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출생 백일(셋째자녀)을 맞이한 아기에게 백일을 기념하는 축하 카드와 내의, 외출복, 애착 인형을 지원했다. 백일을 맞이한 아기가 무사히 건강하게 자란 것을 축하해 주고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며 아기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백일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첫째와 둘째가 동생의 출생으로 기뻐하는 한편 성장 과정에서 자매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며, 양육자에게도 즐거운 마음으로 육아에 전염 할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대항면 공자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지난 18일 자발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청소에는 총 3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안팎의 도로, 골목길, 공터, 하천 주변 등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세대 간 구분 없이 노년층부터 청년층까지 고르게 참여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류흥호 이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 덕분에 마을이 한층 더 밝고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대항면에서도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김천시보건소의 끊임없는 노력과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따른 성과이다. 김천시보건소는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 취약지 해소를 위한 원격 협진,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김천시 사명대사공원, 산내들 오토캠핑장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난다. 김천시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2025 열린관광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지난 2015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전국 관광지 162개소가 사업에 참여했다. 김천시는 올해 사명대사공원, 산내들 오토캠핑장 2개소에 대해 4월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키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16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22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동아리 육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주민 수요 맞춤형 강좌가 필요하다는 지역 내 의견을 반영해 개설했다. 신순애 어울렁더울렁센터 부위원장은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가운 마음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집중력도 생기고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 만드는 시간 자체가 휴식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황성문화공원 일대 철거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22일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송인수 경주소방서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이경희 경주시의회 상임위원장, 최영기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상정 경주남부교회 담임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와 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키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입구인 구황네거리 알천남로 시유지에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돌탑이 세워져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초순에 세워진 이 돌탑은 향토사학가이자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화준(70)씨가 이 일대에서 화훼단지 공사를 하고 남은 약 100t의 돌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하다가 돌무더기를 방치하면 흉물로 도시미관을 헤칠 것을 염려해 돌탑을 쌓게 됐다고 했다. 이 씨는 지난 3~7일까지 동료 2명과 함께 포클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주변을 정비하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돌탑을 완성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전북 진안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마이산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입구에 100년이 넘은 크고 작은 수많은 돌탑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이갑용 처사가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해 솔잎으로
고령군은 경로당 행복선생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실시한 간담회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활동에 대한 주요 업무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업무 추진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충사항을 청취해, 향후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선생님들이 참석해, 경로당 정산 보조,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업무 경험을 나누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령군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로 고령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들을 대상으로 웰다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웰다잉 교육은 경북도 및 경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해 효과성 검증을 위해 치매환자와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며, ‘잘살았데이, 잘살아봅시데이’라는 주제로 웰다잉에 대한 긍정적 인식형성과 남은 삶을 의미있게 살자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룹 활동으로 구성된다.
영양군은 지난 22~23일까지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인 '내고향 의료봉사'를 유치해 영양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내고향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 직원이 출신 고향을 방문해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조영걸 교수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을 추천해 시작됐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영양군보건소, 일월면사무소와 협력해 일월면에 작은 병원을 차렸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초음파 검사, X-ray 촬영, 혈액·소변·심전도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제 주사를 투여함으로써 허약한 몸과 마음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날 진료를 받은 박모(도계리) 할머니는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로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 취약지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 인천시지부는 23일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군민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과 함께 타월 100장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인천 시민들에게 영양군 빛깔찬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전아연 인천시지부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다음달 9~11일까지 열리는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 회원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회원들은 농가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영양농업협동조합(이하 영양농협)은 최근 의성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성금 2080만원을 영양군청(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영양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
영양군 언론협회는 지난 22일 영양군에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언론협회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남승모 언론협회장은 “언론은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고 위기 속에서도 함께 숨 쉬는 연대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번 성금은 언론협회 차원의 뜻깊은 나눔에 더해, 회원 한 분 한 분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 어린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영양군 언론협회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뜻깊게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된 성금 325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성주군 내 62개 사회단체들이 모여 활동하는 협의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사회단체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복지, 환경, 문화 등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활동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영덕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성주군은 수륜면 회연서원에서 서원스테이로 즐기는 자연과 역사,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서원활용사업을 추진해 자연찬가와 기와예술형 체험을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에게 성주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찬가’는 성주의 대표 경관인 무흘구곡 탐방과 계곡 버스킹 공연을 결합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대전, 세종 등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여유를 즐겼다.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22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및 위(Wee)센터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숙려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일정 기간 숙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및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 및 심리‧정서적 상황에 부합하는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부가 제시한 학업중단숙려제의 정의 및 도입 배경, 운영 절차,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울진 위(Wee)센터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기관의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5학년도부터 변경되는 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제공됐으며, 학업중단을 고려 중인 학생들의 복합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설계와 운영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위(Wee)센터장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이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업중단숙려제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단순히 붙잡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다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의 이상,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량 구조상 불이 나면 연료와 내장재에 의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승합차, 1톤 이상 화물차, 특수차, 어린이통학버스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차량은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며, 이외의 차량도 자발적으로 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는 반드시 운전자가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두어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소화기는 단순히 비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압력 게이지가 정상 범위에 있는지, 사용기한은 남아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내 고온·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다시 한번 구조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 분야에서 경북119특수대응단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소방서의 구조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특히‘신속동료구조’분야는 위험에 처한 대원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기술과 팀워크가 핵심이 되는 분야로, 고도의 전문성과 순발력을 요구한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치밀한 전술 운용과 완벽한 팀워크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대회 관계자들과 타 부서의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