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행복한H병원은 지난 7일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20포, 20kg 40포를 대구시 수성구청에 기탁했다.행복한H병원은 기존 행복한재활의학과에서 지난해 12월 확장 개원해 비수술 통증전문클리닉을 중심으로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과 함께 암, 통증 중점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했다”고 전했다.수성구청은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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