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는 27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 이하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26일, 영천시민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클래식 명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공동 기획해 지역민과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양 기관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 단체 리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예천군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공유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자원봉사 단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자원봉사 단체들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을 위해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예천군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범)는 지난 26일 영천향교 국학학원에서 ‘2025년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이사회 및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종범 이사장을 비롯하여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서 승인을 비롯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이 논의되었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예천지회회원들이 27일, 예천군청을 찾아 정성으로 모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예천지회는 야생동물, 멸종위기식물의 밀렵·밀거래 단속 등 보호업무를 지원하고, 유해야생동물 및 생태계교란 생물의 관리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야생생물 보호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정규 회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였다.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達城 瑜伽寺 靈山會 掛佛圖)」는 1993년 도난되었다가 2020년 환수한 유물로, 화기(畫記)를 통해 1784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영산회’라는 주제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도난 과정에서 화기 일부가 훼손되어 이 불화를 그린 승려들은 알 수 없지만 머리와 얼굴의 형태, 신체의 비례와 표현 감각, 각 도상의 배치와 곳곳에 사용된 다양한 문양 소재 등으로 볼 때 18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유성(有城) 화파(畫派)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괘불도는 석가여래를 압도적으로 크게 그리고,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을 화면 상단에 작게 배치한 삼신불 형식을 띠고 있다. 서산 개심사 영산회 괘불도(1772년)에서도 이와 같은 구도가 확인되지만 본존이 앉아 있는 형태인 좌상(坐像)으로 표현된 괘불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부터 공단이 운영 중인 캠핑장 두 시설(산내들 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 캠핑장)에서 김천시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민 우선 예약제는 캠핑장 데크의 30% 가량(산내들 15면, 증산 8면)을 김천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연계해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김천시민임을 인증-예약할 수 있도록 서버를 구축했다. 우선 예약은 매달 말일 4일 전에 시작된다. 3일간 우선 예약을 받으며 이 기간 이후에는 기존 예약 방법과 동일하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각 캠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김천시민 우선 예약제를 캠핑장 두 곳에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 증진을 기대한다. 시민들이 우리 시설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주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초등ART돌봄서비스'를 지난해를 첫 시작으로 올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강사와 아동을 1:1로 매칭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예술교육과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읍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 및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장르는 미술·공예, 피아노, 아트쿠킹, 해금, 연기, 문학, 스포츠, 역사 및 영어학습뿐만 아니라, 아동이 추가로 희망하는 교육 분야를 직접 제안할 수도 있어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며 보호자가 갑자기 부재할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동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장소 또한 유연하게 운영된다. 아동의 가정, 금수문화예술마을, 경북청년예술촌, 창의문화센터, 강사 전용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촌 가정 및 취약지역의 돌봄 뿐 아니라 교육의 틈새까지 메워주어 부모가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간 돌봄‧교육의 불균형이 해소되어 성주의 모든 아이가 좋은 돌봄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월 26일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 및 청렴 연수’를 개최했다. 청렴 연수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급식 업무 추진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 다짐을 시작으로 부패취약분야 점검 및 개선 방안 모색, 갑질 근절 대책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학교급식 운영관리, 식재료 구매관리, 위생·안전 관리, 영양 및 식생활 지도관리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 강화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준수 등을 강조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렴한 급식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30대 젊은 층 동맥경화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은 동맥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동맥경화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 환자에게서도 30대 이하 젊은 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심장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심장질환 환자는 총 183만3천320명으로 2018년 152만9천537명보다 19.9% 늘었다. 이 가운데 2022년 10~30대 심장질환 환자는 9만1천82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행정지원국 언론브리핑을 통해 2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이 주재해 시민들이 알아야 할 행정지원국 추진사업 홍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영덕 지역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2025 영덕 FOOTBALL FESTA 스프링리그에 방문한다.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7일 2025년 정기총회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읍면협의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명길 회장은 "제로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플라스틱 재사용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깨끗한 성주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깨끗한 성주만들기 사업을 주축으로 ‘읍면 줍깅데이’‘환경살리미 읍면순회교육’‘메뚜기축제 탄소중립실천 홍보부스 운영’ 등 기후대응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도모하는 환경단체로서 지역의 환경수호에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주도적 추진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주, 탄소중립 성주로 만들어 가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인요양시설과 노후 공동주택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 데 이어 이달 초 지역내 요양병원에서도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 지역 요양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영덕군은 지난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담당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은 27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2층)에서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7종, 예산액 388억9364만5000원을 포함한 864억6002만2000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하고,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36종, 507억3197만5000원을 포함한 967억6962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 산림, 건설, 농촌지도 분야의 올해 국도비 사업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을 신청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신청액은 금년도 확정액보다 103여억원 증액 신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성주 농업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고령군 장애인 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고령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며 강사 30여 명과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과 읍·면 지부장이 참석하여 해당 읍·면에서 활동하는 강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2025년 평생교육 사업으로 상반기 정기강좌 12개 강좌, 읍·면 평생학습센터 24개 강좌, 찾아가는 마을 16개 강좌, 성인문해 한글교실 7개 마을 등 총 59개 강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은 군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고 고령군 평생학습의 양적, 질적 성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강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강사의 전문성 강화가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통간담회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미래세대 대상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인턴십, 자립수당, 취업축하금 및 취업지원비 등 자립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장 인턴십은 자립
봄철 불청객인 황사가 오기 전, 포항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황사 대비 캠페인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지난 2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 시민 재난재해 대비 캠페인 ‘안전한교(校)’를 실시했다. 포항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한교(校)’ 캠페인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포항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월 진행된다. 캠페인은 계절별 주의가 필요한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안전 수칙 등 정보를 전달하며, 안전 물품을 참가자에게 증정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날 진행된 황사 대비 캠페인에서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알리고 참여형 이벤트 ‘OX 퀴즈로 알아보는 황사 예방 행동요령’과 공기정화식물(개운죽) 수경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활동에 사용된 개운죽과 화분은 (사)한국장애인 녹색재단 경상북도지부가 기증했다. 시민들은 공기정화식물(개운죽) 수경 화분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2개 중 1개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에 기증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들은 “다시 찬 바람이 불어 봄이 오고 있다는 걸 잊고 생활했다. 호흡기 질환에 대비해 안전한 봄을 날 수 있겠다”면서 “개운죽 수경 화분을 만들어 기증할 기회도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현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시민과 장애인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재해 예방 환경정화, 재난·재해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