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응급의료 대란에 맞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며 여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산간 지역과 도서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항공 이송을 제공해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79건의 항공구조와 환자 이송을 했으며, 2024년 10월 기준 33건의 항공구조와 환자 이송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산간 지역과 도서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경북소방본부는 포항에서 추락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하자 즉각 소방헬기를 투입해 경남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또한 같은 달 10월 포항성모병원에서 대동맥박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북구 침산동 ‘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가 준공사업지 분야에서 대상을, 달서구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이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준공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확보한 지역에 대한 홍보와 준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준공사업지와 운영관리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46곳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해 도시기능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 조성 및 지역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4일 실내장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나섰다. 백화점 5층 더스테이지 광장에 모먼트(Moment), 리본(ribbon), 매직컬(magical), 스플랜디드(splendid) 콘셉트의 포토존과 화려한 장식의 대관람차, 열기구 등을 설치했다. 8층 루앙스트리트에는 높이 4m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성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외벽 조명 장식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북도는 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이우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태식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경북도는 49개 직종에 155명이 참가해 금 12개, 은 18개, 동 15개를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우수 육성기관 동탑 수상에 금오공고가 선정되는 큰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대회 최상위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에 경북도 소속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자동차페인팅) 선수가 당당히 최고 선수로서의 영예를 안아 경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여줬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자, 미래 산업을 선도할 국가 경쟁력 핵심은 바로 기술인이 있기 때문이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하는 세상, 기능인과 기술인이 잘사는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5년
경북대병원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가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 30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총액 대비 2.5% 인상하고 자녀 돌봄 휴가를 공무원 수준에 적용하며, 진료지원(PA) 간호사 도입에 따른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
대구광역시는 2024년 지자체 시설물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5개 항목을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①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률, ② 안전점검 및 진단 실적 제출률, ③ 중대한 결함 보수 및 보강의 적기 조치 기한 초과율, ④ A·B 등급 양호시설물 비율, ⑤ D·E 등급 취약시설물 비율로 나뉘며, 이중 ①, ③, ④, ⑤ 네 항목에서 1등급을, ② 항목에서 2등급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2년간 쌓아온 실력이 하루 동안의 시험으로 판가름나는 만큼 그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내는 것은 수험생이 준비해야 할 또 다른 전략이다. △기억력·집중력·판단력 극대화 하려면 '생체리듬' 맞춰라 먼저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그간의 노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선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생체리듬을 잘 조절해 기억력, 판단
대구교육청이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종교계와 함께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잇따라 연다.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교육청 간부, 직속 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은 4일 오전 팔공산 갓바위에서 수능 고득점 축원 행사를 가졌다. 오는 11일에는 대구 내일교회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를, 12일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를 연이어 마련한다. 강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한돈협회 자조금을 활용해 GPS가 장착된 포획트랩 10세트(100개)를 설치했다. 포획트랩 추가 설치 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발생 확산 위험이 높고, 멧돼지 이동이 빈번한 지역(경산, 의성, 청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치로 경북도 내 포획트랩은 총 1100개로 늘어나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설치‧운영 하게 된다. 특히 추가 설치된 GPS 포획트랩은 포획 신호의 실시간 전송으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포획 개체에 상해를 가하지 않고 안전하게 포획하는 등 동물 복지를 고려한 방식이다. 또한 포획된 멧돼지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와 주변 소독을 통해 양돈농가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포획트랩 운영 외에도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 경광등, 소독제 지원과 소독 차량 운영 강화 등 이중·삼중의 방역 조치를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치된 포획트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를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도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와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5일 오전 10시 군위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격려 방문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직 노조와 노사합의를 조속히 협의해 정년연장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 후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해 시·도의회 동의, 정부 협의, 국회 법령안 심사 등 3가지 절차를 3-Track으로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도민들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군 주민설명회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미래혁신성장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FIX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가 지난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보완해 내년 FIX2025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 해외 첨단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해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대구 중구 대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태왕아름별 어린이집 원생과 함께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여름 내내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번 고구마 캐기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해 고구마 캐기에 힘을 보태고 수확의 설렘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수확된 고구마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선물할 예정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옥상 텃밭은 우리 동의 보물창고”라며 “오늘 수확한 고구마로 일년내내 지속적인 도움을 주신 기부자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선물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4~6일까지 3일간 서울 광장에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좋다, 경북 사과가 좋다’는 이중적 의미를 표현하는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라는 주제로 경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4일 14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서울시 정무 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출향인사, 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사과 산업을 주도하는 경북 사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대표 품종과 신품종 등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품목으로 개발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시중가 보다 약 25%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판매(11000원/2.5kg)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4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온라인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에서 특별 할인 판매(19900원/3kg)를 진행한다. 또한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사과주산지 14개 시군 홍보·시식 부스 등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도농 상생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가 보증하는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경북 사과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앞으로도 경북도가 대한민국 사과 산업을 주도하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명품 사과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꼭지사과 소비자 인식 제고와 유통 정착을 위한 홍보 행사를 계속 이어간다. 후지 품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수도권 대형 유통 판매점(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고양점 등 6개 지점)을 중심으로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관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마지막 방역 소독을 마치고 류규하 중구청장과 중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나누는 예방 방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역 활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2개 방역반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개 동의 546개 방역 취약지와 주요 민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 분무 소독, 연무 소독, 유충구제 등 다양한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방역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역 소독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방역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 스스로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제14호 더샵 리비테르 1차(중구 대봉로43길 21)’와 ’제15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중구 국채보상로139길 40)‘을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더샵 리비테르 1차’는 724세대 중 455세대(62.8%)가 동의하고,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630세대 중 330세대(52.4%)가 동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각각 2025년 3월 27일과 3월 31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된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사)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후원하는 ‘2024 경북 게임기업 해외 수출상담회’가 지난달 29일 대만 리젠트 타이페이 호텔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북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게임기업과 해외 바이어, 투자자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 이후까지 이어지는 등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을 대표하는 게임기업 9개社와 대만 바이어 23개社가 참가했으며, 기업당 평균 9개社가 매칭되어 총 83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수출상담회 결과, 투자상담 금액은 약 226.5억원에 달했으며 총 2개社(조이랩, 해피스케치)가 대만 현지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특히, 스테디터틀은 대만 Straight Creative社와 게임 라이센스 20억원을 계약하는 둥 좋
대구시 군위군 나루봉사단은 지난 2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의흥면 수서2리에서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 교체 및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루봉사단은 방충망 교체 작업과 함께 전반적인 주거 환경 점검 및 상담을 진행하여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만훈 나루봉사단 단장은 “개선이 필요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바쁜 주말에도 기쁜 마음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나루봉사단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 중 초등학교 6학년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꿈을 찾아 떠나는 드림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제주도 문화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일 관내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무선리모컨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은 무선리모컨으로 전등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한 전등과 무선스위치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10월부터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이후 첫 번째 하는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설치가 필요한 30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불을 끄고 켤 때 일어서기가 힘들었는데 리모컨이 있어 편리하고 무엇보다 방안이 환해서 좋다”고 말했다.
군위읍은 지난 1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79세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생신 축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약 15년 전쯤 교회 지인의 소개로 연고 없는 군위군에 오게 되어 지역사회에서 보호와 지원을 받아온 분으로, 2018년부터 매년 ‘생신축하합니다’ 사업을 통해 생신을 축하받으며 지역의 온정을 느끼고 있다. 이번 생신축하는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생신 축하합니다’ 민관협력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뚜레쥬르가 생신 케이크를, 민속떡집이 떡을, 행복꽃집이 꽃화분을, 영이네과일카페가 과일케이크와 축하용품을 후원하여 정성 가득한 생신상이 마련됐다. 군위읍은 매년 7명 정도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고독감을 덜어드리고, 이웃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에도 후원업체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