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영덕군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구미시 산동읍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민들이 숙원으로 여겼던 상가 부출입구(쪽문) 설치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민원은 지난 2022년 9월, 아파트 부출입구 2개소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으로 시작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하교 이동 시간 단축과 안전성을 우려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구미시 주택과는 2년 동안 임대사업자와 협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북측 부출입구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3월 설치됐다. 이에 버스 승강장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구미시는 오는 7일 오후 1~6시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4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협력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미학 연구와 구축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구미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구미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요 발표로는 △구미의 정체성(이철우 경북대 교수) △구미의 도시 공간 재구성 방향(이시철 경북대 교수) △구미의 산업과 고용의 미래(임운택 계명대 교수) △대전환시대 구미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특으로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김귀곤 금오공대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은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미학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미의 역사적 과정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이 구미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2일 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획감사실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경과 보고를 받고 앞으로 울릉군의 통합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제교통정책실은 LPG배관망 구축사업 토지교환 계획과 안전건설단은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에 관해 보고했다. 또 문화체육과는 통구미 향나무 자생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오전 11시 도청 청년숲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무궁화복지월드 상주권봉사단은 지난 2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무궁화복지월드 상주권 봉사단은 한국SGI소속의 봉사단체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과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내 구석구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 ‘상주는 늘~봄입니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상주는 늘~봄입니다’ 사업은 초등 늘봄학교 확대 운영 시 자원봉사자의 수요에 대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4월부터 3개 분야(보드게임 및 전통놀이, 아트풍선, 종이접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분야별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늘봄 재능봉사단은 백원초등학교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 홍보캠페인 재능나눔 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시범운영을 거치며 실전 경험과 역량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도 더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늘봄 재능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그동안의 양성과정 커리큘럼과 활동 내용을 담은 책자도 발간해 배부할 예정임을 알렸다.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재능을 익히면서 오히려 삶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았고,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매주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양성과정에 진지하게 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재능이 늘봄학교에서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장로교회는 지난 2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장로교회는 다년간 연말이 되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며, 지역내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 있다. 윤일국 목사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은 3일 '기점바위인 거북바위가 울릉도·독도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다'는 내용이 적힌 안내표지판을 관광명소 4곳에 설치했다. 기점바위는 2005년 6월 28일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바른역사정립기획단이 공동으로 고시했다. 울진군 죽변면에서 거리를 측정한 결과 울릉도까지는 130.3㎞, 독도까지는 216.8㎞로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점바위는 거북이가 머리를 내밀고 헤엄치는 모습을 하고 있어 거북바위로 불린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연관성을 이해시키고, 울진의 지리적·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상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은인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천주교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님의 격려사, 상주시 강영석 시장님의 축사,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님의 축사 등을 전하며,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은인들의 노력을 통해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삶 속에 다가설 수 있었음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상주태권도협회는 지난 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19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김교철 상주태권도협회장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상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3일 화남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 분을 모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 나눔 중식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는 매년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복에도 공성면에서 삼계탕 500인분을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께 제공했고, 이번에는 연말 한파 극복과 원기 회복을 위해 한우탕을 정성껏 준비해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공직자 역량강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 업무와 고충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와 법적 딜레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패방지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 이해도 향상을 위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청렴 역량을 강화해 더욱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간 온도차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확연히 드러났다. 여론조사를 의뢰한 주체의 성향에 따라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문제가 될 정도다.
포항시 연일읍(읍장 김태우)은 3일 포항태왕라이온스클럽(누리회 회장 전숙희)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55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온열매트는 관내 난방관련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1일 오후 1시 문화예술팩토리에서 ‘2024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분야 사업화에 관심 있는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기술, 법률 분야의 강연과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이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은영 대표는 ‘데이터로 말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저자로 효과적 홍보마케팅 전략을 전수한다. 포스텍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리드 멘토로 활동했던 정세영 대표는 AI기반 예술 기술 융합 사례를 소개한다. 법무법인 오른하늘의 이동희 변호사는 창업 초기 법률 자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1회 정기연주회 ‘대화합’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화합과 인류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준비했다. 인류가 하나가 되는 이상적인 세상을 그린 베토벤 교향곡 9번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세계 각지에서 평화를 노래하는 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으며 베토벤의 자필 악보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