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에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보존 및 전승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사)민예총예천군지부, 예천군농민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리밟기,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소원지쓰기, 부럼깨기, 제기차기, LED쥐불놀이체험 등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군민 개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2월 10일까지 예천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소원지함을 비치하고, 작성된 소원지를 일괄 수거해 달집에 넣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다사다난했던 묵은 해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2025년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액땜해 군민들의 소망이 이뤄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5일,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 및 강원, 제주 등 19개 계통출하 농협에 120억원 규모의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업인과의 공동성장을 목적으로 안동농협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진 출하선급 지원금은 지금까지 총 1323억원에 달한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출하선급금 지원은 농업인의 농산물 출하 필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계통출하 농협을 통해 농산물 거래와 관련된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농업인 지원 강화를 통해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안동농협과 계통출하 농협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농협 상호간 공동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계통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박무훈 장장은 “출하선급금 지원은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조치로, 계통출하 농협과의 협력으로 실효성을 보고 있다”며 “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계통출하 농협과의 공동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양남면 주상절리 전망대가 지난해 28만5276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덕군의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한 해를 설계하고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로써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부서별 주요사업의 정책방향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를 살피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는 당면 현안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지난해보다 하루 연장하여 집행기관의 업무보고를 보다 심도 있게 청취하고, 계획한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현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성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백성들이 원하는 바는 하늘도 반드시 이를 따른다’는 고사성어 민지소욕천필종지(民之所欲天必從之)를 되새기며,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된 더불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월 한 달여간 시정 현안사업과 대구혁신 100+1 대상사업, 재해예방사업지구 등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지는 신청사 건립부지, TK신공항·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 2025대구마라톤 코스, 대구대공원 예정지, 풍수해·급경사지붕괴 위험지역(침산·산격, 군위 화수지구) 등 중점 관리와 신속 추진이 필요한 20여 곳의 사업 현장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첫 현장 점검지로 지난 4일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와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그리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담당부서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제실, 홍보실 등을 점검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 제제개발구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을 통해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 연구기관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무사고는 물론, 전문가 현장 심사 전 분야에서 80%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제제개발구역은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용 완제의약품 연구개발, 해당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용 생산 지원, 연속공정 및 나노입자 기반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또한, 약학대학 실무실습 및 식약처 심사관 교육을 위한 실습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덕군은 취약계층과 저소득 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비효율 난방 장치에 의한 대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영덕군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덕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총 4억28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목표액의 140%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4일 출범해 지난달 31일 마무리된 이번 캠페인은 전년 대비 10% 상향한 3억6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결과 지역 주민들과 여러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캄보디아 해외 의료진이 방문하여 선진 의료 시스템과 치료법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해 9월, 에스포항병원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서의 교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 내 재활센터 세팅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2명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하여 의료 시스템과 임상 기술을 직접 관찰하며 발전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되었다.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한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 재활센터장 멩 속(Meng Sok) 정형외과 전문의와 림 라타낙(Lim Ratanak) 정형외과 전문의는 양일간 에스포항병원의 재활치료 시스템, 인력관리 및 교육체계, 질환별 특화된 재활치료법 등 실제 재활센터의 치료 현장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둘러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일 오후 2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양군지부 간담회'에 참석한다.
영천시는 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3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개강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학습의 여정을 시작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지난 3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경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최외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경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최외수 회장은 그동안 여성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았다.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10선 지정 및 환경 조성 △반려동물 펫피아 조성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이 추진된다.
성주군에 새해 첫날부터 이동환 재구성주향우회장이 첫 번째로 고액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재구성주향우회원 10여 명이 단체로 기부금을 전하면서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 재구성주향우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하는 대구에 거주하는 성주 10개 읍면의 출향인들의 모임으로서, 이전부터 수많은 기부활동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성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그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난 1월말 재구성주향우회 조현효 상임부회장 및 회원 1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700여 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했다. 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이자 조현호 ㈜시온공조 대표는 “명절을 맞아 회원들 뜻을 모아 작지만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며 성주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5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처음 시행돼 농가들의 호응과 2024년 산불발생 83% 경감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 파쇄신청자는 1월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과수 잔가지(직경 8cm 내외), 깻대, 고춧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오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100m 이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차적으로 작업한다. 파쇄지원단 김모 반장은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힘들지만 고생하는 파쇄지원단에게 많은 격려와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17~21일까지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도읍 평양지구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억5천만원, 지방비(도비포함) 2억5천만원)을 투자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청도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다음달 6일 청도읍까지 한 달간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4일, 같은 상임위 소속 박덕흠·서천호 의원 및 박덕흠·이양수·김선교·정희용·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들과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회 회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소속 단체장들과 주요 농정현안을 논의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종협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중앙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등 6개 종합농업인단체의 연대체다. 이번 간담회는 한종협 상임대표인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농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농정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앞으로 농업·수산업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입법적·정책적 대안 마련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최흥식 한종협 상임대표는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여당이 농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종협은 의원들과 함께 농업과 농촌 발전의 길을 걷겠다”고 화답했다. 한종협은 △저율관세 활용 농산물 수급정책 개선 △정부발행 상품권 농촌 사용처 현실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확보 △사료구매자금 지원 규모 확대 등 6대 농정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업 예산 부족분 대책마련 △청년 농업인 육성 예산 확보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고 지원해나가기 위한 '한국 4-H활동 지원법' 개정 △농업예산의 지속적 확충 △여성농업인 겸업 관련 제도정비의 필요성 등 건의사항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건의사항을 전달받은 정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님들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구미시갑)이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4단지)에 소재한 구미코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총사업비 380억원(국비 185억원, 지방비 195억원)을 투입해 2010년 개관한 구미코는 그동안 일반공업지역에 건립된 산업시설로 문화예술행사와 상업, 판매행위를 할 수 없었다. 이로인해 각종 행사, 전시에 참석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의 공간은 용도 문제로 설치할 수 없어 불편함이 상당했다. 구미코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코를 찾은 방문객 수는 19만4천명에 이른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산업시설구역내 용도변경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고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00여 억원에 달하는 개발부담금을 해결하기 위해, 구자근 의원은 지난 2023년 1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산업단지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해 개발이익 재투자 의무를 면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구자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 지난 2023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구미코 부지와 시설물 용도변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후 구미시와 국토부 산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간의 협의를 거쳐 후속 절차들이 올해 1월 완료된 것이다. 구자근 의원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구미코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행사준비, 편의시설 마련과 함께 방문객 수요도 늘어날 것이므로 주차장 확보, 교통시설 점검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