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봉사회가 지난 18일 대구 남구에 이불 및 생필품 꾸러미 30box(2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황현덕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부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늘푸른 봉사회는 지난 11월 처음 출범한 490여 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순수 민간 모임으로, 타 구·군에도 꾸준한 물품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늘푸른봉사회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지역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2회 2024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포항 지역 기업이 기술개발 부문 대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오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표창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포항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죽도시장 4개소 ▲중앙상가 ▲대해시장 ▲큰동해시장 ▲북부시장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까지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민의 열띤 응원으로 코리아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포항스틸러스가 24일 포항시청을 찾아 장학금 2,000만 원을 (재)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종진 포항스틸러스 사장과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을 만나 코리아컵 우승을 축하하며 내년에도 좋은 경기로 시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달서구는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신골목상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7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상인2동 포함 대상지 6개소를 선정했다. 상인2동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72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달서구는 상인2동 일원 502,504㎡에 오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인2동 원도심의 기능을 부활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역특화재생으로 선정된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은 ‘넘치는 활력으로 함께 채워가는 신골목상권 조성’이다. 달서구는 현재 침체돼 있는 상인2동이 달서구의 중심상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창업상생교류거점 조성 △창업기반 거점 조성(창업오픈캠퍼스, 어르신일자리 거점)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어린이공원 복합화 사업 △폭염대비 재난대응형 사업 등이 시행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 죽전동 ‘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사업, 2019년 송현1동‘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 2020년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현재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상인2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이 현재 추진중인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달서구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영일만항에서 관광객 1,100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가 24일 일본 오타루항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 소속 선박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선박길이 290m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출항에 앞서 홍콩에서 탑승한 관광객 500여 명이 영일만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포항시는 내달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할인 판매에 들어가며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의 민생경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연초에 10% 할인 발행을 대폭 확대해 600억 원을 조기 할인 판매한다. 먼저 내년 1월 2일에 포항사랑카드(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첫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시작하고, 이어 1월 14일에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교부세 2400만원을 지원받아 봉화읍 적덕리 거점소독시설에 차량용 실내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실내 소독기는 특별방역대책기간 24시간,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대당 1분씩 하루 최대 1440대의 차량이 이용과 소독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에서 30초 이내 99.9% 살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소독약 도포 때 5마이크로미터 이하 미립자 분사 방식을 통해 자동차 유리, 시트 등에 물기가 생기지 않고 에어컨 필터 소독 등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김해수 과장은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 거점소독시설에 차량용 실내소독기설치로 AI 차단방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2025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고 AI은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등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추세다.
달서구는 주차시설 확충 등 주차 분야 종합평가인 2024년 대구시 주차질서 확립 구‧군평가에서 9개 자치구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구‧군별 주차시책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을 발굴 및 평가 피드백을 통한 자체 업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주차 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불법 주‧정차 홍보실적, △주차시설 확충 실적 등 정성평가 5개 항목과 △단속장비 설치 현황 등 정량평가 5개 항목 총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주차질서 확립 구‧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전년 대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 증가, 주민신고 횟수 제한 폐지, 주차시설 확충 보조금 자체사업 신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도심 내 주차장 조성 부지 확보가 날로 힘들어지는 상황에도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최근 3년간 총 20개소, 주차면수로는 623면을 조성했다. 대구시 전체 주차장확보율은 약 97%로 달서구 주차장확보율 106% 정도의 주차장 환경조성으로 달서구민과 달서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주차 관련 정책 수립 및 신규 주차장 조성도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2025년 22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19면 규모의 죽전동 군인아파트 부지 등 공영주차장 총 4개소, 총 40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한지 임시 주차장 조성과 내집주차장갖기사업,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지원사업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3년 연속 주차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 주‧정차단속과 도심 내 대표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속 살고 싶은 달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저출생극복박람회 패밀리 페스타’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YTN이 주관하는 행사로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고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결혼부터 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한자리에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며 눈길을 끌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6일 륜한정식에서 개최되는 '(사)대구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남대구지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이흥우 회장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흥우 회장은 지난 20일 대덕노인종합복지관과 남구청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청방김치 600개(500만원상당)를 후원했다. 이흥우 회장은 “깨끗한 남구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환경공무직 분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 국민운동단체로서 매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환경공무직 근로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이흥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2차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에 참석한다.
지난 23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급 이하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으로 현재 Edwards korea 교육총괄부장인 양지혜 4대폭력 예방교육강사가 강의를 맡아 대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심각성 인식과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사례를 통한 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인식 변화의 기회를 가졌다. 김선태 의장은 “직원들이 이 교육을 통해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배우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재)달성교육재단은 달성군 석주홍 건설도시국장이 지난 24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주홍 건설도시국장은 달성군 옥포읍 출신으로 1990년 청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달성군으로 전입했다. 1995년 달성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며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석주홍 국장은 2020년 전보 발령을 받고, 지방기술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달성군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공직자로서 다수의 주요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석주홍 국장은 2001년 국무총리 표창을 시작으로, 20 04년 대구시장 표창, 2011년 국토해양부 장관상, 2021년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주홍 국장은 “부부 공무원으로서 오랜 공직 생활을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공무원으로서 받은 많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고, 앞으로도 달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재)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공무원과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임명 절차를 진행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대행은 임명권 행사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며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모두는 물론, 사법부도 한 권한대행이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헌법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이같은 법조계 판단은 한 대행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즉각적인 임명 절차에 돌입하지 않을 시 '내란 동조'가 명확하다고 판단, 준비된 탄핵소추안을 곧장 발의할 예정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4일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보류했다. 민주당의 3가지 요구 사항 중 하나인 '헌법재판관 임명'을 최종적으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인내를 갖고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는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넘겼을 경우, 이르면 같은 날 저녁 늦게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임명해 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국회의 동의를 얻은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임명 절차를 관례에 따라 그대로 이행할지 여부를 최대한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오는 27일 오전까지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 절차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준비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오후 본회의를 열어 탄핵소추안을 보고할 방침이다. 한 권한대행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요구사항 중 자신이 피의자로 적시돼있는 '12·3 내란사태'와 관련한 상설 특검 후보 추천 의뢰와 일반 특검법을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반면 헌법재판관 임명에는 보다 중립적일 수 있다. 한 권한대행 본인도 전날 오전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놓고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 협상을 해야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오후에는 입장을 선회해 '임명에 대한 입장을 정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은 모두 한 대행의 임명 절차가 헌법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추천을 받은 조한창 후보자 역시 "적법한 절차를 준수했다면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것이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법부 역시 권한대행의 대법관 임명이 헌법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대법원은 이날 국회의 동의가 이뤄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권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는지를 묻는 백해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에 대해 이같이 회신했다. 대법원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탄핵소추안 의결 이전에 대법원장의 제청, 대통령의 제청 수용 및 대통령의 인사청문 요청이 완료됐고,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국회의 인사청문을 통한 동의 절차도 거쳤다면 그와 같은 대법관 임명은 삼권분립 등 헌법상 제원칙에 위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최종적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현재로는 미지수인 가운데, 민주당은 이틀 가량 추가 여론전으로 탄핵소추의 불가피성과 명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탄핵안을 발의하자는 원내 의원들의 의지가 강했지만 그래도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마지막으로 판단해 볼 때 오는 26일까지 한덕수 총리에게 다시 한번 기회의 카드를 주자고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달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소하천정비사업 우수사례 평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소하천정비사업 우수사례 평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소하천의 치수적 안정성 확보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촉진을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근 5년 내 완료된 소하천 사업을 신청받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달성군은 지난 2021년 12월 완료된 ‘다사 문양리 문양소하천 정비공사’로 공모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다사읍 문양리 1027-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 공사는 소하천의 치수 안정성을 높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농업환경과 주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위해 예산 약 14억2600만원이 투입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영천시청에서 경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봉화군이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효율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적극으로 기여한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군 재정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창의적인 업무개선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안건은 8건, 총 129억원 규모의 수입증대와 지출절약 등 군 재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수입증대 분야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국고 보조금 확보, 공모발굴 분야는 이주사회 대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선정, 지출절약 분야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세출을 절감한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보행로 정비사업에 대한 세출절감 등에 이르고 있다. 배진태 부군수는 "최근 대내외적 어려운 재정여건이 지속되는 만큼 재정확보를 위해 예산성과금 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