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22개 시군은 5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일제 단속을 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고질 체납차량 정리와 도민들의 자동차세 납부의식 고취를 위해 시행하며, 단속을 위해 도, 22개 시군 세무공무원 150여 명과 단속장비 90대를 동원한다. 체납차량 단속반은 체납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단속 활동을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해 매각한다.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전국 시·군·구간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돼 있어 지역 상관없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속을 받는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 간 별도로 협약을 체결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경우엔 시군 상호 간 단속이 가능하도록 공조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일제 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 되면 해당 지역 시군에 체납액을 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내지 않으면 차량을 강제 견인해 매각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하는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계획인 만큼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확인하고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예천군 호명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을 위한 세이프링 배부행사를 열었다.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은 위원회가 현재 96만명이 사용하는 도와줘 앱과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와줘 앱은 △보호자가 세이프존을 설정해 그 동선 활동반경 입·출입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아이의 이동 경로 와 비활동 감지 확인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가 배부한 세이프링은 아이가 구조·구급 등이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조요청 신호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보호자는 아이의 휴대폰을 통해 위치와 사진 촬영 및 녹음 내용을 확인해 경찰과 소방에 신속히 구조요청을 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예천지역 도의원과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학부모 대표에게 세이프링을 전달하는 행사와 더불어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한 김모(42)씨는 “도와줘 앱을 통해 자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많은 학생이 앱과 세이프링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 사업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향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손순혁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영유아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4일 최근 4주간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경북도는 안동에 건립 예정인 국가첨단백신센터(KAVAD)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국민의 생명 안전과 국가 안위에 직결되는 핵심적 과제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획됐다. 향후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할 경우, 팬데믹으로 확산하기 전에 신속하게(100일 이내) 백신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이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설립 이후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확고한 법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였다. 지난해 9월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예천)이 감염병예방법에 첨단백신센터의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하기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지만 부결됐고, 올해 8월에 재발의해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그동안 경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은 국회에 직접 방문해 첨단백신센터(KAVAD)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감염병예방법 개정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지속해 왔다. 이번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첨단백신센터(KAVAD)는 법률상 설치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한 법률상 기관으로 법적 지위가 확고해짐으로써 첨단백신센터(KAVAD)의 향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첨단백신센터의 제도적 미비점이 이번 법 개정으로 채워짐으로써, 국가첨단백신센터(후보물질 발굴 및 항원 라이브러리 구축),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전임상 단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단계 및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 생산 기업에 이르는 안동시 백신 클러스터가 한층 더 두텁게 완비될 수 있게 됐다.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예천군)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걸림돌이 된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비로소 해결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백신첨단개발센터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매우 환영한다”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제대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건축 착공에서부터 사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국민 불안이 고조되면서 편의점의 생필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각 편의점들은 온라인상으로 위기 대응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비상계엄이 해제되기까지 상황을 주시했다. 국민들 사이에서 비상계엄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편의점 4사의 라면, 생수 등 비상시 필요한 생필품 매출은 급증했다. A편의점의 경우 지난 3일 밤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사진> 라이온스클럽 권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최근 지역 독거노인 등 2곳에서 선반 수리, 집안 정리, 싱크대 및 전등교체, 전기 시설 점검, 수도꼭지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했다. 클럽은 지역 노약자 등 지원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집수리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 정신을 베풀고 있다.
비상계엄령 선포에도 국민에게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아 혼란을 빚은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계엄령 선포가 재난문자 발송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5분쯤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무장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고 군 헬기가 비행하는 등 긴장 상태가 이어졌으나, 재난문자는 한 건도 발송되지 않았다. 재난 문자 방송 기준 및 운영 규정에 따르면 행안부는 △대규모 사회재난 상황정보 △국가비상사태 관련 상황정보 △기상특보 관련 자연 재난 상황정보 △훈련을 포함한 민방공 경보 때 재난 문자를 발송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실무 부서에서 계엄령 선포가 재난문자 발송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발송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민방위 사태 등 예외가 있지만 재난문자는 사실 재난 상황 위주로 발송하는 것"이라며 "규정에 나온 국가비상사태 등은 전쟁을 말하는 것으로 실무 부서는 어제 상황이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2일 상인 역량 강화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행정의 조화, 소통,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 서비스 향상과 행정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행정과 전통시장 협력 방안 △고객 만족을 위한 마인드 교육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감 형성 등이 다뤄졌다. 교육은 실습과 전문가 강연을 병행해 상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객 응대 요령, 커뮤니케이션스킬, 정부 지원 사업 활용법도 구체적으로 설명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과 상인이 함께 협력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동안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다.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는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 맞이하는 연합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인 50만원을 안동시 명륜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 기탁했다.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사진동아리연합회 윤태하 단장이 소속한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주민공동체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데, 이번 연합회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반찬 도시락 나눔, 밝은 퇴계로길 사업 등 지역복지를 위한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안동시 옥동세영두레마을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3일 옥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옥동세영두레마을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 출신 가수 영탁의 팬클럽 소모임인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는 지난 3일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카본매트를 전달해 송하동 관내 한부모 가정 15가구에 도움을 줬다. 영탁앤블루스 안동지킴이는 영탁의 고향인 안동에서 수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영탁 가수의 ‘탁쇼3’ 안동 공연을 앞두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자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2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2024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20명과 본 사업의 총괄기관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도, 안동시 및 주관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고, 지금까지 모든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친 초기 창업가들의 성과에 대해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수료생들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7주간 갈고 닦아 개발한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생들의 성과에 대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료생 20명 전원에게 각각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행사장 밖에서는 투자, 특허, 심리 상담, SNS 마케팅, 정부 지원 사업 등 창업에 대한 전문 상담 부스도 운영해,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등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업의 현실은 험난한 길이 될 것이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만의 아이템과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수료생 여러분이 안동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주역이 되리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창업가 여러분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보고대회는 창업을 향한 열정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수료생들은 단순히 창업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
안동시는 시내버스, 택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인증제 용역을 시행한다. 친절 인증제란 시내버스와 택시에 탑승한 시민이 기사의 친절도를 직접 평가하고, 추가 검증을 통해 선발된 운수종사자에 대해 시가 친절 기사로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과 관련해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불친절, 난폭운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한 이후 인증제를 5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이 진행하며, 다음해 3월까지 시내버스 및 택시기사 882명(시내버스 232명, 택시 650명)을 대상으로 기사의 준법 운행 여부, 시민 참여 설문조사, 친절 사례 제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설문조사는 다음해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시내버스와 택시 내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거나 서비스 평가 콜센터(053-815-7857)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커피쿠폰 등 총 5백만 원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친절기사로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는 친절 기사 인증 엠블렘, 표창패, 안동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운송사업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친절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강석영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와 택시기사의 대시민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참여 설문조사가 친절 기사 선발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보다 객관적
안동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은 경북통상(주)을 통해 2024년산 안동사과를 대만으로 처음 수출하고, 지난 2일부터 3일간 씽콩 미쯔코시 백화점 등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달 20일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에서 상차한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13.2톤(882상자/15kg)으로 진행하며, 서병진 조합장과 안동유통센터, 케이애플, 경북통상 등이 함께 참여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대만 현지에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큰 일교차 등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대만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아 매년 수출을(최근 3년 평균 240t)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4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4 나눔캠페인’기간 동안 7억8천만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보다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며, “기부로 안동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출범식과 아울러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KBS, MBC, T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ARS 기부전화( 060-700-0060)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는 4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4 나눔캠페인’기간 동안 7억8천만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보다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며, “기부로 안동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 출범식과 아울러 안동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KBS, MBC, TBC)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ARS 기부전화( 060-700-0060)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기부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관련주의 급락으로 이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22분 기준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일 대비 5050원(12.38%) 내린 3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6.90%, 넥스틸(092790) -9.06%, 화성밸브(039610) -13.61% 등 대왕고래 테마주로 엮인 시추·강관 관련 기업들의 주가로 줄하락하고 있다. 대왕고래 관련주의 급락은 간밤 윤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가 국정과제 수행에 지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 1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류 비자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올 12월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 경북도는 발 빠르게 경북형 광역비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광역형 비자 도입에 따른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무부, 경북도 이민정책위원회, 교육청, 지역 상공회의소, 시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고등학교 유학생과 K-GKS(경북형 초청장학제도)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은 1999년 도입한 캐나다 PNP제도도 주별 프로그램과 정착 통합서비스 차이에 따른 성과 불균형, 이민자 지역 유지율 차이, 연방-주 정부 간 협력 필요 등 여전히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북도는 4일 경산 체육관에서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창준 새마을지도자경북도칠곡군협의회장, 백태진 경북도울진군새마을회장, 김성애 경북도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중앙회경북도예천군지부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갖게 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이종호 새마을지도자경북도청도군협의회장 등 5명, 국무총리 표창엔 이원호 새마을지도자경북도고령군협의회장 등 10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최민호 새마을지도자경북도의성군단북면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4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북도 새마을대상은 이정미 포항시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 등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경산시새마을회,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는 ‘2024년 새마을운동 시군 및 읍면동 종합평가’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구미시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영주시·성주군, 포항시·상주시·의성군·청도군은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갖게 됐다. 경북도 14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운동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세대 간 갈등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지금,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흙 살리기 운동 발대식과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으로 기후 위기에 관한 관심을 확산시키면서 일상에서 탄소중립 홍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주역은 새마을지도자 덕분이다”며 “받은 것을 나누고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도록 ‘언아더 경북도’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