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달 31일 의성군골프협회가 주관해 엠스 클럽 의성에서 총 60개팀에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제10회 의성군수기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자연 속에서 건강증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등 골프 저변 확대의 목적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가 더욱 활성화는물론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활의 재충전 시간이 될 것"이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시상식에 앞서 손옥헌 명예읍면장협의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군에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지난 4일 북구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섬김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역미망인회를 비롯한 보훈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과 함께 점심 대접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최용원 회장은 “한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평균 연령이 95세인 6·25참전유공 어르신들을 비롯한 보훈 가족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이나마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오는 19일 옻골동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소외계층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중환 의원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침체도 가속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지자체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또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도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현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는 대구 서구, 남구, 군위군이 포함돼 있으나, 대구시의 야간관광은 중구, 동구, 수성구에 편중돼 있어, 관광객의 연속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구·군별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시·도의 경우, 인구감소 대응 전략의 하나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고,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 조례 제정(대전, 제주, 광주, 경기, 전북, 경북, 경남)을 통해, 관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대구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또 △대구시의 대표 관광 홈페이지인 ‘대구트립로드’에 군위군의 야간관광지 소개가 누락돼 있는 점 △지난 7월 대구시 최초로 ‘동성로 관광특구’가 지정된 상황임에도 오히려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은 부족한 점 △야간관광지의 홍보가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는 지난 2일 함지근린공원에서 ‘2024년 제8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북구보건소, 구수산도서관, 칠곡향교, 지역 대학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행사를 즐기는 북구의 대표적인 문화공동체 축제이다. 1부 행사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북구대회’ 시상식과 ‘제8회 부키야놀자 동요합창대회’ 본선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북구의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한 그리기 대회와 합기도 시범단 및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향사례 전통 활쏘기 체험, 응급처치 및 어린이건강 체험존, 알뜰도서 교환전, 적성에 맞는 진로코칭, 디폼블럭 만들기, 연 만들기와 베어브릭 꾸미기, 슈링클스 키걸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정선주 회장은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은 새마을문고의 핵심사업으로 앞으로도 우리 북구의 희망이고 미래인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6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동서알미늄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5일 포스코DX 판교사옥 대강당에서는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금은 특별한 스토리의 주인공이 사회자를 맡고 있다.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시각장애인 유튜버인 허우령 씨가 바로 그다. 지난해 바로 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유튜버 운영자로서의 꿈을 향한 더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허우령 씨는 올해는 포스코DX가 운영하는 장애인 대상의 유튜브 제작 교육에 강사로도 참여하며 참가자들의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꿈과 희망을 북돋워주고 있다. 포스코DX는 장애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전문 운영자로 성장하는 꿈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인 ‘꿈을 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꿈을Green다’ 프로젝트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10월29일 로컬창업특강에 재학생 56명이 참석, 코코에이치 탁진학 대표의 ‘10평 미용실에서 연 매출 50억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산업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는 트렌드 감각과 지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미용인으로서 갖춰야 될 역량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대한민국 미용문화의 가치를 높이며 산업현장의 트렌드를 분석, 전공에 대한 이해력과 현장 중심형 실무교육을 통한 로컬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컬창업특강에 참여한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을 바라보게 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시장에 대응하여 나만의 장점을 개발 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받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다음 로컬창업특강에도 적극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사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도·소매사업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13개 도시가스회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 업계 관계자들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은 가스 업계에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국제 LNG시장 전망과 도입경쟁력 확보방안(주제 1)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주제 2) 등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시장 전망에 따른 유연한 도입포트폴리오 마련 전략과 천연가스 수급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시장에서의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자가소비용 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64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 등을 통해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대 에너지화학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ACE2’팀이 ‘2024 Chem Frontier(켐 프론티어)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심화형 포스터발표 부문 대상(롯데케미칼(주) 대표이사)을 수상했다. 전국 화학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실제 응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2024년도 한국화학공학회 국제학술대회 일환으로 지난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학공학으로 혁신적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와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LG화학, SK지오센트릭,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이 공동 주최했다. 경북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호, 김다윈, 안재빈 학생(지도교수: 임창용 교수, 김태욱 교수)으로 구성된 ‘ACE2’팀은 ‘맥신과 PAN을 활용한 웨어러블 센서 제조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을 활용해 시간 대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맥신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맥신과 PAN(Polyacrylonitrile)의 전기방사를 통해 전도성 나노섬유 제작으로, 높은 민감도와 내구성을 가진 고성능 웨어러블 센서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포스터 발표를 맡은 학부연구생 4학년 김다윈 학생은 “차세대 이차원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맥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 팀원 모두의 1년이 담긴 연구가 인정받아 기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들은 앞으로의 연구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지도교수인 임창용 교수는 “맥신의 대량 생산 합성법과 이를 웨어러블 센서에 적용한 연구로, 쉽지 않은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학부생들이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성과를 내어 큰 의미가 있다. 이는 해마다 교육 및 연구 부문에서 발전하고 있는 경
DGB금융지주는 5일 콘래드 서울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Korea Leaders Summit(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4’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LEAD(리드) 그룹’으로 선정됐다. UNGC는 2000년 UN본부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촉구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AD 그룹은 UNGC 한국협회 380여 개 회원사 중 탁월한 ESG 성과와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상위 소수 기업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으로, 올해는 DGB금융지주를 포함한 단 8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이번 LEAD 그
경산소방서는 5일 지역주민 중심의 적극적인 산불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편성된 주민산불진화대 운영을 위한 발대식 행사를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주민산불진화대원, 경산소방서 관계자, 선본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활동사항 설명, 주민산불진화대원 및 주민자체 산불진화장비 소개, 격려사,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의 상징적인 명소인 갓바위 일대를 지키기 위해 주민자체 산불진화장비를 삼성각에 배치했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주민산불진화대원에 장비 조작방법 등을 교육했다. 박기형 서장은 “갓바위는 우리 경산 시민 모두가 소중히 여기는 자산이며 산불 예방은 지역 주민과 함께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일 대구보건대학교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와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40여 명이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이정영 경영부총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 성운 총재지역대표, 송준기 전 총재가 함께 동참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적십자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 5지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시 서구청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특히 연탄 배달이 어려운 뚝방촌의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총 5000여 장의 연탄과 함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침구 40세트도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총학생회 김민석 학생(임상병리학과)은 “보건의료계열 학생으로서 대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면면을 살펴 사회에 이바지하고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보건의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박광식 부회장(치기공학과 교수)은 “24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전달된 연탄 한 장 한 장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영 대구보건대학교 경영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보여준 자발적인 봉사 정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대학에서 14년간 이어온 적십자봉사회의 사랑나눔 전통을 앞으로도 계승·발전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학생들이 최근 ‘2024 제18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린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학생들은 재활보조기기 시제품 경진대회에서도 실제 의료 및 재활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다목적 휠체어 보조 무선 로봇팔 운용 앱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1월1일 계명대에서 ‘초고령 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복지공학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에서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박기홍(4학년), 장현준(4학년), 김도협(3학년), 김무승(3학년), 공민승(3학년), 이주환(3학년), 서지민(2학년), 손민경(2학년) 학생은 ‘스마트 페그보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페그보드(Peg board)’는 손과 팔 기능이 저하된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 뇌졸중, 치매 환자들이 페그를 보드판으로 옮기는 반복 훈련을 통해 눈과 손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소근육 훈련 및 인지 능력을 증진하는 재활훈련 기구다. 이 학과 학생들은 기존에 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페그보드를 개선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페그보드를 개발했다. 이 페그보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 스스로 재활 운동을 하고 훈련방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작해 주목받았다. 또한 이들은 휠체어에 장착할 수 있는 로봇팔을 개발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앱을 시제품으로 개발·전시해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대 의료재활 시스템 연구실 소속 박기홍 학생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다 같이 열심히 연구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의 재활 분야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우고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섭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학장은 “이번에 발표된 제품들은 실제 사용되고 있는 의료용 제품에 IT 기술을 적용해 실제 의료 및 재활현장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과 실용성이 뛰어나다”면서 “이러한 기술력과 실용성이 높은 제품들은 향후 고령자와 장애인들의 재활에 충분히 적용될 수 있으며 점차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출범식과 함께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산시는 5일 경산시청 본관에서 경산의 우수한 먹거리와 음식점을 소개하는 전용 스마트 플랫폼 ‘식담, 경산을 맛보다’ 사업의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릉군은 지난 5일 일본 수출을 포기하고 자사 상품에 독도 표기를 고수하고 있는 가공김 전문회사 ㈜성경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5일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15년의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향후 계획을 다짐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은 기술원의 성과와 향후 경산시와의 협력 비전을 담아 주목받았으며, 기술원 직원들의 다짐 영상에서는 기술원의 미래를 향한 열정과 기대가 느껴졌다는 평가다.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은 “15년간 성장을 이뤄낸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T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지능형 자동화 부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IT 융합 핵심 기술인 비전(Vision), 센서(Sensor), 통신(Communication) 기술을 집약·선도해 융합 부품 관련 사업에서 지역 발
대구한의대는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여러 지역에서 현지 국립의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송지청 교수(한의예과, 한의약 해외 교육·연수 지원 사업 책임 교수), 송영일 교수(특임교수,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진)는 지난 10월22~25일까지 4일간 우즈베키스탄 안디잔국립의과대학(Andijan State Medical Institute),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 부하라국립의과대학(Bukhara State Medical Institute)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했다. 송지청 교수는 한의학에서 인체 경락과 임상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송영일 교수는 이븐 시나가 제시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 한국 한의학의 연관성에 관해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3일과 25일 오전에 시행한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전통의학과 3·4학년 대상 수업은 지난 9월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전공 정규 교육과정 편성 강의로 9월과 10월의 대면 수업 12시간과 11월에 4시간의 온라인 수업을 모두 수강한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전통의학과 3·4학년 학생들에게 1학점의 전공 학점을 인정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가한 안디잔국립의과학대학 3학년 닐루파(Nilufa)는 “지난 여름 대구한의대를 방문해 처음으로 접한 한국의 한의학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에는 우리 대학에도 한국의 한의학이 정규교육 과정으로 개설되어 한층 더 깊은 한의학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청 교수는 “강의를 할 때 마다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배움의 열정에 매번 놀란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의과대학 내에 한국 한의학 전공 교육 과정을 더욱더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미 2022년 5월부터 부하라국립의과대학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10개의 국립의과대학과 한의약 해외교육에 관한 MOU를 맺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양국 간의 한의학 해외 교류 확대를 2022년부터 매년 1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수들이 양국을 교환 방문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교육은 우리 대학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전진 기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확대 시행하는 한의약 해외교육으로, 앞으로 우리 대학은 한의학의 산업화, 과학화, 세계화를 통한 K-MEIDI 실크로드 구축을
대구 남구는 지난달 31일 가을 인문학 특강-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 詩에 물들다‘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깊어 가는 가을을 맞이해 '2024년 가을 인문학 특강 –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가을, 詩에 물들다'를 대덕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를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명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평생학습관 오카리나 수강생들의 공연과 시 낭송 공연도 함께 진행돼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