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13일(수)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기승전UP팀의 창업아이템은“의료멸균도시락”으로 병원 수술실 멸균키트를 도시락 형태의 케이스로 오염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여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다회용 멸균키트 사용으로 의료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제13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상북도 내 21개 대학(교)의 대학생들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참가하였다. 이번에 수상한‘기승전UP’팀의 간호학과 신자민 학생은 “실습을 하면서 생긴 아이디어를 창업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시켰으며 대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취업창업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학취업처 김병용 처장은 “대학 내 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창업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들어낸 성과이다.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대학 및 지역사회 창업문화 확산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대학혁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기관의 창업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조현아 씨(지도교수 김원화)가 ‘2024 구글 박사(PhD) 펠로우십 프로그램’ 헬스 및 바이오 사이언스 분야에 선정됐다. POSTECH 통합과정 조현아 씨는 의료 이미지 분석과 뇌 데이터 연구를 포함한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NeurIPS, ICML, MICCAI 등 머신러닝 · 의료영상 관련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현재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미래 뇌 상태를 예측하는 AI 모델과, 사회경제적 지표가 청소년기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조현아 씨는 “건강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목표를 밝히며 “구글 펠로우십 지원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깊이와 시야를 넓힐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구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과 예방적 건강 관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2009년 시작된 구글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컴퓨터 과학 및 관련 분야의 유망한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함께 멘토링,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기술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 세계 대학에서 85명이 선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조현아 씨를 포함해 서울대, 고려대 소속 대학원생 등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8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해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53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특히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각 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박희정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은주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김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풍력발전시설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안’등 총 53건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8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6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김건희 특검법 동력이 크게 떨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추천을 당론으로 정하며 단일대오를 재확인했다. 일각에선 직전 특검법 재표결보다 오히려 이탈표가 적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예상을 깬 중형인 데다, 이 대표가 받는 4개의 재판 중 첫 번째 선고라 정치권 파장이 상당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에 흠집을 내며 김건희 특검법 재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정치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잘라내고 이어붙여 정치 보복, 정적 말살의 먹잇감으로 던졌다"며 "이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민주당이 주도하던 특검 정국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 부상으로 혼전 양상에 접어들었다. 여론 관심이 분산되면서 장외집회도 좀처럼 흥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 참석 인원은 주최측 추산 30만 명으로 집계됐다. 2일 1차 집회 땐 30만 명, 9일 2차는 20만 명이 참여했다고 민주당은 추정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8일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석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3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되었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대관 당일인 29일에 취소 통보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서도 안보 때문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5일 정오 경기도청 앞에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도청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며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섭외부장, 경기도청 문화체육국장, 경기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송재웅 총회 섭외부장은 면담 후 1층 로비 앞에서 면담 내용에 대해 “경기도와 관광공사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긴급한 조치였지만 당일 갑작스레 취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급박하게 알려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책임 있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이며 모든 국민이 평등한 권리를 갖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헌법에 기재돼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헌법은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지 않고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15일 정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수만 명이 모여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연 가운데 이기원 신천지예수교회 총무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헌법이 보장
대구시는 ABB 과학행정의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 앱 ‘다대구’를 통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전자증명서 발급과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조회 서비스를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두 서비스는 시민들의 일상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대구 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식품업 및 공중위생업 등 법정 업종 종사자들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진단결과서를 디지털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진단결과서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종이 발급과 보관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조회 서비스는 보호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4일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를 초빙해「남중국해 분쟁과 동아시아 해양질서」라는 주제로 포항경제 아카데미 5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최원기 교수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 박사, 한국외교협회 외교지 편집위원, 한국 국제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립외교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강의에서 최원기 교수는 동남아는 외교적으로 중국 다음으로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파트너이자 인적 교류면에서도 한국의 가장 중요한 상대로 부상하고 있으며, 오늘의 주제인 남중국해는 태평양과 대서양,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잇는‘동아시아의 지중해’로 불리우며, 영유권을 들러싼 동남아시아 주변국들간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중국해의 분쟁이 미·중 간 충돌로 번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첫번째로 아세안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들과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두번째로 해양 안보 문제에 국제법적 원칙과 규범에 입각한 외교적 대응 원칙을 확립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운동회 & 안전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의 하나로써, 시민 누구나 문화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인 문화안전망 구축을 위해 그동안 포항 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의 사회적 환경에서 파생된 지역의 특수성을 문화적 요소로 대응해 온 일련의 사업과정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기업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소소한 행복’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에서는 대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위해 대구신보에 20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3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 중 △소기업·소상공인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기업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지원 받을 수 있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소소한 행복’ 협약보증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 ‘여세동보’ 전시 종료(2024년 12월 1일)를 앞두고, 입장권 할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전시, 학술 세미나, 소장품 수리 복원, 통합 입장권 등 협력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2011년 5월 26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3,018,810명(2024년 10월 31일 기준)이 다녀간 대구미술관은 전시, 교육, 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예술사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기전팀은 지난 14일 성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단 직원 10여 명이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온기나눔 물품을 전달하고, 센터 내 환경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기전팀 직원들은 전기와 수도 설비 등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도정원)는 17일 쓰레기 배출 문제로 악감정을 갖고 있던 이웃집에 불을 지르고 살해를 시도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구속 기소된 A 씨(85)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8일 늦은 밤 이웃 주민 B씨(61)가 거주하는 주택 현관과 외부 화장실에 불을 지르고 불길을 피해 건물 밖으로 도망치는 B씨의 아내 C씨(62)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히고 불을 끄려는 B씨에게도 불이 붙은 나무막대를 휘둘러 얼굴에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다. 이들은 40년 이상 이웃으로 지내온 사이로 주거지 경계 지점에 쓰레기를 쌓아 둔다는 이유로 악감정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아라예술촌 3기 입주작가들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결과보고전시 <아라, Check-out>을 11월 20일부터 추진한다.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3년 아라예술촌에 입주한 작가들이 2년간의 창작 활동을 통해 완성한 37여 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입주 작가들은 구룡포와 아라예술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김민석, 김시준, 문수산나, 표부길, 하현하,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대구시새마을목련회는 지난 15일 회원 20명이 참여해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주민 300여 명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새마을목련회는 홍준표 시장 부인인 이순삼 여사를 비롯해 각 구·군청장 부인, 여성 최고경영자 등 대구지도층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삼 대구새마을목련회 명예회장은 “소박한 한끼지만 맛있게 드시는 주민분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목련회장은 “올해는 몸으로 직접 봉사하는 일을 구상하던 중 산격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을 하게 됐다”며 “무료급식을 받는 분들에게 우리 회원들이 만든 음식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을 면담하고 격려했다. 대구시 자율방범대는 총 173개대 3800여 명의 대원이 활동 중으로 야간 방범 순찰 활동 및 청소년 선도, 자연 재난 피해지역 복구작업 지원 등 범죄예방 활동 등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지역 봉사 단체다. 그동안 자율방범대 근무복이 구별로 달라 소속감이 떨어지고 순찰 효과가 낮은 것을 보완하기 위해 2025년도에 자율방범대 근무복 구입지원비로 3억8천만원을 지원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방범순찰 활동 강화를 통한 시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환 대구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구시에서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관심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줘서 감사하며, 자율방범대 근무복 지원으로 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활발한 치안유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환호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포포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포포틴 축제는 올해 4월부터 청소년들이 축제 네이밍 공모전으로 축제 이름을 공모해 선정된 명칭으로 포포틴(pohang for teenagers)은 청소년들을 위한 포항을 뜻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워 진행됐으며, 1부에는 포항시에서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한 청소년 독서골든벨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2부는 진로&체험을 주제로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지역 내 대학교와 제철중학교, 동지여자중학교 등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안동, 청송, 영양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과 연계해 부스를 운영했다.
대구시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 교육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제4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추념문은 1945년 광복회 첫 순국선열의 날 행사에 정인보 선생께서 직접 지으신 한문본을 주해·발췌해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이 낭독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단체에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시상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며, 독립부문에는 광복회 회원으로서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등 각종 보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신문 등 언론에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살아온 길’ 등 기고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 온 이동후 님을 수상자로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