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각종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501여단 3대대를 비롯해 10개 유관기관 기관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12일 밝혔다.각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임무에 대한 협의 △폭설·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협력 방안 △핫라인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 대처 등이다. 이용수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수성구 지역내 긴급구조 지원기관은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상수도사업소, 천주성삼병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