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시와 합동으로 7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11개 관계기관 및 단·업체 60여 명이 참가한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중장비 이용 방제 △인력수거 방제 △암반세척 방제 △폐유·폐기물 처리 △오염조사·평가 △작업자 안전교육 △통제구역 설정 등 실제상황을 가상해 실시했고, 모래·자갈·암반 등으로 구성된 동해해안 특성에 따라 굴삭기, 트랙터, 진공흡입기, 고압세척기,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다양한 장비·자재가 동원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약 140분간 이어진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명태균·김건희 여사 등 각종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기 반환점 계기로 15분간 대국민 담화를 한 뒤 125분간 기자회견을 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연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으며 올해 5월 9일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 이어 8월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정장에 연보라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브리핑룸 단상 위에 놓인 책상 의자에 앉아 곧바로 담화문을 읽기 시작했다. 지난 5월과 8월에는 윤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뒤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했으나 이번에는 브리핑룸에서 모든 순서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전에는 윤 대통령이 서서 질문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기자들과 동일하게 자리에 앉아서 질의응답을 했다.
달성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달성 아동극 시리즈’ 3편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화원읍(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 다사읍(달성문화센터 백년홀), 유가읍(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 3개소에서 진행된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첫 공연은 ‘겨울 판타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다. 작품은 명작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각색한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밤 주인공 클라라의 집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동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2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두 번 개최되며, 오후 2시와 5시에 시작된다. 두 번째 공연은 오는 30일 선보일 ‘앤서니브라운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이다. 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중 가족 시리즈 컬렉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해 만든 뮤지컬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은 30일 총 2회 선보이며, 오후 2시와 5시에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6일 경북적십자사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운동을 되돌아보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봉사원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오상철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임영규 적십자봉사회 전국시·도협의회 회장 등 적십자 봉사원과 수상자, 후원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맞아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정부표창 등 총 1651명에 수여했다.
대구 달성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기획전략국장인 방호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성교육지원청, 달성경찰서, 지역 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하고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올해 상반기 회의에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학업·건강·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34명을 선정했다. 7일에는 하반기 회의가 개최됐으며, 회의는 선정된 특별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청년동아리와 청년공동체 100여 명이 참여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데이에서는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지속적인 사회참여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청년 버스킹 밴드 5개 팀 연합공연과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어색함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쌓았다. 또 지역 청년들간의 교류 확대와 건강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만남 더하기 레크레이션으로 청년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동아리 활동과 청년 및 지역문제 해결과 관련한 청년공동체 사회참여 프로젝트
경북도개발공사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공기업 부문 대상), 대한민국 소통대상(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을 근간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공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유튜브를 시작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점차 확장해 나갔다. 아울러 공사에 대한 인지 장벽을 낮추고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일 일반 소비자들이 한눈에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업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포스코 제품 홈페이지(product.posco.com)에 공개했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은 100% 포스코 강재만을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수도관, 주방용품 등 소비자들의 건강과 위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의 원산지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보람스텐, 씨앤티코리아, 한국클래드텍, 소화기를 제작하는 대동소방, 창성산업, 오일금속, 파이프를 제조하는 이에프코리아 등 총 15개 고객사와 협약을 체결해 유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명시된 해당 15개 업체만 당사와 공식적으로 Brand Sharing 협약이 유효한 상태다. 포스코는 브랜드쉐어링 제도 확산을 통해 소재 출처와 제품 생산자가 분명한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봉덕영무예다음아파트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1회 봉덕2동 은행나무길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수 엄덕수의 버스킹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동네예술단 공연, 봉덕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팀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해 주요 내빈들의 축제 퍼포먼스 및 히든싱어 우승자인 이효진과 가수 노규리, 곰매직의 빅벌룬쇼와 아동들의 깜찍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옛날 국밥 및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고, 자매도시 신안에서 축제에 참가해 떡국떡과 홍삼젤리를 판매했으며, 주민들은 보관 중이던 생활용품 등을 가지고 나와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또 체험 부스로는 도서 무료 나눔, 봉이마을 사진전,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해 풍성한 축제가 됐다.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실리콘음극재의 완전한 생산체제를 갖추면서 포항이 이차전지 양극제·음극제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이 7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 상·하공정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변화’와 ‘혁신’이란 말이 어느새 대세가 됐다. 경제와 산업, 사회 어느 분야나 새로워지고 발전하지 않으면 성장이 멈추는 것은 물론 존치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시장은 점점 더 넓어지고 글로벌화 돼 보다 더 큰 안목이 필요한 시대다. 가깝게는 도내 지자체들의 ‘변화’와 ‘혁신’이 눈에 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일~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대구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교육발전특구관을 비롯해 각 부처의 주요 지방시대 정책 홍보관이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대구’를 주제로, △영유아교육 지원 및 지역 늘봄 △IB 교육과정 특구 운영 △대구형 자율형 공립고 2.0 △대구협약형 특성화고 △디지털교육 혁신 △중‧고등 연계 지역 인력 양성시스템 양성 등 ‘대구교육발전특구 6대 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를 통해 영유아부터 대학까지
경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김천3,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이 2024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안전공제회의 위법하고 방만한 운영 사항과 경북도 공립·사립 각급학교의 기간제 교원 담임교사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점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조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학교안전공제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의거해 기금계획과 결산보고를 매년 지방의회에 의결을 받아야 함에도 경북교육청안전공제회는 기금설치일인 2007년 이후 단 한 번도 의회 의결을 받지 않았다. 조 의원은 법제처가 2013년 법령 해석한 사례와, 행정자치부가 2016년 유권해석한 사례를 예시로 제시하며 “상급 기관의 법령해석 및 유권해석에서 학교안전공제기금은 지방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사·의결 대상임이 명확히 판단됐음에도 경북교육청과 경북학교안전공제회는 현재까지 무시하며,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학교안전기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방의회가 심의하는 곳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두 곳뿐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교육청은 서면답변을 통해 기금 관련 조례를 제정해 의회 의결을 받을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조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각급학교 기간제 교원의 담임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 진행됐다. 이종하 교수는 대학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산업체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내며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5년간 이 교수는 총 13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120건의 특허 등록, 128건(103억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 수행, 저널 논문 45편 발표 등의 탁월한 성과를 통해 계명대의 산학협력 지표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벤처기
한동대학교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법률교육 플랫폼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법경제대학교에서 ‘2024 유네스코 유니트윈 모의입법캠프(2024 UNESCO UNITWIN Legislative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친환경 경제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한국,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등 5개국의 법학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한동대 법학부 이국운, 조혜신, 김세미, 샤라드 샤르마 교수와 연구진 및 학생들, 경인교육대 심우민 교수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4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공민지 학생이 지난 6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4 산학연협력 EXPO- LINC3.0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출전해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2024 산학연협력 EXPO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등이 함께 진행됐다. LINC3.0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취·창업 연계를 통한 실질적 성과 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LINC3.0 사업 지원을 통해 진행되는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연계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본인의 경험담과 산학연계 교육과정 참여 소감 등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한 가운데 계명문화대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매칭 기회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정보와 면접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산·기술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기안전관리자, 산후도우미, 사회복지사, 사무직, 요양보호사, 방과 후 교사, 경비원,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26개 기업, 147명의 구인에 1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또한 채용 면접 외에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취업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금연교실, 대구 외 타 지역 청년면접비 지원 등 부대행사도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7일(목) 09시 30분부터 1차 포항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총 7개 포항시 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선린대학교가 가진 다양한 학과의 직업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가는 교육 시범사업이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7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간호학과는 예비 간호사 체험, 물리치료과는 물리치료사 체험, 방사선과는 방사선사 체험, 뷰티디자인과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사회복지심리상담과는 Ego-gram test 등을 활용한 적성 알아보기 체험, 안경광학과는 검안사 체험, 유아교육과는 비즈공예 체험,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는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양연화 학생은 “오늘 신기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앞으로 진로를 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대학은 재능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와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일 지역 내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체험'은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북구의 관광 자원과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북대, 영진전문대에서 희망자를 신청받아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26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 구암서원에서 선비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예절을 익히고 전통 다례 체험을 한 뒤,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신전뮤지엄으로 이동해 나만의 컵을 꾸미고 로봇이 떡과 양념을 포장해주는 ′마이컵 떡볶이 팩토리′, 신전떡볶이를 시식할 수 있는 ′신전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어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클레이사격, 권총사격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용 전문서비스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로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 6차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는 유망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 및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의 상용화를 돕는다. 로보아이는 이번 팁스(TIPS)에서 산업용 다목적 실외 자율 이동 로봇 플랫폼 ‘AnyBot’ 과제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로보아이는 자율주행 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수 목적 서비스 로봇과 산업용 로봇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다목적 자율 이동 플랫폼 ‘AnyBot’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자갈, 경사로 등 거친 지형뿐만 아니라 저조도와 분진 등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제조와 물류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공정의 자동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