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지난 24일 동우센터빌딩 B1층 스타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및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동우씨엠그룹은 1999년 창립이래 2023년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4년 매출예상액 또한 1000억원을 이상을 달성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프롭테크연구소를 포함해 17개 본부별로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분석, 2025년 사업목표 및 주요 세부업무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사무소 임직원 외에 업무 효율 차원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던 서울사무소 임원 2명이 직접 참석하며 발표를 진행했다.
프롭테크연구소는 연초 목표했던 내손안의 모발일 관리사무소 ‘세이버스온’ 1만명 가입 목표를 훨씬 초과한 1만4000여 명 가입에 성공했으며, 경영지원본부와 인재경영본부에서는 가족친화인증 기간 연장, 지역사회공헌기업 5년 연속 인증,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신규 인증 등으로 임직원의 워라밸 실천과 고용 창출을 이바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총괄본부와 사업개발본부는 아파트 주거분야 11개 현장과 병원 및 도서관을 포함한 비주거분야 등에서 총 21개 신규 수주를 달성했으며, 주거서비스1,2,3본부에서는 재수주 73건을 완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창환 경영총괄부문장은 2024년도 예산 편성 및 효율적 관리에 목소리를 높이며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여야 함을 강조했으며, 사업장 산재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권진혁 건설총괄사장은 건설업계의 불황이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쉬운 부분들을 잘 보완하고 개선해 공사 수주건 증가를 목표로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은 “2024년은 물가의 폭등과 소비위축으로 인해 경기 불황이 심화되는 어려운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우씨엠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임해준 덕분에 잘 이겨냈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계획한 일 모두 잘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