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1단계 지자체에 지정돼, 지난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명의 휴대폰의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통한 신원확인 서비스로, 해당 어플과 연계한 실물 IC 주민등록증 또한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전국 읍면동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그전까지는 본인 주소지 읍면동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17세 이상 주민등록 최초 발급자 및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자의 경우 수수료는 무료이나, IC 주민등록증 발급자는 1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김진철 민원과장은 “21세기 행정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우선 발급하는 지자체에 선정된 만큼 친절하고 신속한 발급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개최하는 ‘2025년 도시재생 담당자 워크숍’에서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경북도 및 시군 담당자 54명이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히는 창의문화센터, 별의별문화마당, 어울림복합타운, 건강문화캠퍼스를 지난 1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먼저 창의문화센터를 찾아 성주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물 내 주차장, 어린이집, 가족센터, 영화관, 국민체육센터를 둘러보았다. 이어 지난해 준공한 별의별문화마당, 어울림복합타운, 건강문화캠퍼스를 방문해 주차장, 공원, 성주읍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지역예비군센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재생센터와 사회적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성주군 도시재생은 복합화를 통해 성공적인 시설건립과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하고있는 타 지자체가 본받을 만한 사례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도의 여러 시군이 벤치마킹을 하고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북 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러 방문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조합, 성주군이 함께 노력해 내실을 다지고 재생사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민선8기 고령군 출입기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8기 군정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브리핑에 이어 군정 주요 정책과 관련하여 출입기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소통 의지가 더욱 돋보였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브리핑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고령’이라는 주제로, 고령군이 2025년을 맞아 대가야 고도 지정, 지역 경제활성화, 청년 정착과 스마트 농업 등 전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임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대가야 궁성 복원, 고분군 야간 경관 조성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연중 관광페스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달빛철도 고령역 추진 등으로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행복 임대주택 입주, 청년 창업 지원, 청년몰 개장 등을 통해 젊은 고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 농업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 임대형 스마트팜, 딸기육묘장 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축하며, 군민체육관 준공, 무상 교육 확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등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인구증가를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과 외부자본 유치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드는데 언론인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령군과 고령군상공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상공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나선 조동제 지사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발방지대책의 수립 및 이행,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를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경영책임자 등이 사업장의 안전보건시스템 구축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으며, 판례 위주로 맞춤 강의를 펼쳐 기업인들의 이해도를 높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최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과 보건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근로자의 행복을 보장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고령군 상공협의회와 '고령군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조동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 서부 지사장, 김종태 고령군 상공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고령군 지역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기로 협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7일 오전 10시, 청송문화관광재단 유교문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4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급변하는 아시아 국제정세 속에 옛 선조들의 외교 처세술을 볼 수 있는 한국사 책(사진)이 최근 홍콩에서 첫 출간됐다. 현재 중국에 소개된 고려 외교사를 다룬 연구서는 전무해 이번 출간은 우리 역사의 고유 및 정통성까지 겹쳐져 중국 학계, 정치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동북아역사재단은 "동아시아 각국의 역사, 문화 원조 논란이 첨예한 가운데 한국사의 연구 성과를 번역하고 해외 학계에 소개하는 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고려의 능동적 외교 활동을 심층 분석한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고려 편)'의 중국어 번역본을 홍콩 현지에서 출간했다"고 밝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1월 1일 시행한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112신고 공로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대구경찰청 최초로 시행한다. 북부경찰서는 지난 7~8일 폭설 후 영하의 날씨에 요구조자(치매노인, 추락환자)를 발견, 112신고로 보호자 인계 및 구조한 신고 공로자에게 각각 포상금(30만원, 20만원)을 지급했다. 112신고 포상금은 △범죄예방 △타인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112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점에서, ‘범인 검거’ 공로자에 대한 보상금과 구별된다. 포상금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포상금은 심사위원회에서 112신고로 인한 범죄 예방 및 법익 보호 정도의 중대성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게 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대구시 선수단은 종합 1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4일간의 열전 끝에 대구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2983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와 동일한 성적,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대구에서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휠체어컬링 단체전 4인조 16강에서 충북을 만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8강 진출이 무산 됐으나, 믹스더블 2인조 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여자 청각장애 컬링팀과 혼성 아이스하키팀은 당초 목표였던 1승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각각의 경기에서 경험을 쌓으며 차기 대회에서 첫 승을 목표로 도전 의지를 다졌다. 홍준학 市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장애인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종목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많은 고민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전 11시 청송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리는 제1회 지방정부 협력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청송군에서 열리는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특수학교 교감과 부장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 ‘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정하고△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4개 영역의 과제를 추진한다. 또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6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와 강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학급 환경 개선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치료 지원, 방과 후 활동, 통학비 등) 예산을 증액 편성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인력 운영비를 늘려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예술·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운영 △취업지원관 제도 도입 △보행 재활 로봇 도입 등의 사업이 발표돼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별로 새 학기 시작 전까지 지역 내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어 특수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 업무 추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서로가 존중받고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특수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14일 근남면 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사업 참여를 위해 노인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 근남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총 165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 급식지원 활동을 하게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어르신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께 감동을 주는 노인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참여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보건소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드라마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노인일자리 시작하기 전에 동료들을 대하는 태도와 호칭 등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소양교육과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사고 예방 교육 등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유의할 것과 일하시는 동안 즐겁게 일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 해 동안 건강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라며,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 누릴 수 있도록 보람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읍은 지난 13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울진 보건소 전수경 강사를 초빙하여 치매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울진읍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총 248명으로 2월부터 올해 말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환경개선, 경로당급식 및 깔끄미, 등원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감동과 웃음을 주는 노인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수질오염과 화학 사고가 환경과 사람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는 지난 14일 경주 원두숲 생태 체험관에서 환경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도, 소방, 보건환경연구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시군, 한국환경공단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질오염과 화학사고에 대해 실시했으며, 아울러 대응 방안과 관련 정책 등을 논의했다. 수질오염사고 교육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오염 물질 처리 방법, 오염 확산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화학사고 교육은 화학물질 관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와 대응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과 유해 물질에 대한 인식 교육도 포함됐다. 아울러 김천시, 구미시의 환경오염 사고 사례 발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해 향후 정책 결정에 반영될 기회를 가지게 됐다. 최근 5년간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105건으로(수질오염 57건, 화학사고 48건) 수질오염사고는 유류와 소방수 유출, 화학 사고는 사업장 안전기준 미준수, 시설 결함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환경오염 사고 대응과 예방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시군에 방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난 2014~2024년까지 323개소, 96.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0개 시군, 20개소를 지원한다. 환경오염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 발생 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의 목적은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해 환경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수질오염과 화학사고는 그 피해 범위가 넓고 즉각적으로 대응이 없으면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4-H울진군연합회는 지난 13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64대 황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감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4-H울진군연합회 회원들과, 손병복 울진군수, 군의원, 농업인단체 회장 및 4-H연합회 역대회장, 4-H경상북도 회장과 본부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국4-H울진군연합회는 지역농업의 발전과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제45회 경북도 4-H연합회 야영대회를 울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도내 4-H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황현 신임 회장은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 아래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지원, 지역농업 발전과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겠다”며, “앞으로 울진군 4-H회원들과 함께 들녘특구,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지원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등 농업대전환에 앞장서서 울진군 농업의 밝을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4-H울진군연합회의 젊은 청년 농업인분들이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지금처럼 4-H울진군연합회 회원들이 울진농업대전환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
울진군은 자살예방사업 참여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지역내 화장시설 울진군립추모원의 고장 및 예약 완료 등으로 장례비용에 대해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화장지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의과대학 총장‧부총장과 경북도의사회장과 함께 의료대란 조기 수습과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되는 의료대란 속에서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의료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사태가 지속될 때 지방 의료가 붕괴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 속에서,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의 의료대란이 지속되면 지방 의료는 더욱 위태로워질 것이며, 지방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은 원점에서 정부, 의료계, 전공의 학생 대표들과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은 의사 부족이 절대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의료대란이 계속되면 기존 의료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돼 지역 의료 기반이 더욱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를 통해 우수한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대학과 도 의사회에서도 의료대란 조기 해결과 지역 의료 인력 확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대학 차원에서도 교육과정 개선과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필수 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전국에서도 의료 취약 지역으로 꼽히며, 특히 지방 소멸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경북 북부권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극히 제한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평균(2.1명)에 크게 못 미치며, 필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중증 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응급의료, 내과, 외과 등의 필수 진료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도민이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가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방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북도는 국립 의대 설립을 포함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추진해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