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3일 대구 엑스코에서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2024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가족과 일반시민이 다함께 대구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대구미래학교’라는 주제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되짚어 보고 참여자들의 사전질문 및 실시간 질의와 토론을 통해 본질에 충실한 대구교육의 청사진을 교육가족과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글로벌국악관현악단의 ‘광야의 숨결’ 연주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배움과 성장의 미래학교’랩·보컬 공연 이후 강은희 교육감의 주제 개막연설로 콘퍼런스의 막을 연다. 이어 2부는 △(초)미래학교를 (1)열다·(2)담다·(3)품다’ △(중)대구미래학교와 (1)학생의 성장·(2)교사의 성장·(3)공동체의 성장’ △(고) (1)진화하는·(2)삶과 맞다은·(3)경계를 넘는 대구미래교육 등 급별·주제별 3개의 세션으로 미래학교와 관련된 연구․실천 사례 공유, 전시, 토론의 시간이 진행된다. 또 △강은희 교육감이 ‘미래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구지중 박미숙 교장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대구미래학교’ △구지중 왕일성 교사와 배여름 학생이 ‘학생주도성이 피어(PEER)나는 수학수업’ 등의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도 운영된다. 3부에서는 MBC 김신완 PD의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대구미래교육’에 대한 폐막 강연을 마지막으로 ‘2024년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를 마무리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온라인 누리집(https://dge.go.kr/forum)을 통해 누구나 세션별 주제에 대해 사전 질문, 토의,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재 우리는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상상하며 교육의 방향을 전환할 것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때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낼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콘퍼런스에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대구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구미래교육, IB로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대구시교육청이 도입한 IB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콘퍼런스가 대구뿐 아니라 다른 지역 교육관계
의성군은 지난달 27일 군자활센터 강당에서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농자재 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그동안 분산돼 있는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단일 사업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다음해 1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맟춤형 농자재 지원은 작물의 경작면적에 따라 농자재 전용 카드에 자재구입 비용을 지원하면 농가는 지역 내 농자재상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자율적 구입하는 방식이다.
달서구는 지난달 29일 한누리우리춤연구회(회장 자빈)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한누리우리춤연구회는 한국의 전통춤을 연구하는 단체로 공연 수익금 등을 모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322만원을 후원해 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05명에게 15억42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대구은행 상주지점은 지난달 2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 2600장(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사랑의 연탄은 iM뱅크대구은행 상주지점에서 저소득가정 13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iM뱅크대구은행 상주지점은 수년째 추운 겨울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아삭아삭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7년 개관 이래 매년 겨울마다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비롯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경로급식소에서 이광호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의 종사자와 자원봉사단이 함께해 직접 담그고 포장한 김장 김치 400포기를 지역 내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하고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무궁화복지월드 대구 4봉사단은 지난달 27일 대구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태영 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무궁화복지월드 대구 4봉사단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지역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씨위드가 지난달 20~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주관 ‘Global Call 2024’에서 생산 부분 1등 상인 유엔산업개발기구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5회를 맞는 UNIDO 'Global Call 2024’는 푸드테크의 혁신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미래먹거리를 주제로 개최된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에 맞춰 세계 각국의 푸드테크 기업들과 전문가가 참여해 첨단 기술과 미래 식량 문제 해결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가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조례 개정으로 지역 공원 28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고, 오는 31일까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다. 또 (사)패트롤맘, 자율방범대 등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음주폐해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주친했다. 대학 내 절주동아리와 연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절주 실천수칙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수칙 홍보 음원 및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지역 음주취약계층이 많은 아파트에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해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전파에 앞장섰으며,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등 생활터별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2025년에는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에 태양광 LED 안내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달서구의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학교4-H 7개회를 대상으로 ‘농심배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심배양교육’은 학생 4-H회원들에게 식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1월 말~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담은 유리병 정원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학생 4-H회원들에게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 손으로 직접 식물재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이 교육은 지난달 29일 북동초등학교을 시작으로 지역 학교4-H 7개회를 직접 방문해진행된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해지는 추위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달이 다가오고 있다. 학생 4-H회원들이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학업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나 압박감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4-H회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1월말까지 2024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 운영을 총 40회차 931명을 대상으로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종료했다.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는 보건소 내 각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 감염병예방, 금연·절주, 영양, 구강건강, 신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로 인기리에 종료된 이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보건소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상주시보건소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허약해지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한 '2024 제7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The 7th 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 이하 약칭 ‘APAAC 2024’)'가 15개국 800여 명의 관련 국내외 전문가,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 및 첨복재단, 지역병원 등에서 개최된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구가 강점을 가진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의료기술 협력 및 의료기업 해외 진출, 의료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화재 발생에 대한 안전지식 함양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2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 15명과 달성소방서 소방대원 2명이 함께 소방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이날 화재 신고부터 진압, 대피 및 피난요령, 응급처치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했으며, 특히 자위소방대원은 실전 감각을 키우고 초기화재 진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습용 소화기 분사 실습에 참여했다. 또 이번 훈련에 참여한 소방대원 2명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실제 사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이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동안 자세 및 요령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이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포도재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후 재배관리 저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핵심은 고온으로 문제시 됐던 포도의 생리장해 부분을 포도수확 후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향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하락에 따른 포도 유통정보 획득을 위해 전문 경매사를 통해 알아보는 포도 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북 지역은 행정통합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빨대 효과가 발생, 경북의 경제력 약화는 심화될 것이고 대구의 영향력은 더 강력해 질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통합에 대한 부정적 반응은 47.1%, 긍정은 37.9%를 나타냈다. 대구 지역은 대구시를 중심으로 상공인, 대학, 시민사회단체까지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반응을 보인 것과 같이 47.9%가 긍정 답변, 42.2%가 부정 반응을 나타냈다.
상주시보건소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24년 상주시 안심식당 250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상주시는 기존 안심식당 200개소에서, 지난 10월 5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50개소의 안심식당을 운영 중이다. 특히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위생모·수저집 등의 위생용품 지원과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3대 실천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안심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명호면 범바위 전망대 일원에서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정화활동에는 숲사랑지도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 쓰레기 및 인화물질 수거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 산림의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박현국 군수는 "맑고 깨끗한 산림 환경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유산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산림 보호 활동을 추진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산지정화활동을 계기로 산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2월 1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최근 철강업계 위기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기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국고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포항 민생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 11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의 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경주 APEC 지원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며 “APEC 예산은 정부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하고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지원 요청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소규모 시·군지역 주민들은 통합 하게 되면 경북지역 시·군이 흡수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이철우 도지사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철우 지사와의 만남 후 이재명 대표는 도청 본관 앞에서 경북대구행정통합 반대 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 받고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알고 있다”며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에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고 시급한 과제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국고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포항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위해서는 국가가 나서야 하는데 지금 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다. 불필요한 특활비나 조기 종전 협상 얘기가 나오는 우크라이나에 지원 하자고 하고 우리도 살기 어려운데 가나에 1조원을 지원하지 않았냐”며 “정부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쓸데없는 예산은 줄이고 모두 민생예산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화폐는 제가 만들기도 했고 해보니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장 효율적인 정책인데 정부여당은 퍼주기라며 반대한다”고 지적하고 “지역에서 돈이 돌 수 있도록 지역화폐 제도를 도입하고 국가예산 지원을 크게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포스코 1제강공장과 1선재공장이 폐쇄되고 현대제철 제2공장이 폐쇄되는 등 국내 철강업계의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정부의 미온적 조치를 지적하고 철강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 중순 해빙기까지 상주시 공동우물 3개소(남산공원 주차장, 만산주차장, 삼백테마공원)에 대한 이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우물 이용중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절기 기온저하로 인한 시설물, 소독장치와 UV 살균장치 동파방지, 미끄러짐 사고 등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내년 해빙기에 신속히 시설물 정비를 실시해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조치니 이용객의 양해를 바라며, 각 가정 또한 겨울철 수도시설 점검을 통해 동파 예방 등 수도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달성군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총 4500장(1가구당 500장)을 전달하는 ‘2024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 2008년도부터 지역 내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총 9명으로 9개 읍면당 한 명씩 선정됐으며, 선정가구에는 총 4500장의 연탄이 배달됐다. 지난달 29일 9가구 중 한 가구인 화원읍 일원의 대상가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달성군자원봉사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생활의 고충을 위로하고 연탄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와 민원담당자 보호 노력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상주시는 각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주시는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제안(중앙부처 채택)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담당공무원 심리프로그램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경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