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과 귀성객들의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는 각 읍·면 보건진료소 비상 진료와 함께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예천소방서와 연계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춰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정보는 예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연휴 동안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병·의원과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정보는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 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 한 의약품은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된 24시간 운영 편의점 21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내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칠곡군 지천면 창평공단협의회는 지난 17일 회원(23명)들의 마음을 모아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 200kg(10박스)를 지천면에 기탁했다. 박종간 회장은 “추운 날씨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천면 마을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주시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삿짐 운반.포장비 및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하거나 매수해 관외에서 영주시로 전입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으나, 세대주 및 주택 임차인(또는 매수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 단, 신청자의 부모가 소유한 주택을 임차 또는 매수하였다면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매매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비용 증빙서류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로 이사오는 청년들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사가 잦은 청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겠다"고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민족 최대명절 설날을 대비해 응급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메뉴얼을 점검하고 1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한다. 야간 및 휴일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8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진료도 시작했다.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안동에서 유일한 소아내분비 세부전문의가 소아성장클리닉 진료도 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영덕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경찰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파출소장, 계ㆍ팀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1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인 설 명절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전 기능이 모여 맞춤형 범죄예방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논의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를 활용해 분석한 치안 상황 및 기능별 주요 현안과 취급사건 등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
청도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통장으로도 활동 중인 이경희 통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경희 통장은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미용실을 가는 데 어려움을 겪던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커트와 간단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했다.
영주시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축산시설물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닭, 말 등 가축 16종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가축사육업 허가(등록)가 되어 있고,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축산시설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지원 혜택은 국비 50%, 지방비(도비.시비 포함) 35%로 구성되며, 농가는 총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지방비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손해액의 60~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비 추가지원(10%)을 확대하여, 농가 부담률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했다. 이를 위해 순수 시비 2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4억4천만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주시에서는 238개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질병 폐사, 화재 등 138건의 피해에 대해 총 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한파 등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재해, 가축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축산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고
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9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12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44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소상공인 3천만원, 청년창업자 5천만원이며, 대출 신청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는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도 지원된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별도로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담보 부족으로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매출액 3,600억원을 달성하며 전국 농산물 유통 선두자로서의 입지를 한 번 더 공고히 했다. 이는 2024년 기준 전국 지역농협 최초로 달성한 성과로, 1981년 1월 1일 개장 이래 현재까지 고품질의 농산물을 유통·판매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보여진다. 특히,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유통되는 사과는 전국에서 가장 큰 거래량을 자랑하는 품목으로, 품질과 신선도 측면에서 많은 유통업자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박무훈 장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전국 사과 유통의 리더로서 생산자, 유통종사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에 힘쓸 것이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
영주경찰서는 영주시민의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특별치안대책'을 주제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영주경찰서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특별치안대책'을 수립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 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보이스피싱,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교회는 지난 15일 생필품 150박스(200만원 상당)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후원했다. 이날 후원 받은 생필품 박스와 성금은 설명절을 맞아 관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옥현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취약계층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민들과 뜻을 모아 나눔 활동을 자발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를 뿜었던 용혈폭포가 겨울을 맞아 웅장한 빙벽으로 변신하며 겨울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용혈폭포는 높이 60m, 너비 80m에 달하는 인공폭포지만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편안함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용혈폭포는 꽁꽁 얼어붙은 빙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겨울철 특유의 차가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혈폭포가 위치한 영주호 관광단지에는 경북 최대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룡, 악어, 팬더 등 동
김광열 영덕군수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역점 시책 등 군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20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제)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은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교육장 격려인사,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에 첫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 내 새로운 업무를 익히고 공직 생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들은 1년 동안 멘토-멘티 간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선배공무원들의 노하우 및 업무지식을 전수받게 될 것이다. 이창희 교육장은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를 통해 선배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공무원이 조직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하며, 예천교육
상주경찰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연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긴 연휴 기간 동안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112신고·범죄통계 현황 분석 등 치안데이터를 수집해 범죄취약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빈집털이 등에 대응토록 형사, 교통, 지역경찰과 가시적 순찰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진수 상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이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전 9시 50분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열리는 2025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30분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칠곡경찰서는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월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9일간 지속되는 징검다리 설 연휴와 대경선(왜관역)의 개통으로 인해 관광객 및 귀성객 등 유동 인구의 증가로 예상되는 치안 문제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능별 총력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칠곡서는 특별치안활동(1월 20~30일) 기간 동안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취약지 범죄예방진단과 군민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탄력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순찰대·시민자전거순
울진군은 지난 18일‘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된‘울진·영덕 이웃사이 문화예술공연’으로 영덕군민 50여 명을 초청해 약 400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부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로 , 2부는 김순영, 손지훈, 전태현 3명의 성악가들이 무대를 가득 채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포항시 탁구협회 정상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석, 남태규)가 지난 17일, 포항 북구 소재 YMCA 4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의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포항시 탁구협회의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회의 발전과 투명한 운영을 위해 회칙(정관)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위원장은 정기석, 남태규, 부위원장은 김지석, 김미경, 사무국장은 권상문, 김준형 등 주요 임원을 선출하며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