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으로는 중국산 철강의 저가공세, 미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폭탄, 대내적으로는 전기료 인상, 물류비 증가, 내수 침체 등의 요인 발생으로 곤욕을 치르던 현대철강이 노조의 무리한 임금 인상 요구에 결국 1953년 창사 이래 첫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 임금 인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게릴라 파업’이 반복되자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개관 이후 3만 명 이상의 어린이·청소년 관람객을 유치하며,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인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이 새 학기를 맞이해 전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무진(61,국힘, 가 선거구) 의성군의회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가교역할을 원활하게 한 의원이라고 지역정가에서 평가했다. 지 부의장은 지난 제8대 전·후반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백년대계인 통합신공항 유치에 큰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그는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화물터미널과 항공물류단지의 배치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은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전국의정봉사대상수상과 여성청소년의 건강과 복지인 생리용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기여했다. 또한, 의성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조례와 의성군의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복지와 인구 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여기에다 의성군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과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역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 지난해에는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쌀값 안정화의 대책과 매년 반복되는 쌀값 하락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앞장서 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의원전문성 확보, 자치입법 활성화, 인구감소 대응방안, 스포츠산업 경제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선진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무진 부의장은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더욱더 꼼꼼하게 경청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면서 겸손해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적성검사가 지난해와 같이 연말에 집중되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대기 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반기에 수검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 인지선별검사, 신체검사 등 여유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기시간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http://www.safedriving.or.kr)”에서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77-1120)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5일 오전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의정회(회장 한명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정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포항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선배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경미)는 ‘2025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철길숲 분수대에서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은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인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가 매년 2월 22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는 2014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5일 대구염색산단 핑크빛 폐수가 유출된 하천 현장을 점검하고 대구지방환경청장, 서구 부구청장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달 8일 보랏빛 폐수가 유출된 동일한 장소에서 지난 24일 핑크빛 폐수가 유출돼 서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 및 유관기관과 주변 하수도와 인근 사업장을 수색했으나 배출지점을 발견치 못했다. 이에 이날부터 대구시, 서구청,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염색산단 내 폐수 유출 의심 13개 사업장에 대한 작업일지확보, 작업공정, 폐수이송경로 및 우수 배관확인 등 정밀조사를 실시해 폐수 유출 원인을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다. 이날 대구염색산단 하천에 유출된 폐수는 하수차집관로를 통해 전량 대구시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로 유입되며, 하수처리공정을 거쳐 처리했으며 하천에 직접 방류되지는 않았다.
서범석 지역정책개발연구소 소장(이하, 서 소장)은 25일 김천시 덕곡동 소재의 농업회사 법인 건양에서, 김천 기능성 게르마늄 쌀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H&S(대표 박흥국), 농업회사법인 ㈜건양(대표 이건우)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김천 농업의 수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 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선 탈락과 관계없이 김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천 농업,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이번 계약재배 사업은 김천에서 생산된 기능성 게르마늄 쌀을 일본과 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초 2025년부터 연간 1만톤(20kg 기준, 50만포)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토양개량제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대구정책연구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구정책연구원 개원 2주년 심포지엄에 참석해 시정 핵심 정책연구에 매진해온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4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울진소방서장은 이날 임용장을 받은 소방사시보 3명과 임용장 수여식이 끝난 뒤 간담회를 하며 신규 임용자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 시간을 가졌다. 신규 소방공무원 3명은 본서 및 배치 부서에서 직무교육 과정을 거친 뒤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6일 김정기 대구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대구지방 기상청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해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취약지역 218개소에 산불 현장감시인력 430명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대면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 산불취약시간에 산불진화헬기 4대로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대구시 전 권역을 집중·교차 계도비행을 실시해, 산불 예방·계도활동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형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경북도의원, 예천)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상정해 의결했으며,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후 생활인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저출생·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이슈에 대한 정책 관심사 선정 발굴, 중앙정부 건의 등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형식 부위원장은 “대구·경북 인구가 매년 4만명 이상이 감소하고 있는데 현 추세라면 50년 후에는 현재 인구의 절반인 24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라면서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확대 정책, 저출생 극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한시지원에서 장기지원으로 변경하고 기금의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타 광역자치단체와의 연대·협력 방안을 강구하면서 경북도 상황에 맞는 정책을 제시·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3월 발족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시도·의회별로 의원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돼 지역소멸과 관련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형식 의원은 경북도의회 대표이자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 시작 직전에도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국회 대리인단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가 명백히 드러났다며 헌재의 탄핵 결정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에 출석하며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방청을 위해 헌재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몰이"를 하고 있다며 탄핵소추를 각하·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측 김남준 변호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면서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이 아무리 부인한다하더라도 (비상계엄과 관련한) 위헌·위법 행위는 이 심판정에서 명백히 드러나고 말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피청구인에 대한 탄핵결정은 (어두웠던)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준 변호사는 이어 "헌법은 국민을 보호하는 방패이며, 헌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면서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헌재가 비상계엄과 내란의 위헌,위법행위를 저지른 피청구인에 대해 탄핵결정을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국회 측 서상범 변호사도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지렛대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일거에 쓸어내고 독재정권을 수립하려 했다"면서 "헌재가 12·3 내란의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정확히 물을 때 비로소 우리 국민들은 소모적인 반목을 대신해 자기 성찰과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최후 진술에서 '국민 통합'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데 대해 "대통령이 진정 국민들의 통합을 원한다면 진실을 직면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헌재의 신속한 파면결정과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죄만이 공적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다시 회복시킬 수 있다"고 했다. 김정민 변호사는 "어쩌면 이번 비극은 2023년 7월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꽃다운 젊은 해병이 안타깝게 사망하면서부터 잉태됐는지 모른다"고 언급한 뒤 "비상 계엄은 대통령의 치부를 가리는 요술 방망이가 아니다"면서 "이제 그 망상의 대가를 치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국민의 심판은 준엄할 것이고, 역사의 심판은 그보다 더 준엄할 것"이라고 했다. 탄핵소추위원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 파면의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본다"면서 "윤 대통령의 파면선고를 가능한 한 빨리 준엄히 선고해주는 길만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헤쳐나갈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당 이성윤 의원도 "윤 대통령은 지난 10차 변론기일 동안 '국민 호소용 계엄'이니 '야당 경고용 계엄'이니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놨다"면서 "오늘 윤 대통령이 국민들께 마지막으로 공개사과할 날이다. 윤석열은 반드시 국민께 사죄하고 용서 구해야 한다. 이게 바른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변론 방청을 위해 출석하면서 "이 헌법재판은 본안 판단 이전에 각하하는 결정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은 계엄 이후에 단 열하루 만에 내란 몰이 탄핵을 했다. 그러나 헌법 재판이 시작되자마자 이 내란죄 부분은 완전히 삭제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원래 탄핵소추안에 찬성했던 의원도 '내란죄가 빠졌으면 탄핵 소추안에 찬성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 결국 알맹이가 없는 전혀 다른 탄핵 소추안을 놓고 지금 심리하고 있다"면서 "결국 기본적으로 다른 이 탄핵 소추안은 의결을 다시 거쳤어야 되기 때문에 저는 각하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이 재판은 정말 역사적 재판이다. 헌법 가치에 따라,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와 그에 관한 모든 법리에 따라 재판해 줄 것을 정말 간절히 호소드린다"면서 "오늘의 헌법 재판, 그리고 헌법 결정이 대한민국 역사의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법에 따른 판단을 해달라"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헌재가 그동안 파행을 거듭하면서 불법적인 재판 진행을 한 것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우려가 종식될 수 있도록 공정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헌재가 법리와 선거에 따라서 탄핵을 기각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일본산 암컷대게(일명 : 스노우 크랩)’의 수입‧유통으로, 국내에서 불법 포획된 암컷대게의 유통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대게 불법 유통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게’가 울진·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만큼, 지역 어업인들은 불법 암컷대게 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단속은 불법 포획된 암컷대게를 정상 수입된 ‘일본산 암컷대게‘에 일부 섞어서 판매하거나, ‘일본산 암컷대게’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 원산지 거짓∙위장∙혼합∙판매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의성군은 다인면 신락1리 마을의 열악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 자체적으로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공모에 선정된 다인면 신락1리는 4년에 걸쳐 179억원을 투입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취약했던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난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달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잡채, 오뎅볶음, 제육볶음, 김, 바나나 등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 무탈히 보내시는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63명이 증가한 246명으로, 오전 119명과 오후 127명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해 지역 내 교통사고 현황과 사례를 다루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울진군 북면은 타 읍면에 비해 덤프트럭과 차량 통행이 많아,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24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235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차례에 걸쳐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반적 이해와 근로 중 가장 많은 사고 비율을 나타내는 골절사고에 대한 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공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2월은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소머리미역국, 고등어조림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어 끼니를 거를 때가 있었는데, 덕분에 영양가 있는 반찬에 행복한 식사를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울진군 기성면은 우리 한민족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계승하고 기성면민 화합의 장과 마을의 안녕 및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기성면 윷놀이 대회를 지난 2월 20일 기성면 척산시장 일원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마을별 윷놀이 대항전, 경품추첨, 장기자랑, 떡국 제공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