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부터 농업인의 안정적 농산물 출하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하기 위해 출하장려금 지급 규모를 최대 0.3%p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하장려금은 농업인이 공판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고, 적정 가격에 거래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금액의 일정 비율율 지원하는 제도적 보완책이다. 이번 조정에 따라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인출하장려금은 기존 0.1%에서 관내는 +0.3%p 증가한 0.4%, 관외는 +0.1%p 증가한 0.2%로 확대되며, 계통출하장려금은 관내 기준 +0.1%p 증가한 0.5%로 조정된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규모이다. 이번 확대 규모에는 안동농협이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지역내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류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한편, 중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류규하 구청장이 자주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청은 최근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지난해 11월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내 식사가 가능하도록 밑반찬 배달 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한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좌식환경 개선 사업, 경로당 내 황토볼 마사지기 설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로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49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함께 살피고 모두가 연결되는 행복 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삼아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인적 안전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인 일자리(사회 서비스형) 사업의 한 유형인 ‘즐거운 생활 지원단’ 사업을 통해 12개 동과 2개 복지관에 40명의 인력을 배치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매일문안제’,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공동체 공간 운영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지지체계 구축 그리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지원한다. 중구는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를 거점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우리마을아지트(우마트)’ 운영 △‘똑똑 안녕하신가요?’를 통한 고독사 위험군 대상 유선 및 방문 안부 확인 △‘우리마을행복나눔쿠폰사업’을 통해 1인당 월 2만원씩 6개월간 생활쿠폰 지원 등 고독사 위험군의 지역사회 소통을 적극 유도한다. 또한, ‘AI 안심 올케어 지원사업’과 ‘24시간 AI 돌보미 사업’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청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년층에는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통해 정서적‧취업 지원을 제공하며, 중장년층은 ‘더 건강한 밥상’, ‘저장 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노인층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과 함께, 사망자 및 유가족을 위한 ‘공영 장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노인과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문제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적 안전망은 물론 전력·통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2025년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재선정 됨에 따라, 3년 연속으로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법률홈닥터’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 내용은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복지 연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법률 분야를 아우른다. 상담은 1월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되며, 대봉1동(2월), 남산4동(3월), 남산3동(4월), 남산2동(5월), 남산1동(6월), 대신동(7월), 성내3동(8월), 성내2동(9월), 성내1동(10월), 삼덕동(11월), 동인동(12월) 순으로 이어진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053-661-214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중구청 2층 민원실 내 법률홈닥터 상담실에서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방 상담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053-661-2148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그동안 법률홈닥터 제도를 통해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유가청담장학회는 10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7회 청담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학교장 추천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우수학생 46명이 (재)유가청담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감사, 학교장,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개최됐으며, 선발된 학생들에 총 169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선발된 학생은 유가초·비슬초·테크노초 학생 21명, 유가중·포산중 학생 19명, 대구공업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 학생 6명이다. 3월 초 (재)유가청담장학회는 유가읍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우수 대학생 9명을 선발해 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윤철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달성군과 유가읍 출신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본업인 학업에 매진해 미래의 주역이 됐으면 한다”면서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훌륭하게 성장한 학생들이 나고 자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유가청담장학회는 13억의 기본재산을 재원으로, 2008년도 설립 이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494명의 학생에게 총 4억 25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수성구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7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250여 명을 위해 무료급식 지원금 후원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서신교 위원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식사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에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대 후보로 나올 경우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흘러 나온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정권교체론'이 득세하더라도 이 대표가 비호감도가 높아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다른 후보보다 이 대표가 나올 경우 유리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이 대표가 아니라면 아무나 후보로 앉혀놔도 우리가 대선에서 이기기 힘들다"며 "지역구 분위기를 살펴보면 이 대표에 대한 반감이 정권심판론마저 누르는 듯한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여론조사로도 확인된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대표는 31%로 지지율 1위에도 불구하고 비호감도 역시 47%로 압도적 1위였다. 조기 대선을 준비 중인 여권 잠룡들 사이에서도 이 대표의 비호감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권 잠룡으로 자주 거론되는 인사의 측근은 "이 대표가 아니었다면 대선을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우스갯소리지만 이 대표에 대한 재판 지연을 우리가 나서서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이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뒤 2심을 앞두고 있는데 '조기대선' 전에 대법원 선고가 확정되면 이 대표는 대선에 나올 수 없게 된다는 점을 거론한 것이다. 실제 국민의힘 내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반감이 보수층 결집을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서고 있는데 이러한 지지층 결집에 이 대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당 차원에서도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높이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특위 관계자는 "지속해서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으나 이 대표에 대한 공략이 조기 대선에 가장 유효한 해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특위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검증의 장을 마련할지 여부에 대한 검토도 내부적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에 대한 과거 행적에 대한 제보를 받거나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된 인물을 국회로 부르는 방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특위 관계자는 "민생이나 정책에 집중하는 방안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 대표에 대한 혐오감을 부추기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행복한H병원은 지난 7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20포, 20kg 40포를 대구시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행복한H병원은 기존 행복한재활의학과에서 지난해 12월 확장 개원해 비수술 통증전문클리닉을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과 함께 암, 통증 중점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달성군은 10일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갑을 아닌 함께 데이(DAY)’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권위주의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렴 특별교육 개최,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군수와 직원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청렴캠페인은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개하는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달성군은 10일 올해 첫 캠페인을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이날 가창면장을 비롯한 가창면 직원들이 참여해 수평적, 탈권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 내 갑질을 근절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청렴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KT 지정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본국 이해교육 강사로 양성한 뒤, 다양한 기관에 파견해 지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결혼이민자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참여자들은 각 나라의 전통놀이와 다문화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85회의 다문화 이해교육이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 우즈벡 등 다양한 국적의 강사를 양성해 교육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성구가족센터로 전화(053-764-4317) 신청이 가능하다. 수성구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해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재단 SNS를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소식을 전할 ‘제2기 SNS서포터즈(삼국유사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삼국유사 콘텐츠와 군위지역 문화관광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SNS 활용 우수자, 기자단·서포터즈 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gunwi3964.org)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재단 이메일(3964@guwwi3964.org)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다양한 이벤트와 주변 명소 등을 취재해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재단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활동 우수 기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제공되며, SNS 실무자가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삼국유사메이트(SNS서포터즈)는 2023년 발족돼 온라인을 통해 재단과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삼국유사배움터화본마을, 군위지역 관광명소 등의 소식을 전달했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8일 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 공지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개발팀(054-380-3912)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의회는 11일~오는 21일까지 11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2건 등 총 2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시 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대구시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용 의원, 북구3) △대구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 △대구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1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오는 12일~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화로 입체화 도로 건설현장, 녹색학습교육원 등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오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시민의 먹거리댐을 구축하는 미래농업정책에 대한 제언(김원규 의원, 달성군2) △“어머니들의 어머니가 되자!”,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건강은 질병의 휴가중”,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지원 확대강화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지역 뿌리산업(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희망의 불씨를 화롯불로”, 대구시의 획기적 저출생 대책 촉구(황순자 의원, 달서구3) 관련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들이 많이 모이는 군위읍 장날인 지난 8일 군위시장 주차장에서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이 산불방지 현수막을 게첨하고, 산불예방 홍보 자료를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월대보름 기간 무속행위 및 산행 인구 증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행사 등 산불위험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주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한편, 군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고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예방 활동 강화, 산불요인 사전차단 및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등으로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 항상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3월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운영하는 ‘아테이너 브릭타운’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도 마음껏 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전을 별도 입장권 없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혹한의 날씨에도 방문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체험전에는 유명 브릭 아티스트 김석범의 작품이 아트 프린팅 돼 브릭 도시에 온 듯 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만든 창의적 브릭 작품들을 전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전을 위해 아테이너 1층과 2층 전관이 브릭으로 채워졌으며, 1층에는 이동형 브릭풀장 형태의 '브릭핏존'이, 2층은 유아를 위한 장난감 위주의 듀플로 체험존, 건축물 제작을 위한 아키텍처 브릭존으로 연령대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키텍처 브릭존은 시간이 지나면서 참여자들이 만든 기발한 상상력과 화려한 기술이 합쳐진 작품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감탄을 자아낸다. 브릭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아테이너 브릭타운’은 수성아트피아 광장 서편 아테이너에서 운영하며, 개인은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단체는 별도 예약이 필요하다. 박동용 관장은“이번 ‘아테이너 브릭타운’을 통한 예술적 체험과 가족 간의 협동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테이너는 오는 14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정규과정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테이너는 매 주말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술, 연극, 건축, 무용, 음악 5개 분야에 7개 프로그램을 개설, 6~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회차별 참가비는 1만원 선으로 매우 저렴한 편. 창의적 과정 중심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세대를 교육하고,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수성구의 의지가 담겼다. 1학기는 3월에서 6월까지 각 14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매 학기 접수 시작 하루 이틀만에 조기 마감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025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과정인 ‘은하수학교’ 2기 신입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19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와 학습 준비물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올해는 1단계(초등1~2학년 수준)가 운영되며,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주 3회(화·목 오전 10시~12시, 금 오후 1시 30분~3시 30분) 2시간씩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주요 군 지휘부 증인신문으로 반환점을 돌아 종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12·3 비상계엄 선포 절차 위헌·위법성과 주요 정치인 체포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남은 두 차례 탄핵 심판에선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내용과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부정선거론 등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11일과 13일 예정된 두 차례 변론에서 정치인 체포 지시 등과 관련된 증인 8명의 신문을 남겨두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박형섭, 황종민, 정태완, 정민수 교수)이 최근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최신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인 Aveir 삽입술에 성공했다. 심박동기는 심장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에게 심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삽입하는 기구다. 기존의 유선 심박동기는 피부 밑에 배터리를 삽입하고 심장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삽입 과정에서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존재했다. 또 전선이 손상되거나 정맥, 심장과의 유착으로 상당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다. Aveir 심박동기(Aveir™ Leadless Pacemaker)는 기존 심박동기와 달리 전선과 피부 밑 배터리가 없어 이와 관련한 합병증을 없앴으며, 시술 및 회복 시간도 단축됐다. 또 Aveir 심박동기는 제거와 교체가 가능하며, 스크류 형태의 고정 방식을 채택해 시술 관련 안전성도 향상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