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오는 14일부터 군민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경북-대구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환승 대상지역은 대구시와 경북 8개 지자체(고령·경산·영천·김천·구미·칠곡·성주·청도)이며, 같은 시기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도 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본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는 최대 2회까지 무료환승이 가능해지고, 급행버스 등 요금이 높은 차량과 대경선의 경우에는 부분 할인이 적용된다. 단,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차에서 내릴 때 하차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한 뒤 30분 이내에(경북 지자체 관할 버스는 60분) 다른 노선 차량에 승차해야 한다. 고령군은 더 편리하고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구간요금제 폐지에 이어 이번 광역환승제 시행으로 군민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 드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본 사업은 9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경북-대구 간 상생의 길을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령군은 지난 5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및 도정협력도 4개 영역 30개 지표로 우수 지자체를 평가했다. 이번 선정은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체적인 심리적 공동체 형성 필요에 탄생한 ‘우리동네 마음보안관’ 특화사업과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1년차 목표 30%보다 높은 62.5% 달성으로 두배 상향된 목표를 달성하여 높은 가산점을 받아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200명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성주군과 성주군의회는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단 한 건의 예산삭감도 없이 내년도 본예산안 6420억원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그 동안 정례간담회 14회(237건), 주요사업장 방문 등 평소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 간 끊임없는 설명과 논의의 결과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성과 창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교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원들 간 장시간 심도 있는 격론을 통해 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히며, “집행부에서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희재 군의회 의장은 “국내 정세의 어려움에도 집행부에서 세밀하게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숙고 한 끝에 원안으로 가결해 주신 의원님과 공직자 노고에 감사하다”며, “성주군의회와 성주군은 한마음 한뜻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협치하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700여 공직자는 예산집행에 있어서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처리로 이월예산 최소화에 신명을 다하겠으며, 의회와 손을 맞잡고 오로지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의회의 내년도 본예산안 원안의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청도군은 지난 4~5일까지 신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도군 신규 임용 공무원 직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도군 조직문화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가 직접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특강을 했다.
청도군은 지난 5일 경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 청도군재난안전네트워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만4000여 개 공공기관에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신고에 따라 제재 처분을 받은 인원이 전년 대비 약 24% 감소한 318명으로 나타났다.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접수 건수는 1294건으로 법 시행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 급식노동자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대구학비연대회의)가 6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포스코그룹은 자사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부문인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간의 양극재 제조용 수산화리튬 2만 톤 구매·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리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4.3만 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차 46만 대에 공급 가능한 물량이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10년부터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광산, 수산화리튬, 양극재까지의 일관된 공급체제를 구축했다. 이로써 그룹 내에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5일 오후 6시께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계엄선포 관련 포항긴급시국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 포스코지회를 비롯한 민주노총 포항지부, 진보당, 정의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박충일 집행위원장이 집회 사회를 맡았다. 집회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참석한 이들은 저마다 ‘민주주의 만세! 윤석열 퇴진!’ 과 같은 플래카드를 들고 박충일 집행위원장의 선창에 맞춰 “퇴진하라! 탄핵하라!” 구호를 외쳤다. 본지는 박충일 집행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수년째 끌어온 울릉군의 상수도 관리사업이 마침내 성공했다. 8일 군 관계자는 "최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추진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서 사업 대상지 목표 유수율 80% 보다 2.7% P 초과한 82.7%의 성과를 달성해 이 같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무장 계엄군이 국회보다 이른 시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점거, 약 3시간 20분간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엄군이 국회 진입보다 1시간 빨리 중앙선관위 관련 기관들에 투입된 것을 볼 때 선관위 접수가 근본 목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보수우파 국민이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문제’와 ‘여론조작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이란 추측도 나온다. 여론조작과 부정선거는 국운을 결정할 중대사나 중앙선과위가 성역인 양 조직적으로 반발, 지금껏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수사·감사·조사가 이뤄진 바 없다. 따라서 명확한 국민 의사(투표 결과)를 선관위의 선의에만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이번 비상계엄 선포의 근본 취지일 수도 있다. 국가 안위 및 국민 생명 보호 책임을 맡은 대통령이 왜곡된 국민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것을 알고도 묵인하는 것 또한 국가원수로서의 직무유기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남병옥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탁하게 됐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에스동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의 기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돼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경산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5일 영남대 생활과학대학에서 학부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5일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ESG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에 대응하기 위해 ‘몽골학교 환경동아리 기후변화대응 활동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몽골 지역 내 묘목 심기 및 ‘작은 나무숲’ 공원 조성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 아동 15명 결연 후원 △해외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협력 등이다.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은 몽골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후위기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현지 해당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대구 북구청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침산남로9길 27)를 운영하는 수탁기관과의 계약이 2024년 12월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수탁기관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분야의 폭넓은 임상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이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구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관리를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청소년 전용 모바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를 출시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합 편의를 제공한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미래 고객인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금융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으며, 사전 서비스인 iM-i뮤직라운지 등을 실시해왔다. iM-i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중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가입할 수 있다.(*만 13세 이하 부모 동의 필수) iM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한 가입이 가능하다. 1인 1카드 발급되며 앱에서만 발급이 가능하고 최초 가입비는 무료다. iM뱅크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iM-i는 일정 금액 사용한도 내에서 용돈을 사용하고, 사용금액 및 잔액을 본인 명의 핸드폰 알림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경제관념 키우기에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현물 체크,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한편 다양한 간편,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금융 편의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iM-i 서비스의 월 입금 한도는 50
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펙스코 한국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2회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제2회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는 졸업을 앞둔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재학생들과 런웨이를 통해 실무능력을 선보이고 패션 및 모델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졸업패션쇼는 ‘Im()’이라는 주제로 졸업생 개개인의 가치관과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무대를 채우는 런웨이로 단순한 졸업패션쇼가 아닌 한 사람의 개성을 자세하게 풀어냈다. 이날 졸업 패션쇼에는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들이 레큘리, 포움, 레더, 에스터로브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착용하고 전문 모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려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니즈에 따라 2022학년도 신설된 모델테이너과는 모델 양성 관련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경력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자질을 갖춘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졸업패션쇼는 모델로서의 전문적인 능력과 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의 마지막 무대가 아닌 새 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모델, 패션, 방송, 연기,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실무 교육을 통해 패션 및 방송 산업을 선도하는 모델테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건설공제조합 후원으로 지난 9~11월까지 ‘희망드림 조손가정 결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후원사인 건설공제조합과 수혜자, 적십자봉사회 간의 삼각 결연을 통해 저소득 조손가정의 기초생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11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2023년까지 총 7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사업과 조손가정 등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에
iM뱅크는 고객 금융 자산 보호와 고객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고객 ‘2024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하거나,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 만기일이 경과하고 잔액이 120만원 미만 또는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가 ‘장기 미거래 신탁’ 계좌 대상이다. iM뱅크는 계좌 잔액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보유 고객에게 우편으로 해당 내용을 발송하고,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전화를 통해 관련 내용을 12월 한 달 간 고지하고 있다. 해당되는 ‘장기 미거래 신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해 조회 및 해지할 수 있다. 특히 1년간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를 통해 조회 및 해지가 가능하다. 이해원 iM뱅크 신탁 담당 그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