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관련 산업·학·관(官)계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31개소 69억원의 사업에 대해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완료했다. 상주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으로 신기술보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며, 대한민국 농업 수도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 발굴, 고품질 상주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소진품 확대 보급, 지역특화 작목 육성 등 도전적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주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대비한 과학적인 영농기술의 현장접목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대 보급하고, 농작업의 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환기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의 생애 맞춤형 전환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인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은 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취업 지원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발달 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컨설팅과 순회 방문지도 △장애 학생 취업처 발굴과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직업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 취업지원관 배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동성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은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동성동 남여 새마을협의회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연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새마을회원과 함께 의기를 투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동성동장은 ”평소 솔선수범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시는 동성동 새마을회에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희망찬 동성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0~18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 대상 권역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대학을 진학하게 될 2026학년도의 대입의 변화를 분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올바른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명회를 북부(안동-3월 10일, 안동고등학교 비마홀)와 동부(포항-3월 11일, 경북교육청문화원), 남부(경산-3월 17일, 경산교육지원청), 서부(구미-3월 18일, 경북교육청연수원)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2026 대입의 이해와 진학 방향 설계’로, 김창묵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대입 변화와 주요 입시 전략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경북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각 학교를 통해 안내 문자와 신청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6학년도 대입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공교육 내에서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주시 사벌국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5일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수립 △농촌지도사업 홍보 △당면영농교육 △회원 간 정보 교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되는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회원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박호인 농촌지도자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정보를 나누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인들의 배움과 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자료인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과 중등이 공통으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자치활동의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학기 초 학급과 전교 학생회 운영에 담임교사나 업무 담당자가 참고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자료이다. 학생자치활동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찾아 계획하고 실행하며 책임지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협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는 △학생자치활동의 이해 △학급자치회 운영 △학생자치회 운영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급회와 학생회 구성 절차, 운영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사례를 소개해 실무자가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양식을 한글 파일 형태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활동 운영비 지원,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 지원, 교원 학습공동체와 학교자치 워킹그룹 운영 지원, 초중고 지역별 학생 대표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대화,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가 학생들이 민주적 절차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2월 월례회에서 2025년 제35대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박순이 제35대 위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경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활동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1961년 ‘부녀자문위원회’로 결성됐다. 1998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매월 월례회를 통해 전월 사업보고와 당월 적십자 지원사항 의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후원과 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상주시 은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기부에 동참한 봉상농장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달 3만원 이상 매출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적립돼 은척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 지역특화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1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제39회 경북경영자 총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해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위원들은 이재혁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점과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점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경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재혁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공사의 2025년 경영 슬로건인 ’백절불굴’을 인용하며 경기침체로 인한 저조한 분양 등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많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굳은 의지로 지역현안 해결과 도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직책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연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위원들의 고견이 경영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순범(칠곡2) 위원장은 이재혁 후보자가 재연임하게 되면 임기는 1년이지만 개발공사의 사업계획을 마련할 때 단기에 머무르지 말고 후임자가 임명돼도 사업이 유지될 수 있는 장기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4년 간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도민의 주거복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중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큰 원동력이 돼 주기를 거듭 강조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 있어 투표를 실시하는 30개 금고의 선거인에게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총 37곳에 투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 경북의 선거인 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7만1049명(법인 포함)으로 확정됐다.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투표 시간과 투표 절차, 투표할 때 가지고 가야 할 지참물,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현황이 게재돼 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를 확인해 선거일인 3월 5일(수)에 투표하면 된다.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금고를 관할하는 구·시·군위원회에서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선거일(3월 5일)에 대의원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관할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 한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또한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http://we-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일대학교 황진상 교수를 초빙해 ‘모빌리티 데이터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치경찰 공부하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집하고, 실효성 있는 자치경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북자경위 소속 공무원과 경북경찰청 관련부서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황 교수는 생활 속 치안 데이터인 △안전모빌리티 데이터 △실내 GPS기술 △세이프메이트(safemate) 비상벨 운영 등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빅데이터 인프라를 확대할 것과 적극적인 과학 치안 기법의 도입을 강조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식견 있는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새로운 과학적 치안 기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 실무에 반영하거나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한 MADE IN 경북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전문가와 현장 실무 경찰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6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서정배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지역 회장과 이사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의 사단법인 전환에 따른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도내 청소년 글로벌 리더 비전 캠프,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지원사업 등 기존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42개국 118명의 해외자문위원이 각국에서 경주와 경북도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 투자 유치와 국제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 교민과 외국인을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42개국 118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과 도내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경제·통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도 세계화를 위한 민간외교 핵심 역할을 한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방외교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 등 국제무대에서 경북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제·문화·교류 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0년 동안 글로벌 경북을 선도하며 지방외교의 핵심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해외자문위원들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024년 말 ‘사단법인 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로 법인 등록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경북도의 세계화를 이끄는 중심 조직으로서 지방외교를 선도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 지구 지원사업 연장평가 결과 향후 3년간 사업연장이 승인됐다.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직업계고,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은 2022년 공모사업에 공동 신청 후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운영했다. 교육부는 24일 2024년을 끝으로 사업이 종료되는 5개 지구(광역지구(경북, 광주, 울산), 기초지구(김해, 창원))를 대상으로 연장평가를 진행한 결과, 5개 지구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지구는 지난 3년간의 산업체 채용 연계 직무 교육과정 운영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최대 3년간 특별교부금 7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북지구 선정 사업 분야는 도내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신소재부품 가공 분야였으나, 지난해부터 포항·안동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힘입어 바이오산업 분야까지 확장됐다. 2024년도에는 지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사전 선발해 기초소양 캠프를 비롯해 보다 내실 있는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123명의 학생이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8개 기업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 추진체계는 청년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도와 교육청의 체계적 역할 분담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과정을 담당하고, 경북도는 도내 우수기업 발굴과 참여기업의 근로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참여를 통해 직업계고와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는 26일 경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원, 농업 관련 각계 기관장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임원 이·취임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끈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재직 기념패 수여, 전임 김은주 회장의 이임사, 신임 김수미 회장의 취임사, 이철우 도지사 축사, 이‧취임식 축하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임(15대) 김은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동안 회원들과 함께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뜻깊었다”며 “여러 단체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안고 취임한 신임(16대) 김수미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회장과 경북도연합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했다. 신임 김 회장은 “김은주 회장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펼쳐 한여농 회원들과 함께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임 김은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 취임하는 김수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가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수협중앙회 울릉어선안전조업국은 지난 24일 울릉수협 어업인 복지회관 등에서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군청, 수협, 동해해경, 경북어업기술원 등도 참여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남안동농협 조합원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새해 들어 전국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에는 안동에 거주하는 고령층, 농민 등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60여 명의 의료 인력이 양·한방 종합 의료지원(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치과(열린의사회),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검안과 돋보기 제공, 손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법률상담(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과 세무상담(농협은행 NHAll100자문센터)을 통해 고충을 겪는 농업인에게 1:1 상담을 제공하고, 농협네트웍스에서 영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 농촌 왕진버스가 종합적인 농업인 복지사업으로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았다. 더 나아가 이날 농협중앙회는 농촌 왕진버스에 참여한 의료기관과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며,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과 검안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이 협력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15만여 명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높은 고령화율과 유병률에 비해 의료와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행복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농업인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립극단과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예련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정보 공유 및 홍보·협력 네트워크 구축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연 할인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지원, △기타 상호 협력 사업 등을 협약했다.
울릉군은 무공해차 보급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6일 군 관계자는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승용차 200대, 화물차 20대, 이륜자동차 15대 등 235대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수처의 대통령 체포와 헌재의 심리에 불법·탈법·위법·부당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사·수사 없이 무조건 승복하라고 강요치 말라. 법치라면 국민은 기꺼이 승복할 것이다. 대통령의 명령을 위법하다고 판단, 불복종한 사령관들에게 박수를 보낸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위법·불법 수사와 판결에 대해 승복을 강요함은 이율배반적인 태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