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전정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상주곶감발전연합회, 시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주곶감축제 곶감조명등 점등식을 성황리 열었다. 곶감조명등 설치 구간은 동아아파트~상주시청~서문사거리~파스쿠치 앞(1.7km) 구간과 상주종합버스터미널~중앙사거리(축협)~복룡지하차도(1.3km) 앞 구간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시가지를 밝혀줄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는 곶감 농가들이 고온현상으로 인해 곶감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곶감 축제 때에는 최고 품질 상주곶감도 많이 판매하고, 축제도 즐기시길 바라며, 또한 2025 상주곶감축제를 준비하는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상주곶감발전연합회, 곶감 농가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경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상주시지회는 지난 13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경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상주시지회는 자동차전문정비업체 70여 개 사가 함께하는 지회로, 지난해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금배 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상주시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뜻을 함께해주신 여러 회원님들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안동시온재단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신규 자활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한다.
안동시 최성식 용상동체육회장은 지난 13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성식 용상동체육회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소재 강촌축산(주) 전재연 대표는 지난 13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쌀 10kg 100포(32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와룡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해당 후원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기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전재연 강촌축산(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확산과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촌축산 전재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빠짐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나윤선은 재즈 보컬리스트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고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골든디스크, 세종문화상 등 다양한 수상을 자랑하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관계자와 농업인,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한 82개 사업 154개소 시범사업의 성과를 부서별로 발표하고 안동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역량 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목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성공적인 시범사업 사례들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13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의 겨울철 부상 방지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에 육상 꿈나무 선수를 위해 개최된 재능기부 활동에 이어 안동여중, 안동여고 테니스 꿈나무 선수를 위해 개최됐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테니스 꿈나무 선수들에게 겨울철 부상 예방을 위한 동적 스트레칭, 아킬레스건 기능 향상, 플라이오 메트릭 운동 등 전문적인 훈련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도했다. 특히 플라이오 메트릭 운동은 고강도 고속운동으로 순발력과 민첩성, 그리고 협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며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가 더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창환 감독은 “육상이 모든 운동의 기본인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종목의 꿈나무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훈련 방법을 지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업팀에서 재능기부가 활발히 이루어져 전문체육의 스포츠 나눔 가치 실천이 매년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오는 31일 선성현문화단지 민간 위탁운영이 만료됨에 따라 시설물 정비를 위해 내년 1일부터 역사관, 숙박시설, 매점, 식당 등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 내년 1월부터 숙박시설 수리 및 보수, 역사관 콘텐츠 업그레이드, 체험단지 콘텐츠 개발 등 더 나은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비를 계획 중이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지난 2021년부터 안동와룡농협에서 4년간 위탁운영 했으나, 내년부터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맡아 운영할 계획으로 관광 서비스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선성현문화단지는 옛 관아를 복원해 한옥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결합한 한옥 숙박 체험공간으로, 안동호의 선성수상길과 예끼마을 관광콘텐츠와 결합해 연간 3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관
안동시가 시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도시 기반 구현을 위해 임청각 인근(2개소)과 시청 인근(1개소)에 똑똑한 도시기반시설 스마트폴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폴은 기능별로 개별 설치됐던 시설을 통합해 방범용 CCTV, 가로등, 공공 WiFi, 스마트젝터 등을 하나로 통합한 도시기반시설로, 설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범죄 예방, 도시미관 개선,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개선하는 디지털 도시 환경 구현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스마트폴에 설치된 공공 WiFi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젝터는 특정 문구나 동영상을 바닥에 투사해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장치로 안동시 홍보와 안심 문구 등을 표출해 야간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등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폴의 CCTV를 포함한 신규 설치 103대, 노후 CCTV 132대를 교체해 총 4023대의 CCTV를 영상정보통합시스템에 연계․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로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교체 시기가 도래한 복잡한 도로시설물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스마트폴을 확대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더욱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쾌적한 스마트도시 안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안동시가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 청년, 취약계층 주거안정 전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안동시는 결혼을 고민하는 미혼남녀를 위해 연 4회 만남의 장을 열어 결혼을 장려하고,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최대 4200만원 지원을 비롯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사 파견, 유축기 대여 등 출산 후에도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 지원 범위를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1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꾸러미 지원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아동 부모급여 인상 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였다. 특별교부세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공공산후조리원과 실내 놀이터 복합건물을 건립 중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친화도시 도약 안동시는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3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창업 경진대회와 창업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2024년에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맞춤형 신규 사업도 시행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취업 장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더불어 청년 월세 특별 지원사업을 통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도 확대해 청년의 주거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모두가 안정된 주거 환경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안동시는 무주택 저소득가구와 신혼부부가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주거 정책을 추진했다. 4400여 세대에 임차급여를 지원하고, 230여 세대에는 수선유지급여를 제공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장애인 주택의 불편한 시설을 개선하고,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임대보증금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책도 시행했다. 특히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입주보증금을 융자해 주고, 고령자 주거 안정을 위해 강변늘푸른타운을 운영하며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며, 아기 키우기 좋은 특화된 주거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MZ 세대 직원과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참여자, 출산 교실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2024년 동안 저출생 문제 해결, 청년 유입 촉진, 주거 안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단군신화 등 고조선의 이모저모를 집중 살펴본 '우리 문헌 속 고조선을 읽다'를 최근 발간했다.<사진> 이 책은 그간 재단이 발행했던 고조선 관련 책들에 수록된 자료를 중심으로 옛 문헌에 묘사된 고조선의 여러 모습을 생생히 담은 것이다. 집필진은 고조선의 여러 모습을 묘사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진, 도면, 삽화를 추가했다. 또 학계 전문가들이 사료를 번역해 고조선과 관련된 주요 쟁점을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13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업무관계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홍보영상 상영 △특강: 경북교육발전특구의 미래와 발전 전략(경북도청 교육개혁지원관 박준성) △질의응답과 건의 사항 논의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준성 경북도청 교육개혁지원관의 특강에서는 경북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또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특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별 맞춤형 교육사업의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경북의 미래 교육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과 이마트 F&B팀과 맞손 잡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품질력은 뛰어나나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으로 겪고 있던 알앤알코리아(김천시 소재)업체를 이마트 동구미점 1층 셀프계산대 앞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구황작물빵 △샤인파이 △콩빵등을 고객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한 알앤알코리아는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의 준조합원이며,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대형유통에서는 고객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프렌차이즈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김천시의 인기 제품이다. 이날 팝업스토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맛에 놀라고 가격에서도 놀라는 등 가성비가 뛰어난 좋은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2~3개의 세트를 주문하는 등 높은 구매력을 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준비한 유병
2023년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 법인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안정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대구·경북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은 2%로 전년(23%) 보다 무려 21%p 떨어졌다. 제조업(17.8%→3.5%)은 1차금속, 섬유, 화학제품 중심으로, 비제조업(27.1%→0.6%)은 전기가스, 예술·스포츠·여가, 도소매 중심으로 저조했다. 총자산증가율과 유형자산증가율은 4.6%와 6.1%로 전년 대비 각각 6.2%p, 0.3%p 하락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스내그골프협회 경북지부, ㈜바이스앤과 함께 늘봄학교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우수 골프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을 보유한 한국스내그골프 경북지부와 ㈜바이스앤이 협력해 겨울방학부터 경북 지역 늘봄학교에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내그골프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손쉽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배울 수 있는 골프 입문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은 잔디 구장과 운동장, 체육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실제 골프용품이 아닌 특수하게 만들어진 놀이기구를 활용해 실제 골프와 같은 동작을 배우고, 골프 라운딩의 규칙과 에티켓을 익힐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북 지역 늘봄학교 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 운영 △스내그골프 강사 연계 장비 지원 △협력 분야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 역량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규수업 이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늘봄학교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농어촌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보드게임’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력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기획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교통안전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보드게임은 12월 말까지 도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132교에 총 1050개가 배부될 예정이다. ‘교통안전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캐릭터와 함께 교통안전 여행을 하며 다가오는 미래의 새로운 교통환경에 대비해 안전한 행동과 위험한 행동을 OX 퀴즈 등으로 알아보는 놀이형 교육자료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소중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후원해주신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올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 발간,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교육청은 기존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 예약시스템’을 구축,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효율적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산 절감 효과를 이뤘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저 경력 교사들이 실무 부담 없이 교육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길라잡이는 교육계획 수립부터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가족이 함께 응급처치 능력을 배우는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고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딸과 손자와 함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지역 내 13개 대학교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대 규모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BLS(기본인명소생술) 및 시뮬레이션 센터를 활용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초·중등 응급처치 교육 지원 △기관 상호 간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아울러 보건교사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의 필요성 증대로, 경북교육청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보건교사 대상 보건의료인 기본 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학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전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지키는 기본이자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교육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을 더
경북도는 16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열정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임기 2년 간의 지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제9기 참여단은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 다른 시군 참여단과의 활발한 소통 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왔다. 이러한 결과 2년의 활동 기간 동안 2512건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 중 546건이 채택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채택률(17.42%)을 기록했다. 또 행정제도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재능기부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오상철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도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낼 수 있었던 건 참여단분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늘 감사드리며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산림레저관광분야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안동시가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김천시와 경주시는 우수 시군, 칠곡군은 공로 시군으로 각각 선정됐다. ‘경북도 산림레저관광분야 종합평가’는 산림관광과 휴양 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켜, 도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평가는 산림관광정책, 산촌활성화, 산림레포츠, 산림휴양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시군별 역점 시책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는 안동무궁화 정책토론회와 무궁화 축전 개최 등 나라꽃 무궁화 진흥과 낙동강 시민공원 생활환경 숲, 기후 대응 도시 숲, 도산구곡길 조성과 백두대간 구곡 문화 자산 탐방 등 산림관광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국립김천숲체원 유치,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산림청 주관 우수 관리 가로수길 선정,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등 산림휴양과 생활 속 녹색공간 확충에 이바지했다. 경주시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와 성공개최, 국립산림과학관·휴양림 워케이션빌리지 조성 등 산림관광 분야 특수시책을 발굴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로 시군으로 선정된 칠곡군은 한티가는길 행사 개최, 민간 정원 육성, 산림 레포츠 시설 추진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수상 시군은 18일 ‘2024년 산림분야 종합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공로상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경북도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산림복지 증진과 산림관광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애쓴 시군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산림레저관광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도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올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산림자원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산림관광분야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김천숲체원 등 국립기관유치와 백두대간 명품관광 프로그램 운영,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4개소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 관리 가로수길 2개소와 녹색도시 우수사례 1개소 등 도시숲 및 가로수 관리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