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중소기업 IP(지식재산) 긴급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혁신·벤처기업 인증취득 수수료 지원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 클리닉 등으로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은 중소기업이 청년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IP(지식재산) 긴급지원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국내 박람회 참가시에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혁신·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경우에는 인증평가 수수료를 90%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7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 현장클리닉 지원단이 기업 현안 문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상담을 지원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방위적인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3월 첫째 주까지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와 동촌 평생학습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11월 율암동에 새롭게 조성된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13개 강좌를, 동촌동 평생학습센터는 △오카리나 연주반 △약초 이야기 △힐링 뜨개 교실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주민은 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https://www.dong.daegu.kr/) 및 동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80edu.dong.daeg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평생학습교육센터 조성으로 앞으로 구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구민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지난 12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열렸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전국 탕전실을 대상으로 조제 한약의 품질 모니터링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탕전실 조제한약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인 한약 품질 모니터링은 조제 한약의 품질을 진단하고 탕전실의 위생‧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한약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1년에는 원내탕전실까지 확대됐으며, 2024년에는 원내·외 총 116개소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 모니터링 시험 항목은 △잔류농약(친환경 기준 463종)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B1, 총아플라톡신) △미생물(호기성미생물, 진균,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각종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501여단 3대대를 비롯해 10개 유관기관 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각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임무에 대한 협의 △폭설·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협력 방안 △핫라인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 대처 등이다.
대구시 동구의회 정인숙 의장은 지난 11일 동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2025년 적십자회비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적십자 회비모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고, 정인숙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제네바협약과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 따라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활동, 안전교육활동, 혈액사업 등의 나눔·지원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동구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인숙 의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자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지역사회의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1일 대구 소재 케이에이치건설(주) 정의홍 대표가 고향인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의홍 대표는 청도군 금천면 출신으로 현재 대구에서 건축사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지역사회에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의홍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고향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큰 힘이 됐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내 고향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청도군의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구 군위군은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자재로 인한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12억 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25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50동, 주택 지붕개량 34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의 경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의 경우 동당 최대 600만원 까지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슬레이트 면적 200㎡을 기준으로 전액 지원하며 초과하는 면적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슬레이트 주택 지붕개량은 슬레이트 철거대상 주택이면서 우선지원가구가 신청가능하며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군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 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직접 철거, 처리 할 경우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며,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12일 위드의원 간의 업무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거동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장애인들에게 보건의료-복지서비스 등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정민철 위드의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중증장애인의 의료환경 접근성 강화를 통한 지역 장애인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 도모에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처치,처방등을 제공하여 신속하게 치료 될수 있도록 적극협력하기로 했으며 둘째, 지역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지원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방문진료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중증장애인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드의원과의 협력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러한 협약을 통해 군위군의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협약의 각 조항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위군과 위드의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의흥면 청년회와 의흥면 특우회 주관으로 의흥면 원산교 둔치에서 시행한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민의 건강과 행복, 한 해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통 놀이와 노래자랑, 기원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해가 저물 무렵 달집에 불을 붙이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대구 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중구지회, 어르신을 사랑하는 모임, 복지관 사회공헌사업팀, 개인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모여 오곡밥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 3색 나물, 탕국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어르신 중 뱀띠(1941년, 1953년)에 해당하는 어르신 100명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1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이사회와 더불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기환 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위봉수 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이명기 본부장,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세현 본부장,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오영권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대구시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14기 ㈜옐로시스 가 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 'Cym702 Pet(심702 펫)’을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Cym702 Pet(심702 펫)’은 반려동물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로 사용자는 검사 키트에 반려동물의 소변을 채취한 후 ‘Cym702 Pet’ 앱으로 촬영하면 10가지 항목의 검사 결과를 60초 만에 받아 볼 수 있다. 솔루션 대상을 반려동물까지 확장하면서 기존 5종이었던 검사 항목을 10종으로 늘렸으며 자체 개발한 색 및 이미지 보정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98%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식 런칭 전,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닥터테일(Dr.Tail)’과 협업해 테스터 모집 및 시장 검증을 진행했으며, 현지의 테스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닥터테일’은 대구 C-Lab 15기 졸업기업으로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미국에서 정식 런칭했으며, 현재 약 53만명의 미국 현지 반려동물 인구가 이용하고 있다.
대구 동구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초·중·고 신입생 32명을 위해 문화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나상선 위원장은 “새로운 학교에서의 새 출발을 내딛는 모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13일 장애를 가진 아내를 감금하고 굶겨 죽인 혐의(감금 등)로 기소된 A(6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개월간 대구의 자택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아내 B(54)씨가 외부로 나갈 수 없도록 감금하고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등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다. B씨는 사망 당시 키 145㎝, 몸무게 20.5㎏에 불과했으며, 사망 원인은 고도의 기아로 인해 합병증 때문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가 청각장애가 있어 대화가 잘 되지 않고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평소 불만을 품었고 동네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B씨를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28일까지 팔공메아리 어린이 기자를 모집한다. 총 1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동구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이다. 선발된 어린이 기자는 동구 주요 행사, 축제, 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담는 역할을 한다. 동구는 새롭게 출범하는 어린이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일간지 기자를 초빙해 기사 작성법, 취재 요령 등을 교육하고, 우수 어린이 기자를 선발해 포상도 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를 분기별로 500부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소식지에는 어린이가 바라본 동구, 직접 취재한 기사, 어린이를 위한 건강 및 학습 정보 등 어린이 맞춤 콘텐츠로 구성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 어린이 기자단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생각과 고민, 관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영주시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이번 검사의 핵심이다.
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2025 영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필요성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의 인지정 및 설립 절차에 대한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및 지원제도 안내 등이며,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현장 방문 또는 센터 내방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영주시민이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 기관,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54-633-6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홍보부스 운영, 입주사무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 적십자회비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동구지구협의회 회장 추현이, 부회장 김은정, 총무부장 김순자 등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13일 새벽 도로 블랙아이스 발생에 대비해 시 전역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새벽부터 내린 눈비와 13일 새벽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응달지역 및 교량 등 결빙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오전 4시부터 선제적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제설 장비 12대와 인력 26명이 동원됐으며, 염수 21000L, 소금 10톤을 살포해 도로 미끄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13일 오후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도로 결빙 위험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도로 상황에 따라 감속 운전과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기상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제설작업이 필요할 경우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충분한 제설 자재와 비상근무체계를 갖추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