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 중구의회 김효린 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류 구청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양육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류 중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원, 서기대 대구중부경찰서장, 최재훈 달성군수를 지명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따뜻하게 돌보는 양육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아동학대 예방 등 관내 아동들의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3일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서 성서서 이미영 경감 등 4명의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생활안전부장의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에 전문수사관들을 양성하기 위한 대책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와 청장과 대화를 이어갔으며, 소통 간담회에서 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이 112현장대응 전국 1위, 체감안전도 우수 등 성과를 치하하면서 시민의 요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대구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동구 안심4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동절기를 맞아 동 행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생필품 19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적십자봉사회에서 기획한 행사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일부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변경조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손한의원은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필품(휴지) 90세트를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손호연 원장은 “내원하는 주민 중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많이 접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문환 불로봉무동장은 “수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손한의원 원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생필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항시 지역에서 운행하던 초·중·고교 통학버스(전세) 중 일부 업체가 운행을 멈춘 지 이틀째인 3일 학생들을 태운 자가용 차들로 학교 주변이 혼잡을 겪고 있다. 자녀 통학에 나선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통학버스 운행 중단 사태는 지난달 남구 지역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가 불법 운행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포항시가 위법사안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결정하자 전세버스업체들이 운행을 멈췄다 통학버스는 운수사업 법상 학교장이 전세버스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해 계약이 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2일까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김치 5kg 200상자를 대구 동구 안심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40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취약계층과 기관에 지원했다. 김종원 대표는 “매서운 한파에 온기를 담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가구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대경월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2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김장 김치 10kg, 115상자를 기탁했다. 용계동에 위치한 대구축산농협 동대구IC점은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동구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 행사 및 김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성문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2일, KERIS 대회의실에서 국제융합교육발전학회 및 융합과학문화재단/포디프레임학회와 디지털과 융합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ERIS는 국제융합교육발전학회 및 융합과학문화재단/포디프레임학회와 아날로그-디지털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STEAM(과학, 기술, 공학, 인문‧예술, 수학)교육 관련 국내외 융합교육 분야 학술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융합교육 발전을 위한 국내외 학술대회 공동 개최 △융합교육 및 정보 학술 분야 연구개발 공동 추진 △아날로그-디지털 융합프로그램 개발 △STEAM 분야 우수 학술연구, 프로젝트 발굴 육성 △미래 융합형 STEAM 콘텐츠 개발 보급 및 맞춤형 STEAM 교원 연수 △STEAM분야 국제학술교류 활성화 △STEAM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보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협약 체결은 디지털과 융합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과 융합교육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면서 각 기관의 학문적, 실천적 발전에 기여할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효령면 장군1리에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문집 '우리 모두 작가'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문집은 마을 어르신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어려운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한 맏딸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애틋한 사랑의 편지 등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내용 들이 담겨 있다. 이는 마을의 소중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내 마을, 내 손으로’ 주민주도형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73개 마을이 참여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전체 181개 마을 중 156개 마을이 동참해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3년 첫해에는 주로 마을 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한 단계 발전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마을 이름을 건 축제 개최 △마을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주민건강을 위한 맨발 황토길 조성 △마을 이야기 기록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위군은 2024년 대구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했으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의 균형발전사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며 공동체의 힘을 되찾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주민주도형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중구의 오래된 먹거리골목인 ‘동인동 먹거리골목 홍보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박람회 기간동안 9회 진행된 룰렛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해 동인동먹거리골목 상품권과 빵‧커피‧누룽지 등 중구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제품, 치약‧칫솔 세트 등의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 동인동 먹거리골목의 대표메뉴인 찜갈비와 곱창전골, 갈비탕, 대방어회 등 다양한 음식과 휘낭시에 밤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실제 음식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상인회에서 준비한 찜갈비 200인분, 쿠키 100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경품으로 제공했던 골목 상품권은 동인동 먹거리골목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동인동 먹거리 골목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참여자들은 게임으로 중구의 먹거리골목과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제품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지역 제조업체는 저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외식산업 발전과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홍보 등을 위해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5일 전국 거점지역 5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대구지역 철도노동자 등 영남권 조합원 2천여 명은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가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총파업 출정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노사는 최근 집중 교섭 등을 진행했지만 임금체불 해결, 신규 개통 노선 안전인력 충원, 외주화 중단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부터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도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진료비를 본인이 부담하지 않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제왕절개 분만건수는 지난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체 분만건수 약 22만7000건 중 자연분만은 약 8만1000건, 제왕절개는 약 14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수료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연간 영재교육원의 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등과 중등 과정별 수료생들의 실적 영상과 성과 전시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과학, 수학, 창의융합 분야에서 발휘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신운식 영재교육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적 사고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이며 여러분의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 J컨벤션웨딩센터에서 2024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한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 회원, 중심학교 관리자와 교사, 구미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지난 1년간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선도활동,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 취약지역 제보, 놀이터·공원 등 우범지역 야간순찰활동을 한 16개 지구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범죄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지구별 운영 사례를 발표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우수 운영 모범 단원들에게 교육장상, 구미시장상, 구미경찰서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성락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장은 "올해로 16년이 되는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가 구미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는 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모범적인 행동을 이끌기 위한 구미학생선도단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이
구미도시공사가 지난달 27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구미도시공사는 공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현 등 그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에 더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특히, 공사는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같이 Plus⁺라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브랜드를 선포하고,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특성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같이 Plus⁺ 사회적 가치 브랜드 아래 공사가 펼쳐온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히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문제 해결로 확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지난달 27~29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종강식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됐으며,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94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식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응답자들은 심화 강좌와 함께 수채화, 도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했으며, 이 의견은 향후 교육프로그램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교육 강좌로 ‘한문경전성독’과 ‘어린이서예교실’을 편성해 10회차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 교육생들의 작품은 오는 17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과 야은역사체험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서예, 민화, 한국화, 한지공예, 전통서각 등 5개 분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2025년 2월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은 구미시청 및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성리학역사관 관리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
구미시에서는 지난 2일 양포도서관 광장에서 시민 200여 명과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나눔문화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업체·금융기관·아너소사이어티·유관단체의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나플나플 댄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나눔문화캠페인을 펼쳤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미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구미시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0억5400만원보다 6300만원 많은 11억17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의 1%인 1117만원이 모일 때마다 1℃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가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긴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참여로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같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권기창 안동시장은 4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열리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및 출범식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달서아트센터 주관의‘브레드 어반 테일러-열가소성 변형’ 전시가 오는 22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또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주관인 ‘극장교류전-강기훈,임현오’ 전시는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른 지역의 문화기관과 함께 다양한 교류전을 진행한다. ‘브레드 어반 테일러-열가소성 변형’ 전시는 해외작가의 초대전으로, 도자기의 전통적인 형태와 기법에서 벗어나 불과 시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물질 자체가 변화하는 특성과 변형 가능성을 제시하는 현대미술 조각 전시다.
㈜나팔꽃푸드플랜이 지난달 30일 포기김치 10kg 50박스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김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팔꽃푸드플랜은 전북 장수군에 소재한 나팔꽃그룹 계열사로 김치, 게장 등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와 10월 30일 500억원 규모의 김치 제조가공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2026년까지 안동에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안동 풍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풍산장터 김장축제에 참여한 기념으로, 포기김치 10kg 50박스를 기부하며 마음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즉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됐다. 추장재 ㈜나팔꽃푸드플랜 대표는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김치와 함께 식사하시면서 입맛이 돌아 좀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나팔꽃푸드플랜에 깊이 감사하고, 시에서도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보살피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