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대구시가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현황 2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북구는 대구시 스마트 민원서비스 운영지원,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민원처리 개선,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등 민원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고충민원 처리 관리, 기간경과 민원 독촉장 발부,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분석 등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9개 구·군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4월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연속 우수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도 5년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민원행정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직원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2025년도 경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회 증액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함으로써, 예결위 증액 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원전산업 육성 △저출생 극복 대책 등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적극 피력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만큼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국비 예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APEC은 경북만의 행사가 아닌 범국가적인 행사이므로 함께 협력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는 세계 각국 정상을 위한 숙박 및 도로 시설, 주변 경관 정비 등 APEC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국제적인 행사에 걸맞은 빈틈없는 준비로 대한민국 국격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가백년대계 원전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을 중심으로 국가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와 지역 원전 생태계 육성을 위해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설립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설립 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적인 과제인 저출생 극복 대책으로 산단·기업 밀집 지역의 근로자를 위해 완전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사업, 열악한 도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소상공인의 출산에 따른 경영 공백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 사업 등 경북의 대표적 저출생 정책들이 국가 선도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남부 내륙철도 등 낙후된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형 SOC분야와 지역 당면 현안 사업인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융·복합 신산업 과제인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 △중소벤처·제조창업 거점 조성 △간편식 가공·포장 실증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 이 도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원장을 만나 경북지역 예산확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이후, 여야 예결위 간사인 구자근·허영 의원을 차례로 만나 경북의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원장 등은 “국민의힘 차원에서 경북지역 예산확보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언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경북 예산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국비 확보는 재정이 열악한 경북의 생존이 걸린 사안인 만큼 마지막까지 주요
대구 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23일 사랑의연탄나눔본부 2층에서 홀로 김장을 하기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치 지원을 위해 ‘함께하면, 맛깔나는 온기나눔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근 김치 85박스를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해 혼자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세대에 각 행정복지센터에 복지담당자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경북맨발걷기협회 회원 60명은 지난 23일 울릉도를 찾아 맨발 걷기의 매력을 알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경산시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9건, △일반안건 8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며, 다음달 11~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17~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실시하며, 20~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위원장에 전봉근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박미옥, 박순득, 손말남, 양재영 의원으로 모두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5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884억원이 증가한 총 1조3976억원이며,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산시는 경북도의 후원과 3·1운동 광복연구회의 주관으로 ‘3·1운동 및 6·25 사진전시회’를 경산시민회관 로비에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승훈 봉화군의원이 최근 영주시 산림치유원에서 산림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에 노력한 공로로 '경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공공산림재산방지대원들과 재난극복활동 동참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 탄소 중립실현을 위해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실현을 통해 국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지구 온난화는 더운 지방에 서식한 모기가 세계로 확대, 이동하면서 뇌염, 말라리아 등 치명적이고 다양한 전염병 유발로 인체에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차량과 공장 화석 연료 연소등 인위적 배출을 줄이고 습지, 숲 복원 등 흡수원 확대를 주장했다. 또한, 지구온난화는 폭우로 인한 홍수와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은 물론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의 산불 또한 연관성이 있다고도 했다. 평소 이 의원은 탄소흡수량 증진을 위해 조림, 숲 가꾸기 등 산림경영 확대는 물론 임도등 경영기반을 구축해 건강한 산림조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밖에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탄소배출 저감과 이상기후로 대형화·빈번화 되는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도 꼽았다. 한편, 이승훈 의원은 평소에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기후변화의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되는 의정발의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공 지식을 활용해 유하우스주간보호센터와 펜타힐즈주간보호센터 노인을 대상으로 3주간 마음정신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하우스 및 펜타힐즈는 노인복지 전문성을 갖춘 주간보호센터로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고영지 교수와 재학생 김단아 외 1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간호학과 참여 학생들은 70여 명의 노인에게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 지킴이’라는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행복한 기억 쌓기, 단체 윷놀이, 그림 이어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 외 지속적인 학과와의 교류를 위해 본 기관과 현장실습, 교육 및 연구 활동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대표학생으로 참여한 간호학과 재학생 김단아 학생은 “활동을 진행하면서 노년기 우울증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꿈나눔프로젝트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간호 전문성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자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이 26일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수립 등 국제사회 약속 이행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 의원의 개정안에는 자연공존지역(OECM : 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에 대한 정의, 기준, 등록, 관리,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12월 개최된 제15회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것이다. 당시 총회에서 오는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 이상을 자연보호지역 또는 자연공존지역으로 보전‧관리되도록 하는 목표를 담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조 의원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법률에 따라 정하는 ‘보호지역’과 ‘자연공존지역’ 대한 정의를 신설했다. 또한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수립 시 자연공존지역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아울러 자연공존지역의 토지 소유자와 관리인에게 보전‧관리를 위한 지원도 가능토록 했다. 조 의원은 “국제사회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수립과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자연공존지역에 대한 지원과 보존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안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공존지역으로 검토되는 유형은 자연휴식지, 하천의 특별보전지구, 환경생태계 관리구역, 보호수면, 자연휴양림, 전통사찰보존구역, 세계자연유산구역 등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리는 '2024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지난 23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진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대에서 ‘2024 경산시 청소년자치기구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7일 남구청네거리에서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겨울철 수두 환자가 학령기 연령대에서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구 남구 봉덕3동은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특별한 김장 축제를 열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다, 봉덕3동 김장축제’는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회, 민간사회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우회, 대구희망로타리클럽, 대구성도교회 등 6개 단체가 협약을 통해 힘을 모아 추진한 뜻깊은 행사다. 이번 협약은 각 단체가 재정적, 물질적, 장소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복지 활동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회 140만원 후원,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130만원 후원, 봉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만원 상당 식사지원, 봉덕3동 통우회 100만원 상당 김장 소모품 지원 및 복지대상자 105세대 가정방문 전달,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 대구희망로타리클럽 50만원 후원 및 로타리클럽 전 라움 박영학 회장 20만원 개인후원, 대구성도교회 김장 장소 대여 협조를 했다. 특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에서도 100만원을 추가 후원하며 총 14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는 봉덕3동 관내 저소득 500가구에 전달됐다. 협약 단체들은 단순 후원을 넘어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최임숙 봉덕3동 동장은 "이번 김장축제는 단체 간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쌀면으로 더 건강하게, 남녀노소 흠뻑 빠진 웰빙 중식당 ‘양자강’으로 오세요”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든 유기농 면발, 포항 연일읍 짜장면 맛집 양자강은 제공되는 야채들 또한 직접 농사 지은 것으로 사용하는 웰빙 중식집이다. 본지는 양자강 연일점 전병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양자강 창업 계기는 -와이프와 여행을 다니다 포항을 오게 됐다. 울진이 고향이라 포항과 특별한 연고는 없지만 우연한 기회로 34살때 이곳 주방 일을 배우게 됐다. 그러다 문득 “여기 포항에서 하면 장사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벌써 10년째 양자강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하고 있는 양자강 연일점은 4년차다. ▷양자강 연일점만의 강점은 -면이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면인데 63.8%의 쌀과 찰보리, 조, 밀, 수수 등 8가지 종류의 잡곡이 들어간다. 쌀면은 소화흡수가 잘되고 든든하며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웰빙면발이다. 특히 일부 야채(배추, 양배추, 고춧가루,
포항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한 시민정보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 36개 강좌로 편성한 ‘시민정보화교육’은 종합운동장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과목별 3주에 걸쳐 포항시민 누구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컴퓨터·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영상 편집 ▲ITQ자격증 취득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컴퓨터활용능력(2급) 실기반을 신규 편성해 교육 내용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달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했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주요 심사내용은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총 5개 분야다. 달서구는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 패러다임이 ‘자생력 제고’로 전환됨에 발맞춰 사업을 추진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한‘합동설명회’와 재정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에 공모를 통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사회적경제 Step-up 지원사업’등 금년도 신규사업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취·창업에 관심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및 주민특강’, 초·고등학생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희망나래사업’,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를 위한 ‘사회적경제 드림마켓’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종합플랫폼 역할을 하는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추진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남부소방서는 26일 겨울철을 맞아 큰동해시장(해도동소재)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민간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잦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방화환경 조성을 주요 목표로 진행됐으며, 해도110안전센터부터 88수족관사거리까지 약 3km 이어진 거리를 행진하는‘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퍼레이드(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훈련)’도 병행 추진했다.
대흥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24일 내연산 치유의 숲 및 보경사 일대에서 숲테라피 및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지역현안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기말고사가 끝난 중3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전환기시기를 내실 있게 보내기 위해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화가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배경이 된 내연산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숲을 산책하고 체조와 명상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치유의 숲’센터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수려한 자연환경의 내연산의 산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대흥중학교 김호일 교장은 “보경사 역사탐방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은 포항에 대한 향토애를 함양하고 숲테라피를 통해 안정된 마음가짐을 가지며 문화유산을
포항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심화 학습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항고등학교는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로서 수학, 과학, 정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과학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해양 관련 교육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우수한 시설을 활용하여 한층 심화된 해양 주제 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성연 교장은 "이번 협약은 포항고등학교 학생들이 해양 관련 심화 탐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자율형 공립고2.0으로 선정된 포항고등학교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거점 명문 고등학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고등학교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의 협력은 지역 내 해양 과학 교육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해양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