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관내 포도 독농가인 신길호 씨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에 위촉되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 현장연구관은 포도관련 분야에서 현장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연구과제 심의회 및 사업 평가회에서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내육성 품종의 실증시험 등에 참여해 포도 재배연구를 농가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이번에 현장명예연구관에 위촉된 신길호 씨는 △‘21년 영천시 1호 포도농업명장 △’22년 농식품부 농업마이스터 △‘23년 경상북도 농업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포도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현재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 반장, 한국포도회 영천시지부장 및 한국포도회 연구기술위원장을 맡아 전국 포도농가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고의 재배기술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 포도관련 교육에 출강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신길호 명장은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 매뉴얼과 우수한 국내육성품종이 농가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해 어려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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