상담에 활용하며, 한국 대표 글로벌온라인전시장인 바이코리아에도 중소기업 100개사를 입점해 1:1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셋째,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통한 기업 수출비용 절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업체별로 연간 최대 한도 기준 해상 및 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 7백만원,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시 부스임차 및 장치비 1천만원, 수출종합패키지 1천만원, 수출보험료 400만원, 해외인증 취득비용 600만원, 국제특송(EMS) 물류비 400만원, 해외출장 비용 2백만원, 중소기업 통번역과 해외시장 조사 비용을 각각 150만원 내에서 지원하고, 미국 에이치마트(H-Mart)를 활용한 상설판매장 운영과 중소기업 임직원 무역실무교육도 연간 4회 정도 실시한다. 넷째, 국내외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를 포함해 해외 6개국에서 운영 중인 경북도 해외통상사무소는 주도적으로 경북상품 수출 확대에 나서고, 1200개 사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북도수출기업협회도 1월초 수출전략설명회 개최, 해외시장 정보지원, 시장 개척 사업을 진행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필리핀 등 경북우수상품전 운영을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고, 포항과 구미의 FTA 활용지원센터는 관세사와 연계한 1:1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에 나서며, 시·군 기초 지자체는 경북도와 사업예산 5:5 매칭을 통한 해외마케팅 공동 협력사업도 실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4년 한류 열풍과 함께 경북제품의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재와 화장품의 인기를 확인했고, 글로벌 IT수요 증대로 경북 총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전기전자 제품 수출은 6.9%까지 늘었다”며 “기업 성장은 일자리 창출과 도민 행복 증대로 직결되므로 앞으로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에너지 등 기술기업의 발전과 수출증대를 지역에
이남철 고령군수는 6일 오후 5시 30분, 우곡면 일미식당에서 열리는 2025년 쌀전업농 총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혜택을 신혼부부 가구 현실 여건에 맞게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경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경북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iM뱅크에서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경북도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혜택 확대는 경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이며 저출생 방안 중 하나로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해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북도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는 등 신혼부부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세부 내용은 부부합산 연소득 구간의 확대(8천만원 → 1억원)와 출산(임신)가구 추가 이자 지원 금리 상향(최대 1.0% → 4.0%) 등이 포함돼 있다. 확대 혜택은 시행일인 1월 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시군에서 융자추천서 승인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은행(NH농협, iM뱅크)을 통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확대로 소득에 따른 금리 지원(최대 1.5%)과 출산·임신에 따른 추가 금리 지원(최대 4.0%)을 최대로 받게 되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대출자는 최대 5.5%의 금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확대 혜택으로 조금이나마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경북도는 지난 4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자매결연도시인 전남도민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국가애도기간(12. 29. ~ 1. 4.) 종료 후인 5일까지 연장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객들의 조문을 지원하고 있다. 도청 합동분향소에는 현재까지(1월 4일 12시 기준)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종 사회단체와 일반도민 등 1915명이 조문하는 등 지역에서도 이번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국가애도기간은 종료되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아직 진행중이고 자매결연도시인 전남도민들의 슬픔과 고통이 큰 만큼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게 됐다면서 도민들도 추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영호남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평소 깊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위문 성금 2억원을 전남도에 전달했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6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