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대구광역시·경상북도 지원)’의 이용객이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말 현재 1만2664명이 라운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 추세대로면 올해 1만5000명 이상이 라운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서울역의 위치적 편의성과 이용객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으로 분석된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이용객은 필요에 따라 4인에서 12인까지 이용 가능한 회의실이 각각 분리되어 있어 고객 미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T발표 등을 위한 빔프로젝터와 PC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활동에 제약이 없다. 특히,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서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하게 예약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은 지난 5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 10개 단체가 가창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달 중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공모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서 추진하는 기부금 지원 사업은 인근 지자체에 대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가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개 단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으며, 사업들이 지난 5월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32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각 단체에서는 확보된 지원금으로 지난 7월부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가창면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홀몸어르신 대상 신선한 과일 및 간식 지원, 청소년 대상 배틀로봇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우리마을교육나눔의 경우 10월 20일과 27일 휴일을 이용해 지역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국회의원, 한전 경북본부, 경찰서, 한전MCS 의성지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인프라 활용 협력사업 합동추진을 위한 협력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은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를 활용한 win-win형 패키지 지원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한 △대형산불 예방 AI 기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절도범죄 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 △치매노인 배회방지장치 제공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제22대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언론에서는 ‘고함과 욕설이 남무한 싸움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속 김승수 의원은 ‘침착한 태도도 귀감이 됐다’, ‘흥분하지 않고 팩트와 숫자를 앞세워 피감기관의 문제점을 질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문화⋅체육⋅예술⋅관광 전반에 걸쳐 전문가다운 면모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의원은 국민들의 공분을 산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의 온갖 비리들을 언론 단독보도와 함께 국정감사에서 하나씩 파헤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쳤던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하나씩 밝혀 文정부의 폐부를 찌르는 한편, 증인⋅참고인을 대상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들의 사각지대의 어두운 단면을 밝게 비추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당과 언론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축구협회 감독 선임의 불공정과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리와 이기흥 회장의 사유화 등으로 얼룩진 대한체육회의 문제가 최대 화두였다. 이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례적으로 9월24일 전체회의에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 회장들을 출석시켜 현안질의를 하는 등 국정감사 이전부터 논란이 됐으며, 김승수 의원은 현안질의에서 이기흥 회장 취임 이후 국민혈세로 측근들을 채용한 사실과 평창올림픽 광고 수익(JMPA) 분배금과 물품을 주머니쌈짓돈처럼 흥청망청 사용해 결국 빚까지 지게 된 대한체육회의 문제점을 최초로 밝혀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는 대한체육회가 이기흥 체제 이후 현원과 정원이 맞지 않고, 인건비가 들쭉날쭉한 회계 문제, 사진사, 변호사, 부촌장 등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측근들을 심고 그 과정에서 각종 편법을 동원한 꼼수를 TV조선 단독 보도했고, 경기력지원비, 법인화기금 등을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구제불능 상태인 체육회의 민낯을 낱낱이 밝히는 한편, 4선의 야욕을 부리고 있는 정몽규 회장이 3선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를 친 사실을 국정감사 현장에서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는 성과와 함께,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장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콘도에 초대해 각종 혜택을 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온 국민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국정감사장에서 밝혀내며 체육계 핵잠수함이라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승수 의원은 기존에 준비되어 있던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단식을 자신의 기분대로 취소시켜 국민혈세 약 2000만원을 낭비한 부분과 대한수영연맹(정창훈 회장)은 임원진들이 직원 불법 채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계영 800m 국가대표 4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최하 성적을 거둔 6위 선수가 갑자기 국가대표에 포함된 특정 선수 몰아주기 의혹을 밝혀내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4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의 태블릿PC 10대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자립생활관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적십자사는 검사SOS자립생활관 및 삼덕SOS자립생활관을 찾아 태블릿PC를 전달하고, 자립준비청년의 보다 나은 내일을 응원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6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산둥 타이산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이하 ACLE) 리그스테이지 4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달 1일 홈에서 열린 ACLE 상하이 포트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후반 7분 완델손의 선제골을 필두로 후반 20분 홍윤상, 후반 26분 한찬희가 득점을 만들었으며 윤평국이 눈부신 선방을 선보였다. 중국 슈퍼리그 1위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던 기억을 살려 또 다른 중국팀, 산둥 타이산을 상대한다. 산둥 타이산은 K리그에서 맹활약한 제카와 바코가 속해있다. 한편, MD스토어에서 ACLE 홈경기를 맞아 신상품을 출시한다.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의 즐거움을 더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10월30일 폐막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유서빈 주임이 수영부문 동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자유형 200m 3위(S2 선수부) △남자평영 50m 3위(SB2 선수부) △남자자유형 100m 3위(S2 선수부)를 달성했다. 유서빈 주임은 2015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 자유형 50m S2와 배영 50m S2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수영 인재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해 현재는 대구수성지사 종합민원실에서 근무 중이다. 넘치는 패기와 열정으로 양질의 건강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역량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틈틈이 노력하고 있다. 유서빈 주임은 “운동선수로서 해내는 도전을 통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일과 건강보험이라는 제도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지켜내는 일은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종이업무 축소를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저탄소 정책에 발맞춘 민원실 디지털 창구 시스템 확대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4일 ‘동절기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4일 홈플러스 내당점에서 동절기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물 및 홍보물품을 배부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독려했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9일 오후 5시 챔버 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로 Trio(트리오)를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품격과 감동이 있는 음악도시 서구를 구현하기 위한 정통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소규모 실내악 구성인 챔버 앙상블 시리즈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챔버 앙상블 시리즈는 총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그 중 첫 번째 시리즈인 피아노 사중주 ‘Quartet’을 지난 10월19일 개최하며 지역민 및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갔다. 시리즈 두 번째인 피아노 삼중주 ‘Trio’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이루어진 소규모 앙상블로 콰르텟과 더불어 정통 클래식의 대를 잇는 악기 편성이다.
대구 서구청은 비산2․3동 125-90번지 일원 82필지, 791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대구 서구 서부초 북편에 위치한 비산7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년 10월27일 실시계획을 수립 후 약 2년에 걸쳐 추진했으며, 지난달 30일 사업 완료했다. 사업완료로 새로운 토지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12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이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적불부합지로 이웃 간의 토지경계분쟁 및 건물 신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한동근 학생이 지난 10월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벤처스타트업 SW 인재개발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생 등 청년 SW 개발 분야 구직자를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로, 중기부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수상자는 참가 학교의 교과 성적과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한동근 학생이 최우수 학생으로 뽑혔다. 한동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고 기업 방문, 해커톤 대회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후배들도 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중소기업도 크라우드펀딩의 발행기업으로 포함하고, 투자한도를 현행보다 2배 확대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중개) 제도는 창업·벤처기업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이후 8년간 총 1941억원(870개 기업, 1139건)을 조달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직접금융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정책자금 및 소수의 전문투자자(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에 의존했던 벤처투자를 일반투자자로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발행기업의 업력 제한과 엄격한 투자한도 등 제도도입 초기 설계된 엄격한 규율로 인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자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등 제도의 장점과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는 한계를 보여 왔다.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국은 업력 제한이 없고 높은 투자한도를 설정하는 등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반면, 한국은 2021년 이후 성장세가 꺾이며, 크라우드펀딩社들의 매출액이 급감했고 자기자본도 감소했다. 아울러 가상자산·조각투자 등 대체투자수단이 확대되며 크라우드펀딩 시장 위축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김상훈 의원은 급격히 침체된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전반의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발행기업의 범위를 ‘창업기업(업력 7년 이하)’에서 ‘중소기업(비상장)’으로 확대 △연간 총 투자한도 2배 수준 확대(일반투자자 1000→2000만원, 적격투자자 2000→4000만원) △광고규제 완화 △중개업자 역할 강화(중소기업 지원업무, 자기중개 증권의 취득, 후속 경영 자문 허용) △범죄이력 기업의 발행중개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iM뱅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100% 당첨 또는 100만원 상당 경품 추첨을 선택해 응모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4년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정산 준비 시즌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이 이벤트를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8일까지 실시된다. 주택청약을 가입하면 쿠폰이 1매 발행되는데 이 쿠폰을 통해 100% 당첨경품을 받거나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에 응모하는 등 한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0% 당첨 이벤트 경품’은 이디야커피
의성군이 지난달 31일 의성군골프협회가 주관해 엠스 클럽 의성에서 총 60개팀에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제10회 의성군수기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자연 속에서 건강증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등 골프 저변 확대의 목적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더욱 활성화는물론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활의 재충전 시간이 될 것"이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시상식에 앞서 손옥헌 명예읍면장협의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군에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지난 4일 북구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섬김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역미망인회를 비롯한 보훈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과 함께 점심 대접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최용원 회장은 “한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평균 연령이 95세인 6·25참전유공 어르신들을 비롯한 보훈 가족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이나마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오는 19일 옻골동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소외계층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중환 의원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침체도 가속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지자체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또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도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현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는 대구 서구, 남구, 군위군이 포함돼 있으나, 대구시의 야간관광은 중구, 동구, 수성구에 편중돼 있어, 관광객의 연속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구·군별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시·도의 경우, 인구감소 대응 전략의 하나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고,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 조례 제정(대전, 제주, 광주, 경기, 전북, 경북, 경남)을 통해, 관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대구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또 △대구시의 대표 관광 홈페이지인 ‘대구트립로드’에 군위군의 야간관광지 소개가 누락돼 있는 점 △지난 7월 대구시 최초로 ‘동성로 관광특구’가 지정된 상황임에도 오히려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은 부족한 점 △야간관광지의 홍보가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는 지난 2일 함지근린공원에서 ‘2024년 제8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북구보건소, 구수산도서관, 칠곡향교, 지역 대학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행사를 즐기는 북구의 대표적인 문화공동체 축제이다. 1부 행사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북구대회’ 시상식과 ‘제8회 부키야놀자 동요합창대회’ 본선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북구의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한 그리기 대회와 합기도 시범단 및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향사례 전통 활쏘기 체험, 응급처치 및 어린이건강 체험존, 알뜰도서 교환전, 적성에 맞는 진로코칭, 디폼블럭 만들기, 연 만들기와 베어브릭 꾸미기, 슈링클스 키걸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정선주 회장은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은 새마을문고의 핵심사업으로 앞으로도 우리 북구의 희망이고 미래인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6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동서알미늄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5일 포스코DX 판교사옥 대강당에서는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금은 특별한 스토리의 주인공이 사회자를 맡고 있다.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시각장애인 유튜버인 허우령 씨가 바로 그다. 지난해 바로 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유튜버 운영자로서의 꿈을 향한 더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허우령 씨는 올해는 포스코DX가 운영하는 장애인 대상의 유튜브 제작 교육에 강사로도 참여하며 참가자들의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꿈과 희망을 북돋워주고 있다. 포스코DX는 장애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전문 운영자로 성장하는 꿈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인 ‘꿈을 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꿈을Green다’ 프로젝트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10월29일 로컬창업특강에 재학생 56명이 참석, 코코에이치 탁진학 대표의 ‘10평 미용실에서 연 매출 50억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산업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는 트렌드 감각과 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미용인으로서 갖춰야 될 역량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대한민국 미용문화의 가치를 높이며 산업현장의 트렌드를 분석, 전공에 대한 이해력과 현장 중심형 실무교육을 통한 로컬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컬창업특강에 참여한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을 바라보게 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시장에 대응하여 나만의 장점을 개발 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받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다음 로컬창업특강에도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