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시 3층 중회의실에서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교육 실시했다ㅓ. 안동경찰서는 신임경찰관 315기를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의무위반 행위자 중 입직 5년 이하 경찰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신임경찰관의 의무위반 예방 및 경찰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진행됐다.
예천소방서는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고층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 사용법은 △고리에 완강기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줄 떨어뜨리기 △안전벨트 착용 후 고정링 당기기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탈출 △양팔로 벽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기 순으로 진행해야 한다. 예천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숙박시설에 완강기 사용법 동영상 QR코드를 부착하고, 노후 장비 교체를 권고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해왔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완강기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피난기구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도, 시군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관계자 품질·안전관리 청렴문화 실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4~7일까지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내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부패가 없는 청렴한 건설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22개 시군 건설공사 감독공무원들과 건설 현장 대리인, 안전관리자와 감리단장 등 1000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참석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19일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경북도 종합청렴도는 전년과 동일한 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2024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건설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시흥 교량 붕괴 사고 등 품질과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못해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건설 현장 내 관행적인 금품수수 행위, 향응 제공, 갑질 문화 등 부조리 척결과 부실시공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위원 등 해당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한다. 교육 주요내용은 △건설분야 주요 공익침해행위 유형 안내 △청탁금지법 사례 안내 △건설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 및 최근 개정 내용 안내 △최근 안전사고 사례 설명 △반복 감사지적 사례 설명 등으로 피부에 와닿는 현장 위주의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진행한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목표로 최일선에 있는 건설 현장에서부터 청렴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교육으로 올해도 도내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는 청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하루 한편씩 총 다섯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각 영화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그리고 저녁 6시 30분에 걸쳐 하루 세 차례 상영되며, 선착순 현장 발권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상영작은 주요 관람계층인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취향을 고려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다. 첫날인 5일, 포항제철소 침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난 영화 ‘데드라인’을 시작으로 6일에는 ‘트위스터스’(모험)가, 7일에는 ‘달짝지근해:7510’(코미디)이 상영된다.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액션)와 ‘거울 속 외딴 성’(애니메이션)이 차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 조문호 단장(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과 하버드 대학 박홍근(Hongkun Park) 교수 공동 연구팀은 60년 전 제시된 ‘루팅거 액체 이론(Luttinger liquid theory)’을 최초로 실험 증명해냈다.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정도의 폭을 가진 1차원 양자 금속을 구현하는 것에 세계 최초 성공했으며, 그 안에서 강한 전자 상호작용으로 유발되는 독특한 전자 수송 현상을 밝혔다. 좁은 골목길을 여러 차량이 일렬로 줄지어 통과하는 경우를 상상해보면, 뒤차는 앞차를 앞질러 갈 수 없고 서로 간의 안전거리를 두며 서행해야 한다. 이와 유사한 상황이 1차원 금속 내의 전자에게도 발생한다. 3차원이나 2차원 공간의 자유 전자들과는 달리 1차원 공간에 속박된 전자들은 인접하여 서로에게 강한 상호작용을 유발한다. 전자들의 이러한 거동은‘루팅거 액체 이론(Luttinger liquid theory)’으로 설명된다. 하지만 이 이론은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실체적 물질이 부재한 탓에 오랜 시간 동안 관련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IBS 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MoS2)의 독특한 구조를 활용해 1차원 금속 구현에 성공했다. 이황화몰리브덴은 얇은 층이 겹겹이 쌓이는 구조를 가지며, 두 결정이 만나 형성되는 경계(결정립계)는 폭이 0.4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에 불과하다. 이러한 결정립계의 종류 중 하나인 거울 쌍정 경계는 독특하게도 금속성을 나타내는 성질이 있어, 연구진은 이에 영감을 얻었다. 사파이어 기판 위에 이황화몰리브덴을 성장시켜, 의도적으로 이황화몰리브덴 거울 쌍정 경계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길이까지 구현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어, 이 경계가 전자를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소자를 제작해 극저온에서부터 실온까지‘루팅거 액체 이론’을 따르는 안정적인 1차원 전자계임을 확인했다. 이는 대규모 양자 소자 기술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더하여, 경계 내의 점결함이 전자 수송 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점결함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마치 교통체증이 발생하듯 전자의 이동 속도가 줄어들고 전자 간 상호작용이 더욱 강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전자 수송 현상이 전자 간 상호작용 세기와 반비례함을 알 수 있다. 조문호 연구단장은“이상적인 1차원 금속을 구현함으로써, 1차원 전자계의 근본적인 물리 특성을 규명할 수 있는 실험적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이는 1차원 양자 전자 시스템 기반의 광범위한 학술 연구와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성과이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 소자와 전자기술 개발로 이어질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화신정공 노동조합(위원장 장춘덕)에서 이웃돕기 성금 316만 5천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화신정공 노동조합은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70여 명 회원들의 정성 어린 온정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춘덕 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는 올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산림!’ 이라는 비전하에 급증하는 새로운 산림휴양 수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도는 안동·영천 등 10개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 확충·보완(4개소 40억원), 저출생 대응 완전돌봄(휴양림 키즈카페 2개소 8억원), 사회적 약자 위한 편의시설 확충(2개소 2.4억원), 복합재해 대응 사업(2개소 1.6억원) 등 4개 분야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신규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국산 목재를 사용하며 ‘목재 이용=탄소 감축 기여’라는 슬로건 하에 국산 목재 경쟁력 향상에도 동참한다. 자연휴양림의 이용 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학습과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영천 운주산 승마, 청도 자연휴양림에 돌봄 기능을 포함한 ‘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을 2025년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은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필승전략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완전 돌봄에 대응한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자연휴양림 특화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휴양·치유 인프라가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4~30일까지 22개소 자연휴양림 숲 방문객 2만 7천여 명(숙박객 1만 5천명 포함)에게 공연과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대중적 관심과 유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 5420부를 제작·배포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APEC 의미를 소개하며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경주의 주요 명소와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APEC 홍보영상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는 상담요원 2명으로 구성되어 지방세 민원상담, 가상계좌 안내, 신용카드 납부, 자동이체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안내하고,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세에 대하여 집중 납부독려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현지의 높은 호응 속에 대만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2024년 11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 수는 37만3832명으로 전년도 33만3155명 대비 12% 증가했다. 그리고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12만9334명으로 3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시장으로, 지속적인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먼저, 지난 2일에는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가 주관해 지난 2~16일까지 개최하는 ‘2025 타이베이 등불축제’에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공고히 하고 축제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포스코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희망찬 학업 생활의 시작을 응원했다. 앞서,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를 포함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까지 선물 신청을 받았으며 3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양육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의 축하 선물을 전달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축하 선물은 초등학생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유명 브랜드의 책가방 세트는 물론, 인기 교양 도서, 학용품 세트 등 85개의 품목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자전거 · 학습용 의자 등 선물 종류를 다양화하여 직원들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지급 물품 중 가족사진 촬영권을 추가해 첫 학교생활의 시작을 앞둔 자녀와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원스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활용,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사업 만족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한동대는 원스톱 진로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특히 VIVA+ 로드맵(Vision, Improvement, Vocation, Advancement)을 기반으로 한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업동아리 'Career-ing(커리어링)',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집중반 'BMJ(Begin My Job)', 졸업생 대상 'AMJ(Again My Job)' 등을 운영하며 취업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숙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나아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관내 포도 독농가인 신길호 씨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에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4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현장을 챙기는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대한 점검과 함께 2025 도정 핵심 방향으로 선정한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산업 육성의 도정 전략 구체화를 위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된 핵심 대응 과제를 선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성주경찰서는 4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찰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경찰서장 주관 지역경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개편된 교육훈련계획에 따라 범죄예방대응과 주관으로 개편된 교육훈련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지역경찰의 업무역량과 범죄대응력 등 직무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취업통계조사 결과, 2023년 공식 취업률은 83.3%로 전국의 167개 전문대학 중 1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결과는 2021년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후 처음으로 집계된 공식적인 취업률인 만큼, 로봇캠퍼스의 취업 경쟁력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83.3%라는 높은 취업률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제공하는 로봇기술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졸업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해당 통계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실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로, 2023년 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해당 조사결과를 지난 1월 13일에 대학정보공시(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했으며, 이 조사결과에 의하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취업률 83.3%를 기록해 전국 167개의 전문대학 중 전국 12위를 달성했다.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서 로봇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취업 성과를 낸 것이다. 로봇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협동로봇과 모바일 로봇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로봇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로봇 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 경험으로 준비된 졸업생들은 실질적인 로봇 기술을 갖추고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최무영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은 “이번 취업률 83.3%라는 성과는 로봇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습득한 로봇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캠퍼스 졸업생들은 로봇 시스템 통합, 로봇 자동화 설비 회사, AI+로봇 솔루션 기업 등 로봇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산업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졸업생 이 모 씨(27)는 “캠퍼스에서 배운 협동로봇 실습 위주의 교육 덕분에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캠퍼스에서 경험한 협동로봇 기술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봇산업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취업담당 이계병 교수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로봇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교육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미래산업 자동화의 핵심인 ‘로봇’ 관련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기술대학이다. 기계, 전자, 자동화, IT 등 핵심 기술특화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자율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립 목적을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것'으로 시작한 국제 로터리는 인류가 이룩한 가장 숭고한 조직이라는 타이틀 아래 200개 이상 국가에 3만 6,597개 클럽, 회원수 120만 명의 세계적인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소아마비 퇴치 운동 등을 통해 국제적 인류애를 실천하는 국제 로터리의 시작은 젊은 청년 변호사 폴 해리스를 비롯한 3명의 친구들이었다. 소박한 모임으로 시작한 로터리의 첫 목표는 시카고 시청 앞에 첫 공중화장실을 만드는 것이었다.
포항시 남구청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청은 문덕재, 서원재, 방장산터널 등 34개 구간 463개소에빙방사(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염화칼슘 살포기 4대와(15톤 3대, 5톤 1대) 제설용 염화칼슘 127톤을 확보했으며 상습 결빙 취약구간의 제설자재 관리 상태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강설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기준에 따라 염화칼슘 및 염수를 사전 살포하고, 폭설 시에는 제설기(삽날) 8대 및 임차 장비를 활용하여 도로 상황에 맞는 신속한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 자산동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지역의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하며 신년 합동 세배를 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여쭤보고 살펴보면서 마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 인사를 하러 방문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45일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의 운영을 종료했다. 2024년 12월 20일 개장한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는 대봉교 상류에 위치한 물놀이장을 재정비해 스케이트장(1,276㎡), 눈놀이터(180㎡), 눈썰매장(371㎡), 야간경관 특화공간 등을 설치해 운영했다. 스케이트장·눈놀이터에는 지난 45일간 일평균 1580여 명, 누적 7만1438명의 시민들이 찾았고, 새롭게 도입한 눈놀이터 및 눈썰매장 시설 이용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전년 대비 방문 인원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눈놀이터·눈썰매장 시설은 눈을 보기 힘든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겨울철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영양군은 지난 3일 국립안동대학교 공학 1호관에서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추진을 위하여 ㈜대신에이씨엠, 국립안동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기술사업화지원 연구개발사업에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연구 개발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공모하여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