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제24대 조인호 소장 퇴임식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학습조직체 회원, 선·후배 동료들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조인호 소장은 1996년 12월 11일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재임기간 동안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농업인들에게는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이진영 ㈜환승공조 대표, 의성농공단지연합회 남재황 회장 부부가 인재 육성을 위해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환승공조는 지난 2011년부터 의성군 단밀농공단지에 입주해 공조덕트, 크린룸 덕트 등 각종 공기 조화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 기업이다. 이진영 대표는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의성지회장을 맡아 지역 내 여성기업인의 가교 역할을 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차용호)는 지난 2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상주시 인재 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수의사, 인공수정사 총 7개 단체로 구성된 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상주시 장학회를 통해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를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상주시장학회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행정동우회는 지난 24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행정동우회는 상주시 퇴직공무원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익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송재엽 회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의성군이 최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평가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책 발굴 노력, 규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지원부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각종 지원사업 실적, 시책참여 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에서 중소기업 육성시책 분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 컨설팅 선정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 참여 등이 인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내 기업들에게 도움을 위해 노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보다 생기있는 기업 터전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곶감축제추진회원회 위원을 비롯한, 상주시의회의원, 상주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장 안전 점검 정비, 축제행사와 프로그램 운영 등 막바지 추진사항을 보고 했으며 현재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곶감축제는 상주시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우수한 상주곶감을 널리 홍보코자 엄선된 곶감을 판매함은 물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상주곶감임금님진상재현 △상주GOAT 라이브커머스 △체험프로그램(회전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놀이체험, 목공제험) △‘회전바베큐’ 와 ‘연돈볼카츠’ 등 축제에서 재미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윤재웅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성공적인 2025 상주곶감축제를 위해 축제를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9일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김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예결위에서 심사한 결과에 따라 일반회계 기준 217억원을 삭감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예산심사의 방향과 기조를 소개하고, 불합리한 안동시의 재정 운영 행태가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했음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안동시는 23일! 시정 추진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시정설명회 자리에 수백 명의 인원을 동원해 놓고, 일부 언론의 의회 비난 보도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부화뇌동하면서 예산 삭감의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며 ‘의회에 찾아가 보라’는 식의 선동과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의 심의·의결권을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한 의원들에게 ‘이해력이 떨어진다’, ‘의도가 의심스럽다’, ‘비데를 싫어하나보다’와 같은 인신공격성 비난을 담당 실·국장이 쏟아 내면서 헌법 제118조에 따라 설치된 헌법기관인 의회와 민의의 대변자인 시의원들을 무시하는 반헌법적 행태까지 보였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어 그 심각성을 공유했으며, 그동안 보여줬던 안동시의 불합리하고 불건전한 재정 운영 행태를 안동시민에게 다음과 같이 고발하기로 했다. 【2023년 잉여금 5677억원 VS 2025년 삭감액 217억! 뭣이 중헌디!】 안동시는 매년 과도한 예산편성에 따른 불용액, 사전절차 미이행에 따른 예산 전액 반납, 실제 수입보다 작은 소극적 세입 편성으로 2023년 결산서 기준 5677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그중 3136억원은 다음해로 이월하고, 국도비 등을 반납하고도 순수하게 남은 돈인 순세계잉여금만 2440억원에 달하는 등, 속된 말로 줘도 못 먹는 꼴로, 일하라고 준 예산을 쓰지도 못하면서 의원들이 고심을 거듭해 삭감한 217억원이 없어서 사업을 못한다는 안동시를 시민 여러분에게 고발한다.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명시이월액, 올해도 2029억원!】 집행잔액과 더불어 대표적인 불건전 재정 운영 사례인 명시이월은 해당 연도 내 지출을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 항목으로 의회의 승인을 얻어 이월시킬 수 있으나, 매년 반복되고 그 금액도 커 기회비용 차원에서 의회가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2023년(2334억원), 2024년(2029억원)을 이윌 신청했고 그 중에는 토지사용승낙서 미징구(47억원), 행정절차 미이행(427억원), 이해관계자 협의지연(232억원) 등 이월 사유로서 불충분해 예산 편성조차 하지 말았어야 할 사업을 맹목적으로 편성하는 안동시를 시민 여러분에게 고발한다. 【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쌓아둔 3355억원 언제 쓰나요!】 2020년도에 설치한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필요 최소한으로 적립할 필요가 있으나, 지난 2019년 역대 최대 규모인 5309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하면서 늘어난 세입을 관리하기 위해 3000억원 이상을 기금에 적립해 놓고, 재정수입 불균형을 우려해 예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불특정한 시기에 불특정한 사업(공약사업 등)을 위해 기금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안동시를 시민 여러분에게 고발한다. 아울러,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2025년도 본예산에서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 제기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가. 경북愛마루 올케어 센터 조성 등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 중에 5차에 걸친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한 번이라도 제대로 보고 한 적이 있는가! 나.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듣고 있고, 평일에는 사람 구경하기 조차 힘든 3대 문화권 사업장을 활성화 시킬 적임자가 한국정신문화재단이라고 확신하는가! 다. 매년 전년도에 편성된 예산을 이월하여 수행하는 각종 시책개발 연구용역은 이월되어 온 전년도 과업부터 마무리하라! 라.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 예산은 사업 총괄부서에서 축제 본연의 목적에 맞는 예산을 일괄 편성하고, 탈춤 고유의 목적과 상관없는 행사성 사업은 최소화하고 신규사업으로 몰래 따로 빼내 예산 규모를 키우고 있는 꼼수 예산 편성을 지양하라! 마. 예산편성 지침 및 관계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행정절차 미이행, 요건 불부합 사업의 예산 편성을 원천 차단하라! 이상과 같이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집행부 실·국장의 인신공격성 비난을 강력히 규탄하며, “의회를 비난하기에 앞서 불합리하고 불건전한 안동시 재정 운영 상태부터 되돌아보라고 강력히 경고한다” 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4년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2024년 농산물 유통관련 전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실적, 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 농특산물 판로 확대, 특수시책 등 노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상주시는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상주시는 지난 2013년 부산 연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11년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서울지역 자매도시 직거래장터와 각종 박람회 등 올 한해 42회의 오프라인 직거래장터에 참
의성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4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대상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및 일자리 창출 실적,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기반조성노력 등을 1년간 평가해 수상 하는 상이다. 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를 위해 전액 군비를 투자해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단조성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세포배양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을 함께할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4일부터 2025시즌을 함께 만들어 갈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5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6명(경기운영팀 11명, 콘텐츠팀 5명)으로 대상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의가 있고 성실한 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등이다. 선발일정은 중 서류접수는 내년 1월 1일까지다. 서류합격자 공지는 1월 3일 개별통보로 이뤄진다. 면접은 1월 9일이며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시간이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10일이다. 지원방법은 지원서(구단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 포트폴리오(선택 사항)를 구단 이메일(gimcheonfc@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팀 지원자에 한해서는 본인 촬영 사진 3장 또는 본인 제작 영상 1편 제출이 필수로 요구되며, 본인 작성 기사 1편 제출은 선택 사항이다. ‘인사이더’ 활동혜택은 2025시즌 김천상무 홈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지급과 함께 활동복, 구단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및 최우수 수료자 구단 MD상품 및 기념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추후 직원 채용 시 ‘인사이더’ 수료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서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마케팅팀(070-4105-4050)으로 문의할 수 있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이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2024년에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청년 일반 부문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1인에게는 국무총리상, 나머지 99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다.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초음파와 레이저 에너지를 융합한 질병 치료 및 진단 기술 개발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지난 2020년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연구를 시작했으며, 해당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Advanced Optical Materials’(JCR 상위 8%)에 공동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관련 기술로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 6건과 여러 학술대회에서의 우수발표상 수상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제30회 대상을 수상하며 DGIST의 위상을 높였다. 김진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저를 지도해 주신 장진호 교수님과 늘 응원해 주신 가족들, 그리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서 의공학 분야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상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로 시행하는 2024년 도시재생 신규사업(뉴빌리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7년 일반근린형, 2019년 주거지지원형, 2021년 중심시가지형 사업에 이은 상주시의 네 번째 도시재생 공모사업 성공 사례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뉴빌리지 사업은 기존의 마을 꾸미기 위주의 도시재생사업에서 한발 나아가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빌라를 새 빌라나 타운하우스로 재건축하려는 주민들에게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남성지구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은 총 402.2억원(국비 150, 도비 25, 시비 75, 기타 152.2)의 예산이 투입되며, 상주시 남성동 일원에서 오는 2025~2029년까지 5년간 시행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한 기반시설과 주택으로 인해 쇠퇴하는 주거지역 내 소규모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고 기반·편의시설 공급 등을 통해 주거 매력도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남성지구는 상주의 전통적인 중심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주택 공급활성화 지원사업, 복합편의시설 조성사업, 주거 인프라 확충 사업, 지자체 사업, 부처연계사업, 민간참여사업 등 지역 거점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이를 통해 공동화 방지를 도모하며, 청년층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생활 기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행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2025년 1월~2027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달성군 지역 이민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교육 등 이민자를 위한 정보제공,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수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기본소양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체류허가 및 영주・국적 신청 시 가점부여 또는 귀화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대구달성군가족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주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많은 이민자들이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은주 대구달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을 통해 이민자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달성군가족센터는 가족상담과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소방서는 지난 23일 춘양119안전센터 소속 박성원 소방장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의용소방대원을 위해 헌혈증 40매를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샀다고 밝혔다. 박 소방관은 경북도 소속인 의용소방대원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온가족이 22년간 모아온 헌혈증 40매를 기증키로 했다. 박성원 소방관은 "평소 의소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함을 느꼈으며,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접하고 헌혈증을 기증하기로한 만큼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달서구는 지난 23일 달서구민의 날을 기념해 ‘달서구민의 날 축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2일은 달서구민의 날이자 대구시 신청사를 옛 두류정수장 터에 유치한 지 5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달서구는 지난 2019년 온 구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12월22일 대구시 신청사 유치라는 역사적 선택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사 건립 설계비 162억원이 확정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신청사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은 한 해였다. 달서구민의 날 축하 한마당 행사는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및 명예구민 시상, 대구시 신청사 유치백서 전달,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이날 경제사회, 봉사나눔 부문에 각 1명의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이어 명예구민 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날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진덕수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단체회원들이 ‘잘 살아보세’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잘 살아보세’는 달서구가 생성형 AI를 통해 인구위기 극복 캠페인 리뉴얼송으로 만든 곡이며 이태훈 구청장이 직접 작사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달서’를 이끌어 가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유아 정서·사회·심리·언어 발달지원 사업’(이하 유아 발달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유아 발달지원 사업’은 3~5세 유아 중 발달 선별 검사 결과 ‘주의관찰·진단권고’ 수준으로 진단된 유아들을 대상으로 심리·발달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신체, 인지, 언어, 사회정서, 일상생활 적응 등 어느 한 영역 이상에서 전형적인 발달에 미치지 못하는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정상적 성장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8월 심리·발달 관련 자격을 보유한 40명의 전문가를 ‘발달지연 유아 코칭단’으로 위촉하고 유아 198명을 선별해, 9월~12월까지 개인별 30회 내외의 찾아가는 맞춤형 정서·사회·심리·언어 발달지원 코칭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사후 조사에서 학부모는 98.3%의 만족도를 보였고, 교사들은 유아의 기관 적응력·교육활동 참여도 향상 등 유아들에게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코칭을 지원받은 한 유아의 어머니는 “언어가 느린 우리 아이가 맞춤형 지원으로 발음이 좋아지는 것이 보였고 무엇보다 표정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신체적 정서적으로 느린 아이를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원을 확대해 모든 아
지난 22일 오후 3시 20분께 봉화군 법전면 법전1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를 목격한 신승열(68)법전1리 이장의 활약이 돋보였다. 법전면 의소대장을 역임한 신승열 이장은 당시 앞집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자택에 비치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주택가 현장 주변은 저온저장고 주위로 부탄가스와 같은 발화 물질이 많아 옆집 주택가 화재가 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학과가 5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일 덕영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행정학과 50주년 기념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배도근 동문회장, 현재식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동문, 재학생,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학과의 역사와 성과를 공유했다. 1974년 대구‧경북 최초로 설립된 보건행정학과는 반세기 동안 39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 학과는 2013년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3년제 과정을 도입하고, 2021년에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했다. 2022년에는 대구‧경북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의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의 50년 역사를 기념하며 축사와 시상식, 장학금 전달, 50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낌없이 주는 상’, ‘든든한 기둥상’, ‘빛나는 길잡이상’, ‘자랑스러운 보건행정인상’ 등 다채로운 시상을 통해 학과 구성원과 동문들의 공로를 기념했다.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이 5명의 재학생에게 전달됐으며, 이어진 5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에서는 학과의 과거와 미래를 기념하며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보건행정학과는 반세기 동안 학문적 성취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며 보건의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보건의료정보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며
달성군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아진피앤피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라면 13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진피앤피는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제지·포장 기업으로 매해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연욱, 김진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지원해 주신
포항시는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개최된 ‘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다양한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서면 평가를 통과한 15개 지자체가 우수 납세보호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