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은 26일 연말을 맞아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 장애인 거주시설 ‘예다움’을 찾아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북도의회 현관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익명의 도의원이 선물을 가져다 놓은 것이 시발점이 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선물이 놓여진 사연을 알게 된 경북도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연말에 좋은 뜻으로 쓰여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하나 둘 선물을 가져다 놓은 것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키로 한 것이다. 한편 이날 ‘예다움’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한 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은 “도의원 여러분과 사무처 직원들이 좋은 뜻으로 모아주신 선물 덕분에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불우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남부모범운전자회,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유관 기관과 지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2024년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26일 발표했다. 기초지자체 최초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특화단지 석권, 마이스 산업의 허브가 될 포엑스(POEX) 착공 등 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소식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제·교통·복지·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500여 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달성군은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시상제도다.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 도시’라는 비전 아래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조성, 가족 안전과 건강 증진, 양성평등 기반 확산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가족 상담사업, 가족 친화 프로그램, 부모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크게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 22억 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 3개(10억원), 재난 안전 사업 2개(12억 원)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현안 사업은 ▲청하면 미남리 경로당 신축 5억원 ▲장성5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3억원 ▲창포4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2억원 등이다. 청하면 미남리 경로당 신축사업은 100여년 가량 된 노후 건축물인 미남리 본동 경로당을 철거하고 새롭게 짓는 사업이다. 미남리 경로당의 경우 지진으로 인한 급격한 노후화와 천장 누수와 건물균열 등 어르신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경로당은 2026년 1월 착공되어, 9월 준공될 예정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장성5·창포4 어린이공원의 경우 각각 20년, 30년 된 노후 공원으로 바닥면이 고르지 못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이 파손되는 등 이용객들의 민원이 많았다. 이번 시설정비를 통해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및 탄성바닥 정비가 추진되어 어린이들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김정재 의원은 ▲죽장면 월평천 소하천 긴급정비 10억원 ▲흥해읍 범죄 예방 방범 CCTV 설치 2억원 등 안전한 포항 북구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사업 특별교부세 총12억원을 확보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특히 어르신과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정비하여 어르신과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삶이 풍요로운 포항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대구시 달서구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HiVE사업 종합평가는 2022~2024년까지 3개년에 걸친 사업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역할 및 기존 연차평가·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절대평가이다. 참여 기간이 다른 컨소시엄 간 컨소시엄별 목표 대비 실적 평가를 통해 전반적 운영성과 점검과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문화대는 평생직업교육 참여 수강생의 강사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보조강사 활용 사례 및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거버넌스 기관과의 협업실적, 전체적인 연차별 성과 관리 및 환류를 위한 추진체계 등이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학의 역할을 확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HiVE사업은 지역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등직업교육의 허브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명문화대-대구시 달서구 컨소시엄 2차년도 연차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종합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쾌거
경북간호사회는 26일 경북적십자사에서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영실 회장과 김순단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실 회장은 “경북간호사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하며,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라며 “성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북간호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한국이엔씨가 26일 달성교육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기공사업 및 배전반, 전동기제어반, 분전반, 태양광발전장치 등 다양한 전기 관련 장치를 제조하는 ㈜한국이엔씨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달성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 ㈜한국이엔씨 도재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영진전문대와 SM남선알미늄 26일 자동차사업부문이 맞춤형 주문식교육과 일학습 병행을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강화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6일 경북 구미시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회의실에서 이 회사 정순원 대표이사, 고광휘 상무와 영진전문대 박종백 교무부총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이영석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회사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선취업·후진학 연계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주문식교육 운영 △재직자 대상 후진학 교육 강화 등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 수행과 기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채용설명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백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순원 대표이사 또한 “자동차 사업 분야의 요구에 맞는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과 반도체전자계열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43억의 국고를 지원받아 지자체와 연계한 모빌리티분야인 전동기, 전력변환, 자동화, 전기에너지, 자율주행, 이차전지의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영진전문대 개교 당시 개설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과로 지금까지 50여 년간 1만명 이상의 ‘전기에너지’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들 중 1000여 명은 대기업 등 국내 산업현장에서 동맥과 같은 핵심 전기설비 유지와 관리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영석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부장(교수)은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과의 협약으로 자동화설비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대기업으로 진출할 기회가 확대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진전문대와 SM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의
달성군은 26일 ‘2024년 2차 청년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약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주거·복지 안정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1개 청년정책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성과 발표에서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달성청년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된 청년 창업 전주기 컨설팅 지원,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달성문화의 밤 행사와 토크콘서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는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사업이 추진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과 ‘청년혁신센터의 야간 운영 확대’가 있으며, 청년 동아리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달청 네트워크’사업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또 달성중학교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다목적 공간 ‘청춘마당’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소통과 경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지역 청년들이 폭넓게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경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기술원과 함께 지역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기업 ESG 경영 도입과 실행을 위한 진단과 컨설팅 제공 △ESG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지원 △ESG 경영 추진 관련 공동연구와 프로젝트 지원을 비롯한 탄소중립과 제반 사항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지역 기업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기술 도입, 그리고 지역 기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탄소중립 실현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개발공사를 포함한 MOU 체결 기관과 기업은 먼저 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민간기업 2곳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컨설팅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6일 올해 지역조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래플러스(대표 임채홍)와 ㈜기산(대표 이명희)을 방문해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문경시에 소재한 ㈜미래플러스는 금속제창, 합성수지제창 등을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특허 등 창호 관련 다수의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수한 품질 및 공정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품질보증 조달물품으로 지정받았으며,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신뢰도 향상으로 향후 큰 성과가 기대된다. 구미시에 소재한 ㈜기산은 스틸그레이팅, 하수악취차단장치 등을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특허, 성능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성능 향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중심의 적극행정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회 성인문해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자리에는 1년 동안 한글을 배우신 어르신 28명이 수료의 기쁨을 나눴으며, 북구청과 복지관 관계자, 강사 등이 함께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수료식에서는 어르신들이 북구청에서 준비한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수료 소감을 발표했으며, 수료증 수여식, 흥겨운 축하 무대가 진행됐고, 어르신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북구청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문화체험으로 영화 ‘소풍’을 관람하고,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한글 골든벨과 시화전 낭독회를 열었다. 수료식을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해 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더 풍요로운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 배움에는 나이와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053-665-2718)로 문의하면 된
포항환경운동연합은 26일 2024년 지역의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포항환경연은 △오천읍 ‘캠프무적’ 미군 부대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오천 항사댐 건설 불필요성 △탄소중립 이행계획 촉구 △제철서초 뒤편 백로 서식지 복원 문제△무리한 원전 수명연장 중단 촉구 등을 올해의 10대 환경뉴스로 꼽았다. 환경연은 먼저 오천읍 ‘캠프무적’ 미군 부대에서 누출된 기름 유출 사고를 첫 번째 뉴스로 선정했다. 이 단체는 “2024년 4월 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미군 부대 '캠프무적'에서 약 4t의 경유가 유출돼 인근 하천인 광명천으로 유입됐다. 부대 내 비상 발전기 기름 탱크의 노즐이 빠지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였다. 포항시가 기름띠를 중심으로 수거한 물과 기름의 양은 20톤에 달한다. 그러나 사고 발생 원인이나 시점, 이미 흘러 내려간 기름의 총량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군 부대에서 발생한 사고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PA 협정)에 따라 미군에 대한 사법 조치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포항시는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유소년 체육활동 참여율과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 중인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유소년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며, 유소년 대상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유소년의 신체 발달을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로 새롭게 개발한 AR클라이밍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AR클라이밍은 증강현실(AR)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포츠클라이밍으로, 지난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은 스포츠클라이밍을 체험하며 신체 발달, 기초체력 향상, 대인관계 능력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종목으로 학교 체육시설과 체육 교육 과정에 특히 적합하다. 대한산악연맹은 이 사업에서 △유소년 맞춤형 변형스포츠 모델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보완 △교원 대상 설명회 및 직무연수 개최 △학교 수업 지도자 파견 및 용품지원 △참여학교 학생 대상 권역별 대회 개최를 진행했다. ‘유소년 맞춤형 변형스포츠 모델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전문적 학습 및 체계적인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운동량 측정 시스템을 통해, 유소년의 체력 및 신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연계된 운동량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PAPS(학생건강체력평가) 체력 측정 항목(근력, 순발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하고, 학생별 부족한 운동량을 개선하기 위한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교원 대상 설명회 및 직무연수’를 총 16개소에서 개최했으며, AR클라이밍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체육 수업 활용 방법과 운영 방안을 교육했다. ‘학교 수업 지도자 파견 및 용품지원’은 16개 학교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참여학교 학생 대상 권역별 대회’는 지난 5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서울 보라매초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24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보임 △전략본부장 안중길 △해외사업본부장 이진희 △건설본부장 이정실 △마케팅기획처장 김영기 △시설이용처장 김무현 △LNG사업처장 김태언 △법무실장 심규헌 △재무처장 배경석 △상생협력처장 안준영 △인천기지본부장 윤상현 △수소신사업단장 오권택 △수소사업처장 오기석 △공급운영처장 김상기 △전북지역본부장 조강철 △전략기획처 예산부장 고경민 △경영관리처 조직경영부장 오세인 △디지털혁신처 디지털정책부장 오태식 △영업처 개별요금운영부장 이승준 △영업처 도시가스영업부장 최성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8명 전원이 합격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2019년 제47회 국가시험부터 올해 제52회 시험까지 응시생 전원을 합격시키며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치위생과임을 증명했다.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국 4837명의 응시자 중 4182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6.5%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치위생과 중 6년 연속 전원 100% 합격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다년간 이어온 전원 합격의 비결은 학년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전공 교수별 전문적인 집중 수업에 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해 치과위생사로서의 비전을 확립하고 우수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중심의 현장실습과 최첨단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형 치과위생사 양성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졸업을 앞둔 3학년은 면허시험 합격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관리 시스템으로 국가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영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직공무원, 국군수도병원, 미르치과병원 등 대형 치과병원으로 취업해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치과임상현장과 동일한 al Health care room, 디지털치위생실습실, 기초치위생실습실, 치면세마실습실, 방사선실습실 등의 최첨단 실습환경을 갖추고,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대형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임상 현장 적응과 실무 연계 교육에 필요한 차별화된 과정인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2023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치위생학과로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박현숙 학과장은 “6년 연속 응시생 100% 합격은 교육의 질과 학생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과 면허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6일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모델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안동시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안동시는 사업비 8.2억원(국비 2, 지방비 6.2)을 투입해 예비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1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안동시는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해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현대적 문화 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 예술 체험공간 조성 △로컬콘텐츠 문화산업 육성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문화도시사업에서 나아가 광역 연계 사업으로 △경북북부권 문화협력 사업 △종가 네트워크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상품 개발과 공통마케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4대 특구 중 하나이며,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이끌 광역형 사업모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자원과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각각 흩어져 있어 제빛을 제대로 발하지 못했다”며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안동을 중심으로 시군이 협력해 특색있는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문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역 초등학교 13개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보다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비로 총 5억8천여 만원을 투입됐으며, 논공읍·옥포읍·현풍읍·유가읍·구지면 내 초등학교 13개소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공사를 실시했다. 군은 내년에 횡단보도가 노란색으로 도색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동일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으로 교통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급(부이사관) 함연정 대구시선관위 총무과장 △4급(서기관) 서동민 대구시선관위 지도과장 강선복 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 우창호 서구선관위 사무국장 이종민 북구선관위 사무국장 김현석 수성구선관위 사무국장