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상주시 농업 대책 연구회(대표의원 강효구 외 9인) △상주시 자치법규 입법평가 및 조례 정비 연구회(대표의원 김 호 외 4인)를 구성해 지난 6월부터 상주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정책 수립에 맞는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각 의원연구단체에서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상주시 농업 대책 연구회'는 강효구 의원을 대표로 박광덕, 박점숙, 신순화, 이경옥, 김익상, 성성호, 한구홍, 정석용, 김세경 의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주시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방안 등을 분석하고 외국인 유입 확대 정책과 외국인 근로자 정책 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상주시 자치법규 입법평가 및 조례 정비 연구회'는 김 호 의원을 대표로 박주형, 안창수, 정길수, 강경모 의원 5명으로 구성 됐으며, 상주시 조례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와 필수 조례 점검, 우수 조례 발굴 방안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주시 특성에 맞는 정책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제언 등을 모색해 상주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라면축제 방문객 중 48%가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미시가 통신사에 의뢰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라면축제에 17만1000명이 찾았다. 이 중 48%인 8만2080명이 구미가 아닌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52%는 여성, 연령대별로는 30대(19%)와 50대(18.6%)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3일간 15억 원의 지역소비가 창출됐고 라면 부스 18곳의 총매출은 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주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라면 레스토랑에서는 다회용기 6만7000개를 사용해 99%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257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해당해 6톤의 탄소 배출을 줄인 것이다. 축제에 참여한 라면 레스토랑 셰프들이 성금 320만 원, 이수제 철판 왕돈까스가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속
올해 들어 법인의 부동산 매수세가 지역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대구와 경기도는 상승세를 보이지만, 서울과 인천은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0월 법인의 전체 부동산 매수 건수는 대구와 경기도에 집중되었다. 대구는 304건으로, 지난달보다 131건 늘며 지방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4068건으로 전월 대비 478건 증가하며, 수도권에서 법인의 주요 투자처로 자리 잡았다.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만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역 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관광객 1천만 시대에 걸맞은 위생과 친절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3,300개소에 투명마스크를 제작․배부한다. 식품 등의 제조ㆍ가공ㆍ조리 또는 포장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은 마스크 및 위생모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함에 따라, 타액 등을 통한 식품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한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27일 안동시 세계물포럼센터에서 '2024 건전생활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 아래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건전한 생활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표창장수여, 축사, 활동보고, 건전생활 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의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매월 1일을 ‘바르게 살기 운동의 날’로 지정해 법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활동, 청년회 국토대청결운동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석원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은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건전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올 한 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들께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고로,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27일 농협경북본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떡국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가 함께 마련 했으며, 경북도청 새살림봉사회와 경북농협 봉사회, 예천 지역내 결혼이민여성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과 경북 쌀을 함께 나누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경북농협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총 3500kg의 김장김치와 떡국떡, 경북쌀을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복지기관과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올해도 사랑과 정성을 들여 준비한 김장김치와 떡국떡, 경북쌀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경북농협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연계 상품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운영 관련 지원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25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이번 협약체결 지자체 10곳을 포함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무지개를 따라가는 소년의 꿈은 야심 차고 아름답지만, 현실적으로 잡을 수 없는 허망한 꿈이다. 대구ㆍ경북의 위상은 무지개보다 더 아름답고 웅장하다. 그런데 대구ㆍ경북의 소년은 갑자기 자신보다 못한 무지개를 따라가자고 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그 무지개는 잡을 수도 없고, 잡아봐야 지금보다 못하다는 현실을 믿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도로망의 발전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창호 박사(한국정책분석연구원)가 좌장을 맡았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북부권(영주~안동~영양~영덕) 도로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김상록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및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시도민단체 등 450명 내외가 참석해 안동지역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이었던 지난해보다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전 영역 만점자가 10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입시업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결과 전 영역 만점자는 현재 최소 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가채점 결과 재학생 4명, 재수생 4명이 만점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세화고에서 졸업생 1명이 추가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졸업생은 고려대 공대 재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화고에서는 자연계열 재학생 1명도 가채점 결과 만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채점 결과가 맞는다면 한 학교에서 2명의 만점자가 나온 것이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7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11개 창업지원기관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구미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구미지점), 신용보증기금(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제조거래센터, KOTRA 대구 경북지원단 구미분소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유해물 폐가스 처리장치를 개발하는 ㈜오에이치엔지니어링과 △막지(원료)를 활용한 글루텐 100% 프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구미로 본사 이전과 공장 설립을 준비 중인 ㈜스윗앤스위치다. ㈜오에이치엔지니어링은 마케팅, 생산, 운영에 필요한 초기 자금과 연구 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스윗앤스위치는 제품 양산을 위한 공장 구축과 자금 조달 방안 지원 가능성을 검토했다. 협의회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다. 현재까지 18개 유망 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창업지원기관 협력은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1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치매극복관리사업의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로 사업 활성화와 향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인력 충원율,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과 자원봉사 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기관 선정과 더불어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 수검률, 지역사회 자원 연계,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1주기 운영평가 A등급 기관 선정,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성과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그밖에도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전문 인력을 배치해 치매 조기 검진, 조호물품과 치매 치료비 지원, 배회 인식표 보급,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교육연구사, 장학사)을 선발하기 위해 역량 중심의 선발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지식 측정 위주의 지필평가를 폐지하고, 수업과 연구 활동, 생활지도, 업무혁신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휘한 노력과 경험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두루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개편 주요 내용은 △지필평가(논술, 서술형 평가) 폐지 △교직 생애 노력과 경험을 담은 포트폴리오 평가 도입 △포트폴리오 연계형 정책 실행 능력 평가를 위한 면접 도입 △인성(동료) 평가 강화 △정책기획력 평가 강화 △학교 현장 지원과 장학을 위한 컨설팅 면접 강화 등으로, 2025년 교육전문직원 공개 선발 전형부터 적용된다. 한편 포트폴리오 세부 영역·배점과 전형의 세부 사항은 다음해 1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발 방식 개편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개선과 학생 지도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돼 학교 현장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료계에 의료개혁 논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을 맡고 있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8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과제들은 오랜 기간 의료계에서 요구해왔던 것으로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잡아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의료의 주역인 전공의와 의료계가 적극 참여해 함께 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의료계와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는 의료계와 보다 심도 있는 논의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가능한 대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을 높이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될 경제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교사들은 이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과 경제를 연결해 다양한 경제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학생용 교수·학습자료는 △1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2장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3장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구성되며, 총 10차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되며, 지도서에는 수업에 필요한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읽을거리 등을 담아 교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내년 2월, 도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담임교사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소양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교육 선도 학급(초등학교 29학급)에서는 창업 교육, 무역 활동 등 특색있는 주제로 경제교육 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발간은 실천형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경제 의식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
대구시는 28일 축산물 이력을 표시하지 않거나 이력번호를 엉터리로 표시한 식육점 등 2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구·군, 소비자단체와 함께 식육포장 처리업체 28곳과 식육점 88곳 등 축산물 취급 도·소매업소 116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축산물 이력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 13곳, 도축장 명칭이나 등급, 이력번호를 허위로 표시한 곳이 11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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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8일 교직원과 학생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2024 단디짝궁 ‘동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의 근간이 된 30편의 사제간 성장스토리를 엮은 것이다. ‘동행’은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교직원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교직원과 학생이 1:1 단디짝꿍이 돼 총 30팀이 3박 4일간 해외 체험 연수(일본)를 다녀오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은 감동 성장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스토리 심사 및 대상자 선정 △사전 연수회(2회) 실시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1, 2기 일본) △‘함께 걷는 우리’ 나눔 평가회 개최 △2024 단디짝꿍 ‘동행’ 책자 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제간의 신뢰와 교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행복한 학교 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동행’ 책자를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총 98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책자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이룬 성장의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으며, 이는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소중한 나, 성장하는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 교육의 본보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가 함께한 위기 극복의 과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이 감동이 오래도록 이어져 학생과 교직원의 삶에 행복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사제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며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