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이번 주 2차 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증인석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내란 국조특위는 오는 7일 혹은 8일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의 의결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하고, 윤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와 고발을 추진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위 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최근 S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국정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며 "국민의힘이 방해하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채택하겠다. 불출석 시에는 바로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은 "국정조사를 위한 위원회는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는 때에는 그 의결로 해당 증인에 대해 지정한 장소까지 동행할 것을 명령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을 국회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하려는 시도 자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11월 출범했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이 거론됐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달성군은 다음달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50세 미만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및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을 매월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해 가계 및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자들은 후계농과 같은 조건으로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은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또는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청자는 본인 세대 건강보험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 등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청년후계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청년들의 농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운영 시책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징수율 등 정량평가와 체납액 감소를 위한 자구노력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높은 징수율뿐 아니라, 차세대 세외수입 프로그램 매뉴얼 제공, 압류대장 및 멸실 인정 차량의 일제 정비를 통한 대체 압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징수 방안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을 벼르고 있다. 다만 친윤으로 재편된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탈표 단속에 재통과 불발 관측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불발을 고리로 여론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장실에 오는 7일 이후 쌍특검법 처리를 위한 다수의 본회의 날짜를 요청했다. 빠르면 이번 주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관건은 국민의힘 이탈표 규모다.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달 12일 국민의힘에서 각각 5명, 4명이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졌었다. 하지만 재표결 땐 통과 요건이 더 강화된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범야권이 192명임을 감안하면, 여당에서 8명 이상이 이탈해야 하는 셈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였던 1차 표결 때와 달리, 여당의 결집력은 강해졌다.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했고 권영세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 친한(친한동훈)계가 나서기 어려워졌기에 현재로선 재표결시 쌍특검법 폐기 수순 가능성이 더 높다. 게다가 국민의힘이 특검법 독소조항 삭제라는 조건을 달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재통과 여지는 더 좁아졌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불발로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다. 여론을 등에 업고 최대한 국민의힘 이탈표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까지다. 경호처가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체포영장 재집행에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다. 일각에선 체포영장 유효기간을 기점으로 특검 여론에 불이 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쌍특검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다시 넘으면 헌법에 따라 법률로서 확정되기에 곧바로 특검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를 무기력하게 중도 포기한 모습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공수처는 기관의 존립을 걸고, 윤석열 체포영장을 즉각 재집행하라"고 촉구했다.
의성군은 2025년도 농기계 보조사업을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 경영체(농가) 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별 세부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9개 농기계 보조사업을 통합해 공고하고, 신청서 1장에 각종 농기계를 통합 신청할 수 있고 공정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지원조건, 심사기준 등도 통일했다. 또한, 사업별변동사항은 중소형농기계는 지원사업의 경우 1000만원 이하 소형농기계는 기존 250만원 지원한도가 있었지만 2025년은 지원한도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50%를 지원한다. 또, 소형저온저장고(3평짜리) 지원사업은 통합돼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신청하고 승용 SS기 및 전동무인방제기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한도가 늘어난다. 신청한 보조사업은 2월 관련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통보를 받은 보조사업자는 보조금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절차에 따라 사업추진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각종 농업 보조사업이 일관성 있고 공평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과 모든 행정서비스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지속적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포항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대구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경일대 15명으로 총 6개 대학, 165명(남 84, 여 81)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5. 1. 3.)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재학생(복학생 포함) 또는 신입생이어야 한다.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포항시 추모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버스 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전국 곳곳에서 수요 감소 및 인건비 인상 등 유지비 증가의 사유로 버스 요금 인상이 논의 중인 가운데 포항시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버스 요금을 인상한 후 약 10년간 버스 요금 인상 없이 대중교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도내 최저 요금이며, 전국 평균 1,500원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영덕군 강구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정의 훈기가 돌고 있다. 강구면이 나눔 캠페인에 자체 목표한 금액은 5060만원으로, 현재 캠페인이 절반쯤 지난 시점에서 67.3%에 해당하는 3407만여 원이 모금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기관·단체는 강우회, 강구전문의용소방대, 오포2리 청년회, 오포3리 마을회, 강구면 이장협의회, 강구면 지역발전협의회, 하저리 마을회, 오포1리 마을 주민 등이다.
포항시는 지역 내 공원·녹지의 항구적 보전 및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원 조성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심지 내 대규모 근린공원인 환호·학산·상생 공원(3개소, 총면적 207만 3,425㎡)은 총 5,186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을 투입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포항시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대한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앞두고 국내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장수 대구경제부시장은 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6~10일까지 5일간 대구지방식약청,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으로는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 제조·판매업소며, 예년보다 점검 수위를 강화하기 위해 전년 설 합동점검 점검업소 수보다 78% 이상 증가된 21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실시 및 필요시 형사 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명절 다소비 식품인 한과,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20건, 튀김, 전 등 조리식품 30건, 조기, 문어 등 수산물 10건 등 총 60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해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신속히 회수 및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에코프로가 캐즘을 돌파하기 위해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선언하면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에코프로는 올해 코스트 리더십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경영 전 부문에 걸쳐 뼈를 깎는 혁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신임 인사차 내방 한 이희근 포스코 사장을 접견하고,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근 사장은 포스코가 포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협력하며 철강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김일만 의장도 포항시의회가 포항과 포스코의 가교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동렬 포스코 제25대 포항제철소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 조직문화 개선, 원가구조 혁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이동렬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글로벌 시장의 수급 불균형, 중국산 저가 철강의 과잉 공급 등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중대기로에 서 있다”라고 밝히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원참여 자율 안전문화 정착이다. 이 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Open Mind’를 바탕으로 한 배려와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이다. 그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관점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때 우리는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대교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은 최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행복합창단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인사, 교육계 관리자 등 약 4백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콘서트는 허남웅(대교초 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무대 ‘나의 노래’는 개구쟁이 소년들이 펼치는, 경쾌하고 상큼 · 발랄함을 담은 '뭉게구름', '나의 노래', '숲 속 풍경'을, ‘아름다운 내 고향, 대한민국’을 부제로 한 두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나는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고향의 봄', '된장 한 숟가락'과 '아름다운 나라'를 부채춤까지 추면서 공연했다. 세 번째 무대는 ‘세상을 향해 여유 있게 걷게’로, '여유 있게 걷게 친구', '내가 바라는 세상'로 화려한 안무와 소년들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화음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 손님으로 바이올린니스트 마채연, 구미시민합창단 With Choir(단장 양영희, 지휘 정혜숙)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으로 연주한 ‘아리랑’은 행복합창단은 물론 With Choir, 바이올린니스트, 행복합창단 자모회 어머니들까지 150명의 연합합창과 객석의 관객까지 함께 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행복합창단은 2022년 9월에 창단된 신생 합창단으로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2023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설명회,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2023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 제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2023 서부권역 6.25 전쟁 정전 70주년 평화로 미래로 순례길 걷기, 독도바르게알기 운동 2023 울릉도·독도 탐방 공연, 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 제27회 노인의 날 어르신 화합한마당, 2023 경북국제교육포럼 개최 기념 2023 'K-Classic 콘서트',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퍼뜩시장', 2023 새마을운동 페스티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창단연주회, 제6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 ‘호랑이 장사진 장군 합창극, 2023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경북도립교향악단 함께 하는 2023 송년음악회, 제20회 칠곡국민의 날 행사, 2024 경북·대구 교육청 교류사업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팜타스틱 & 환타스틱, 제11회 칠곡낙동강 평화축제, 제15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개막식 주제공연, 2024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제2회 정기연주회, 2024 칠곡교육가족문화 축제, 석적읍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및 겨울나기 공연 등 지역의 곳곳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대교초행복합창단은 2022년 5월 12명으로 시작해 현재 50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신생 합창단으로 독특한 음색, 부드럽고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로 사람들이 평생 느껴보지 못할 감동을 선물해 큰 박수갈채를 받는 합창단이다. 행복합창단의 두 번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은 단원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의 지원, 지도교사의 열정적 지도,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관람객 김태순(스타만들기 대표이사)씨는 “무대마다 색다른 빛깔을 선보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곡 한 곡마다 매료돼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는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본사업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현재 동구에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가정과 같은 생활 환경으로 설치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지난해 이용자 225명으로 전국 17개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중 ‘전국 최다 이용’ 을 기록했다. 또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이용의 편리, 식사 등 서비스, 재이용 의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재이용률이 58%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0번째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안 씨는 한부모가정의 발달장애(지적장애)인으로 보호자(모)가 허벅지가 뼈가 골절되는 큰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아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게 됐고,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 일상생활 지원과 취미활동, 식사, 야간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