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2025년도 경북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22개 소방서 중 우수상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3~5월까지 3개월간 봄철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점 시책이다. 평가 항목은 △화재예방활동(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노유자시설·주거시설) △화재위험대비(행사장 안전관리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 교육·홍보) △본부 및 자체 특수시책 등 총 3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폭염 대비 시민 휴식공간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시설 운영기간 동안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또는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로, 여름철에 시민들에게 개방돼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대구 지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00개소며 주로 어린이들이 물과 직접 접촉하며 이용하고 있어 안전한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6~10월까지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안전성을 확인한다.
대구시는 신기술 활용 촉진과 지역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 엑스코에서 ‘2025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건설·교통 분야 신기술과 대구신기술플랫폼 등록 신기술, 정부 인증 신기술, 혁신제품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44개 업체가 51개의 부스를 운영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1500여 명의 관계자가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신규 협력사 발굴이 이뤄져 기술 발전과 산업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전시회는 신기술 보유 업체 및 혁신제품 업체 48여 개가 참여해 62여 개 부스를 구성,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및 포항시립합창단 특별초청‘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실시하여 1,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은 1990년 3월에 창단하여 매년 4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포항시립예술단은 경상북도 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기성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천재웅)에서 미역국, 닭볶음, 물김치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상태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구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달성토성은 261년 축조된 삼국시대 토성이다.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되면서 역사성과 공간 정체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다. 이에 대구시는 2천여 년 역사를 간직한 달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와 시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표준손익계산서, 표준원가명세서)상 운반비(운임) 합산 금액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울진군은 오는 28일 국립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 ‘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의 첫 번째 행사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곳곳에 주민과 관광객 누구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마무시’의 문화배달은 경북 12개 시·군을 문화로 연결한다는 취지와 울진의 전통 바지게꾼 문화에서 착안한 ‘십이령 문화바지게꾼’을 상징 콘셉트로 기획됐다. 예로부터 바지게를 지고 마을을 오가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에는 ‘문화를 짊어진 현대판 예술 유랑자’로 재해석한 것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고령군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령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23일 고령군민체육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김종태 고령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홍식 총감독(체육회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결과 보고, 공로패 전달, 우수종목 및 유공자 시상, 내빈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고령군체육회 주관으로 참가한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고령군은 15개 종목에 3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
울진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
경북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8500만원을 확보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산불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미국의 높은 관세부과와 수요침체로 위기에 빠진 도내 철강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 지원 총사업비 70억9500만원(국비 63억8500만원, 도비 7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전례 없는 대형 화재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고, 세계적인 공급 과잉과 중국산 저가 공세, 고율 관세부과로 도내 주요 철강 기업들의 경영 여건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고령군은 지난 19일, 딸기 신품종 ‘죽향’의 성공적인 재배 사례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군 딸기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농업인 8명과 관계 공무원 1명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이날 일행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의 이철규 농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대표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1개 기업과 졸업한 4개 기업 등 총 15개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해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안내 △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과 기업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이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경북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경북 인삼 주산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관리와 장마 후 폭염기 동안 철저한 인삼밭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23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삼은 폭우로 침수되는 경우 적변삼이 증가하고, 3시간 이상 경과 되면 뿌리가 부패하게 된다. 따라서, 장마 기간 집중 강우로 인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경사지의 경우 비닐 등의 피복제를 이용해 고랑과 노출된 토양을 덮어 토양 유실을 방지해야 한다. 또,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올해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천진홍)은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협회(협회장 백기범)가 지난 21일 청림동 청포도 문화공원에서 “제2회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을 아끼고 지갑을 지키는 나눔장터,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주제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3개 지역아동센터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문화관광의 도시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세계적인 숏폼드리마 제작사인 중국의 미항미디어 대표 루칭레이(정저우패션문화추진위원회장)를 초대해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향후 남구 뮤지컬 제작 마케팅 분야의 지속적인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의 남구 관광거점 유입에 노력해 인바운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내 문화산업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해왔었다. 그 일환으로 이뤄진 중국 유명 숏폼드라마 제작사의 이번 방문에서는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를 비롯한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 극단 작품의 중국 내 공연과 오는 12월 앞산겨울정원 및 크리스마스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문화관광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루칭레이 미항미디어대표는 앞산빨래터공원을 방문한 후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의 ‘사랑의 오작교’ 프로포즈 이벤트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산을 배경으로 한 숏폼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의 숏폼드라마 시장은 지난해 9조5천억원을 넘어 중국의 극장 영화 시장과 동등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고, 오는 2027년에는 19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거라는 예상이다. 이미,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중국 스태프와 스타 배우로 팀을 구성해 숏폼드라마를 제작했는데 촬영지의 배경이 된 서울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의 첫 공연을 관람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과 한국뮤지컬협회 이종규 이사장은 한목소리로 “대구 남구가 처음으로 제작한 지역 뮤지컬이고 대구 대표 배우들과 작가, 작곡가들이 모인 만큼 해외 진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행복한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를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생활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중국 숏폼드라마 제작사와의 협업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남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진출이 꼭 이뤄져서 남구 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1~22일 500석 3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공연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청림동위원회(위원장 조한희)·여성회(회장 조채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6ㆍ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관내 독거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청림동복지회, OCI㈜ 포항공장, 포스코 열연부의 후원과 청림동 위원들의 정성 어린 봉사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조한희 위원장과 조채안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칠곡군의회는 23일 열린 제3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8건(원안가결 7, 수정가결 1)을 의결했다. 제310회 정례회는 이달 9~30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9일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0~18일까지 9일간 의회사무국과 칠곡군 실·과·소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제보 질의·답변'을 실시한 후, 안건 8건(조례안 6,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 동의안 1)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오늘 제2차 본회의 이후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남은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상승 의장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올해 첫 태풍이 역대 5번째로 늦은 태풍으로 기록되며 여름철 강수 패턴이 극단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집중호우에 상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