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최홍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과학기술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며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각 부처에서 추천한 연구개발 성과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869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와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홍수 교수는 ‘자성 나노입자 기반 3차원 세포구체로봇을 이용한 뇌신경 회로 연결 기술’로 기계·소재 분야에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자기장(전자석의 힘)을 활용해 나노 크기의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자기장을 이용해 뇌 신경 세포를 전달하고 신경 회로를 연결할 수 있는 '뇌 신경 회로 공학'의 기반을 마련한 연구로, 신경망 복구와 신경 관련 질환 치료 기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동물(쥐) 실험 환경에서 자성 물질이 포함된 세포 집합체를 특정 신경 회로에 선택적으로 연결하
포항시는 2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대책 회의를 갖고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분야 47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의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려야만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해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민생 경제회복 ▲관광 활성화 ▲공공사업 신속 집행 등 3대 분야의 실효성 있는 특별대책을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공업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일 ‘우수 졸업기업 감사패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수 졸업기업 감사패 전달식은 5회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주식회사 파미티’가 그 주인공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공업대 이별나 총장을 대신해 산학협력단장 김용경 교수가 ‘주식회사 파미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식회사 파미티는 대구공업대 창업보육센터에 2019년에 입주했으며, 매출·고용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으로 조기졸업하게 됐다. 주식회사 파미티는 AI 소프트웨어개발 전문 기업으로 AI와 CCTV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대구 지역 대표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주식회사 파미티 박주희 대표는 대구공업대 이별나 총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졸업 후에도 대구공업대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간에 교류를 꾸준히 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 된 졸업·입주 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 간 소개와 협업을 제의하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공사에서 운영 중인 260여 동의 매입임대주택 중, 이웃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자율 청소 등으로 주택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34세대를 ‘2024년도 오순도순주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세대에는 연말을 맞아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도시개발공사 20여 명의 주거복지 담당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포장해 ‘2024년도 오순도순주택’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온기를 전달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입임대주택’이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시중 임대료의 50%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포항시가 23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에서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일자리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헌혈자에게 DGB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기부받은 영화관람권 1250매를 증정한다. 이번 영화관람권은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의집 동성로센터, 중앙로센터, 동성로광장센터 등 3개 센터에서 헌혈하는 전혈 및 성분헌혈을 포함한 모든 헌혈자에게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총 30명으로, 직렬별 인원은 ▲행정 1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2명 ▲공업 3명 ▲농업 2명 ▲해양수산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 5명 ▲방송통신 1명 ▲운전 2명이다. 가족과 친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며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 서구의회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종일 의원은 악취, 대기오염물질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 주민의 민원과 관련된 염색공단 이전 및 악취 저감 대책 등 진전없는 대구시 정책에 대해 우리 구가 주민을 대변해 대구시와 해결을 위해 소통하고 현황을 공개해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신뢰를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전반에 걸쳐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해 시정 16건, 개선 114건 총 130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2025년 예산안을 심사해 593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해 확정했으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원안 가결했다. 정영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서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하며,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온 류한국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보따리 전달식(공무원 급여 끝전 나눔)’에 참석, 오후 2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지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비원뮤직홀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한 해 동안 협의체 활동을 공유하고,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우수사례 소개,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고한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들 간의 연계 협력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행복한 서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서 사회보장 영역별 대표 및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회의를 통해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심의·자문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총 50회 회의를 통해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운영 점검 모니터링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지원 △8개 실무분과 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장애인분과는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봄, 가을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특별한 여행경험을 제공했다. 아동·청소년분과는 한부모·조손가족의 (조)부모 양육코칭, 의사소통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으로 세대 간 소통기회와 가족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됐고, 노인분과는 지역 독지가의 기부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지원을 위한 행사를 추진해 이용자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이 시간을 통해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서구 복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S화성은 연말을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이종원 회장은 23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과 희망을 전했다. HS화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 꾸준히 지역사랑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여성•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포항시는 올 한 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3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빛’을 테마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의 도시 비전을 담아낸 1,000대의 ‘불빛 드론쇼’와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로 큰 주목을 받았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ESG학회 제29회 학술대회 및 2024 한국 ESG 대상’에서 2년 연속 ‘한국ESG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ESG학회에서 주관해 개최한 ‘2024년 한국ESG대상’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사회분야별 ESG경영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회 각 분야에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ESG경영 활동의 충실성, 중대성,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다양한 ESG경영성과와 실천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개발원에서 추진한 경북WE(Woman&ESG)리더아카데미를 통한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와 ESG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12개의 ESG실천 과제 등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과 소통의 장을 가질 계획이다. 하금숙 원장은 “개발원의 ESG 경영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ESG 실천과 여성리더십의 조화를 통해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맞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민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E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 최적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스마트 생산 플랫폼으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기간인 약 450일간 시공사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센터 자체적으로 정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로써 건설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공사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오는 연말에는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해 시공사 안전 조치사항 및 작업원의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건설현장에
DGB금융그룹 IT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채권추심 전문회사인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iM데이터시스템 주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iM신용정보의 통합업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속도와 성능이 크게 개선됐으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기능 추가로 전화상담과 추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UI·UX를 도입해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비표준 노후 기술을 제거해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업무별 모니터링 기능으로 업무진척 상황과 경영관리 역량을 높였다. 특히 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라 추심행위 규제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어해 개인 채무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채권추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고 CTI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 대응이 더 신속하고 편리해졌으며, 법적 규제 대응, 데이터 보안 강화,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
제21회 서구서화작가회전이 오는 31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21회를 맞는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문화의 향유를 위한 알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서화작가들이 참여해 1년간 공을 들인 우수한 예술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서예, 사군자, 산수화, 회조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홍을식 서화작가회장을 비롯해 김승향, 김영란, 김영애, 김영자, 남상진, 박재술, 백금명, 송현수, 왕교환, 이창수, 조정자, 조춘희, 최귀옥 총1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로 작품 한점 한점에서 깊은 연륜이 묻어난다. 홍을식 서구서화작가회장은 “다양한 양식의 서화작품을 통해 창작의 의미를 느끼고 정서를 순화해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깃들여 행복한 서구 구민의 삶을 위한 신명나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23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실적평가대회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해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2025년의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 및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실적평가대회, 우수회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현 회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해준 회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빛나는 달성군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통일준비 민주시민 교육, 북한이탈 주민대상 안보교육, 6·25참전용사 대상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건전한 안보관 형성 및 지역사회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8~20일까지 포항제철공업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꿈을 설계하는 TECH UP 공학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2024학년도 꿈을 설계하는 TECH UP 공학 진로캠프는 공학계열 직업계 고교생들에게 전공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 비전을 제시하고 선취업 후진학의 진로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공업고 1학년 재학생 및 인솔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진로캠프는 2박 3일 동안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크게 4개 교육 프로그램 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오리엔테이션 △대학소개 △YNC 일학습병행 소개 △진로특강 △조별 교육 프로그램 △취업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학 진로캠프는 유공압 시스템과 회로 설계, PLC 기본 및 자동화 시스템을 배우는 ‘유공압·PLC 교육’, 산업용 로봇의 개념과 로봇 프로그래밍 및 구동을 배우는 ‘산업용로봇 실습’, CAD와 3D 모델링 및 프린팅 실습 교육인 ‘CAD/3D 프린터’,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중요성 및 실용적 접근방법을 배우는 ‘생산·품질관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공학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들은 진로 및 취업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직업 탐색, 최신 채용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이 2박 3일간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캠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남이공대 행복기숙사에 학생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공학 기술분야 취업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 탐색과 진로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직업계 고교생들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실무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조국혁신당 조국 등 당선 전 이미 1⋅2심 유죄를 선고 받고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국회를 도피처로 이용하며, 판⋅검사들을 겁박하고 방탄을 시도하고도 형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를 승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국 방지법’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경우 그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을 승계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법의 허점을 악용해, 지난 22대 총선에서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받고도 조국 전 의원은 총선에 출마하고,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검사 탄핵안에 찬성하고 ‘검찰 해체’를 주장하는 등 사법부를 겁박했다. 지난 12일 대법원은 조국 전 의원에 대한 형을 최종 확정했고, 조국혁신당의 궐원 자리에 다음 순번인 백선희 의원이 승계받았다. 이러한 사례에서 보듯 궐원된 사유가 비례대표 국회의원 본인에게 있고, 이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추천한 정당도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며, 궐원된 의석의 승계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 것 또한 문제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확전되기 전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해 당선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그 형이 확정되어 궐원이 생긴 때에는 그 의석의 승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금 국회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도피처가 돼 개탄스럽다”며 “특히,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수사한 검사들을 줄줄이 탄핵하고 망신주기 청문회까지 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범죄자가 더 이상 국회에서 활개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개정안을 통해 형이 확정된 궐원된 자리에는 더 이상 승계하지 못함으로써 건강한 국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