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신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1일, ‘새해 복 맞이 대신동 깨끗하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메타세콰이어길 - 버거킹 구간에서 야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퇴근 후 행사에 참여한 대신동 자율방범대원 15여 명은 저녁 시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메타세콰이어길은 대신동의 관광명소로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지만, 고속도로변에 위치해 차량에서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대신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병일 대신동 자율방범대 대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으며, 아울러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동 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야간 방범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